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감기에 좋은 민간요법은 뭐가 있을까요?

코코코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2-04-21 13:13:40
근 10년여간 감기 심하게 앓았던 적이 별로 없어요.

목이 살짝 뜨끔하다가 약 안 먹고 지나가도 멀쩡해지더라구요.

첫째 낳고 키우느라 피곤했어도 감기같지도 않은 감기 왔다가곤 했는데

둘째 낳고 몸이 맛이 가버린건지 지난 겨우내내 감기가 왔다갔다 하다가

가지도 않고 제 몸에 눌러앉은지 한 달은 넘은 것 같아요.

지금도 잠깐 낮잠 자려고 누웠는데 코가 꽉꽉 막혀서 잘 수가 없네요.ㅜ.ㅜ

식염수로 수시로 코청소해주며 누런 코 쫙쫙 뽑아주는데 그 때뿐이구요.

아~너무 힘드네요. 병원 다니고 있지만, 코가 좋아지는(?) 민간요법 뭐든 좋으니까

조언 좀 부탁드려요~

코로 숨 좀 쉬어보고 싶고 냄새 좀 맡아보고 싶고,맛도 느껴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ㅠ.ㅠ
IP : 203.226.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4.21 1:31 PM (210.205.xxx.25)

    일단 집안에 먼지가 없어야해요. 비염이 되신거 같은데요.
    섬유먼지 카텐 소파 침대 다 안좋구요. 환경을 청결하게 하시고 습도조절하시면 훨씬 좋아집니다.
    유근피도 드셔보세요.

  • 2. 아로마요법
    '12.4.21 1:35 PM (115.126.xxx.16)

    유칼리툽스 오일이 코를 뻥~뚫리게 해줘요.
    인터넷 아로마오일 사이트에 보면 유칼리툽스 오일도 있고
    여러가지 혼합해서 만든 에센셜 오일 등 효과에 따라 아로마 오일들이 많아요.
    한번 보세요.
    치료제는 아니지만 일단 코가 뚫리니까 좀 살거 같더라구요.

  • 3. ㅠ.ㅠ
    '12.4.21 1:50 PM (59.7.xxx.176)

    말랑님 / 예전부터 멀쩡히 잘만 써왔던 침구들이고, 침구청소기로 매일은 아니어도 자주 청소해주는데 ㅠ.ㅠ
    둘째 녀석이 절 닮았는지 코 쪽이 아기때부터 안 좋아서 환기는 하루 두 번, 습도도 항상 가습기 틀어놓고
    조절, 실내온도도 필요이상으로 높이지 않는 등 신경 많이 쓰는데도 그래요..흑!
    유근피가 뭔가요? 알아봐야겠네요~~

    아로마님 / 아로마오일을 코에 직접 뭍혀야 하는건가요? 아님 그냥 간접적으로 냄새만?
    베개에 뭍혀야 하는건가요?

  • 4. 아로마요법
    '12.4.21 2:02 PM (115.126.xxx.16)

    저는 향로사서 촛불켜고 물넣고 아로마오일 떨어뜨려서 한시간 정도씩 훈증하고 있는데요.
    코로 냄새를 들이마시는거예요. 이건 집에서만 할 수 있는 방법이구요.
    그냥 손가락 끝에 한방울 떨어뜨려서 냄새 맡아도 되고
    목걸이처럼 달고 다니는 것도 있고 베개에다가 해도 되고 방법들이 많았어요.
    그니까 원리는 간적접으로 오일 냄새만 맡는 거예요. 방법들은 다양하고요.

  • 5. 솔바람
    '12.4.21 2:04 PM (14.32.xxx.207)

    유근피(누릅나무 뿌리껍질) 살구씨말린거 목련꽃피기전 버들강아지처럼 털이 보실보실 나 있는거...
    이렇게 셋을 적당히 넣고 끓여서 드세요..
    한약재료상에 가서 말하면 다 있어요..
    지금은 국산재료로 된것도 나오니 국산으로 달라고 하세요,,목련도 집단재배한다고 들었어요..
    제가 살짝 몸살이 왔다가도 뒤끝은 코가 말도 못하게 막히고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었는데 이렇게 먹은 후론직접 코감기가 와도 코가 많아지거나 하는 증상이 없어 졌어요..
    유근피는 동의보감에 코나무라고 한다고 적혀있대나..
    암튼 끓이면 미끌미끌해요
    그냥 껍질이 아닌 뿌리껍질이어야 약효가 더 좋다고 들었어요
    염증치료와 위에도 좋아 그걸로 위암고쳤다는 예기도 가까운 분한테 들었어요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오는 기침에 효과가 탁월해요
    대부분 폐나 기관지를 의심하시는데 기침이 많으면 코를 의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365 당밀 이거 어디에 쓸수 있을까요 3 당밀? 2012/07/10 982
126364 영어문화권 잘 아시는 분께 질문. crazy의 의미. 3 sje 2012/07/10 1,807
126363 소향의 가창력 ㅎㄷㄷ 8 화니 2012/07/10 2,263
126362 일본 사는 중고등학생 조카들이 왔는데..구경할곳 추천부탁드립니다.. 5 이모가 2012/07/10 1,302
126361 아파트가 폭발하는 줄 알았네요. 4 공포의하룻 .. 2012/07/10 3,372
126360 혹시 위용종 수술받아보신분~~ ??? 2012/07/10 1,887
126359 마스카라 추천해주세요~ 미샤 좋은가요? 3 2012/07/10 2,148
126358 언니가 1억을 한두달 정도 빌려달라고 하는데... 74 친한 2012/07/10 19,489
126357 할머님 화장품 어떤게 좋을까요? 2 화장품 2012/07/10 818
126356 스케이트 타기 3 스케이트 2012/07/10 820
126355 엑셀좀 알려 주세요 급해요 부탁 드려요 ㅠㅜ 2 dd 2012/07/10 997
126354 추적자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일이 손에 안 잡히네.. 2 ... 2012/07/10 1,751
126353 혹시 케이티엔 이라는 전화번호부책에 상호등록하신분 있으세요? 1 바보 2012/07/10 1,136
126352 그 분 이름이 새겨진 시계...ㅠㅠ 16 ㅜㅜ 2012/07/10 2,912
126351 이상득 계란 맞았네요 ㅎ 14 싸다싸 2012/07/10 4,607
126350 아이가 가려워해요. 3 여름만되면 2012/07/10 930
126349 무선키보드마우스 추천부탁드려요 5 추청 2012/07/10 899
126348 실제로 옷따라, 목적따라 가방 바꿔서 잘 들고 다니시나요? 4 가방 많으신.. 2012/07/10 1,728
126347 400만원 정도 안전하게 넣어놓으면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3 .. 2012/07/10 2,080
126346 저 밭의 토마토는 언제쯤 수확을 해갈까요? 8 구경 2012/07/10 1,785
126345 남자가 여자보다 살을 더 잘 빼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이유 1 다이어트 2012/07/10 1,436
126344 추적자에서 재벌막내딸과 젊은 검사가 결혼할 수 있을가요? 2 귀여움 2012/07/10 2,147
126343 무대 공포증 어떻게 하면 될까요?? 9 공포증 2012/07/10 2,191
126342 초등학교 선생님들 ... 2012/07/10 1,551
126341 갤럭시 노트 케이스 추천해 주세여 ^^* 2012/07/10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