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감기에 좋은 민간요법은 뭐가 있을까요?

코코코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2-04-21 13:13:40
근 10년여간 감기 심하게 앓았던 적이 별로 없어요.

목이 살짝 뜨끔하다가 약 안 먹고 지나가도 멀쩡해지더라구요.

첫째 낳고 키우느라 피곤했어도 감기같지도 않은 감기 왔다가곤 했는데

둘째 낳고 몸이 맛이 가버린건지 지난 겨우내내 감기가 왔다갔다 하다가

가지도 않고 제 몸에 눌러앉은지 한 달은 넘은 것 같아요.

지금도 잠깐 낮잠 자려고 누웠는데 코가 꽉꽉 막혀서 잘 수가 없네요.ㅜ.ㅜ

식염수로 수시로 코청소해주며 누런 코 쫙쫙 뽑아주는데 그 때뿐이구요.

아~너무 힘드네요. 병원 다니고 있지만, 코가 좋아지는(?) 민간요법 뭐든 좋으니까

조언 좀 부탁드려요~

코로 숨 좀 쉬어보고 싶고 냄새 좀 맡아보고 싶고,맛도 느껴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ㅠ.ㅠ
IP : 203.226.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4.21 1:31 PM (210.205.xxx.25)

    일단 집안에 먼지가 없어야해요. 비염이 되신거 같은데요.
    섬유먼지 카텐 소파 침대 다 안좋구요. 환경을 청결하게 하시고 습도조절하시면 훨씬 좋아집니다.
    유근피도 드셔보세요.

  • 2. 아로마요법
    '12.4.21 1:35 PM (115.126.xxx.16)

    유칼리툽스 오일이 코를 뻥~뚫리게 해줘요.
    인터넷 아로마오일 사이트에 보면 유칼리툽스 오일도 있고
    여러가지 혼합해서 만든 에센셜 오일 등 효과에 따라 아로마 오일들이 많아요.
    한번 보세요.
    치료제는 아니지만 일단 코가 뚫리니까 좀 살거 같더라구요.

  • 3. ㅠ.ㅠ
    '12.4.21 1:50 PM (59.7.xxx.176)

    말랑님 / 예전부터 멀쩡히 잘만 써왔던 침구들이고, 침구청소기로 매일은 아니어도 자주 청소해주는데 ㅠ.ㅠ
    둘째 녀석이 절 닮았는지 코 쪽이 아기때부터 안 좋아서 환기는 하루 두 번, 습도도 항상 가습기 틀어놓고
    조절, 실내온도도 필요이상으로 높이지 않는 등 신경 많이 쓰는데도 그래요..흑!
    유근피가 뭔가요? 알아봐야겠네요~~

    아로마님 / 아로마오일을 코에 직접 뭍혀야 하는건가요? 아님 그냥 간접적으로 냄새만?
    베개에 뭍혀야 하는건가요?

  • 4. 아로마요법
    '12.4.21 2:02 PM (115.126.xxx.16)

    저는 향로사서 촛불켜고 물넣고 아로마오일 떨어뜨려서 한시간 정도씩 훈증하고 있는데요.
    코로 냄새를 들이마시는거예요. 이건 집에서만 할 수 있는 방법이구요.
    그냥 손가락 끝에 한방울 떨어뜨려서 냄새 맡아도 되고
    목걸이처럼 달고 다니는 것도 있고 베개에다가 해도 되고 방법들이 많았어요.
    그니까 원리는 간적접으로 오일 냄새만 맡는 거예요. 방법들은 다양하고요.

  • 5. 솔바람
    '12.4.21 2:04 PM (14.32.xxx.207)

    유근피(누릅나무 뿌리껍질) 살구씨말린거 목련꽃피기전 버들강아지처럼 털이 보실보실 나 있는거...
    이렇게 셋을 적당히 넣고 끓여서 드세요..
    한약재료상에 가서 말하면 다 있어요..
    지금은 국산재료로 된것도 나오니 국산으로 달라고 하세요,,목련도 집단재배한다고 들었어요..
    제가 살짝 몸살이 왔다가도 뒤끝은 코가 말도 못하게 막히고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었는데 이렇게 먹은 후론직접 코감기가 와도 코가 많아지거나 하는 증상이 없어 졌어요..
    유근피는 동의보감에 코나무라고 한다고 적혀있대나..
    암튼 끓이면 미끌미끌해요
    그냥 껍질이 아닌 뿌리껍질이어야 약효가 더 좋다고 들었어요
    염증치료와 위에도 좋아 그걸로 위암고쳤다는 예기도 가까운 분한테 들었어요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오는 기침에 효과가 탁월해요
    대부분 폐나 기관지를 의심하시는데 기침이 많으면 코를 의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84 중멸치 그냥 멸치볶음했더니 맛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2012/06/14 1,686
118683 개그맨 김종석씨, ebs출연하시더니, 아동학 박사학위까지 따셨네.. 12 ... 2012/06/14 4,543
118682 그깟 돈 200 때문에 단설유치원 설립 중단하고 아이들의 교육받.. 4 자글탱 2012/06/14 1,331
118681 인간극장 쌍둥이네집 봤어요. 12 앗! 2012/06/14 4,879
118680 집보러갈때 어떤어떤거 봐야되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6/14 3,324
118679 샷시 틈으로 들어오는 벌레퇴치방법 없을까요? 4 방충망 2012/06/14 3,538
118678 능력자님들...영어 어법문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어공부중 2012/06/14 1,098
118677 아들이 왜 이런데요????? 별이별이 2012/06/14 1,516
118676 뇌경색 엄마 때문에 여쭤볼께요. 6 재활 2012/06/14 1,885
118675 "발 잘린 곰 비명소리"에 이효리 눈물 급기야.. 7 호박덩쿨 2012/06/14 2,297
118674 아드님 계신 어머님들..아들과 단둘이 여행가고 싶으신가요? 46 아드님 2012/06/14 7,158
118673 4살아이 놀이터에 데려가기가 겁나요. 1 초보엄마 2012/06/14 1,529
118672 애딸린 이혼녀와 가난한 총각의 재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세모 2012/06/14 18,677
118671 김포나 파주 신도시 많이 오를까요? 16 SJmom 2012/06/14 4,165
118670 보통사람이 어떻게 성공할수 있었을까? 2 유익한 글 2012/06/14 1,970
118669 오디를 처음 먹어봤어요. 1 열매 2012/06/14 1,578
118668 다음 2개 중 어떤 빗자루가 머리카락 쓸기 좋을까요 5 봐주세요 2012/06/14 1,637
118667 버리지마세요. 2 아기수첩 2012/06/14 1,860
118666 전두환 노태우 국가장 원천봉쇄 5 세우실 2012/06/14 1,884
118665 다이어트중인데요..제대로 하고 있는걸까요? 3 다이어터 2012/06/14 1,185
118664 MB정권, 국민연금으로 주식투자해서 좀 꼴았네요. 4 참맛 2012/06/14 1,205
118663 1960년대 후반 이화여대 졸업하신 저희 어머니 107 어머니 2012/06/14 13,651
118662 공덕역 실종녀 귀가후 머리카락이 잘린채 감금되어 있었다네요. 26 저런 2012/06/14 10,743
118661 마돈나 나이가 어떻게 되는 거에요? 3 궁금 2012/06/14 1,563
118660 (질문)찹쌀에 벌레요,, 2 타래 2012/06/14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