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해몽 부탁드려요~ 집채만한 물고기가 죽는꿈

-.-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2-04-21 10:15:10
시동생 상견례가 잡혔어요.

어제꿈에 시동생 상견례하는곳에 갔는데 어촌 옆에 식당이더라구요. 창밖을보는데 잔잔한 바다에 어선들이 떠있고 평화로왔어요.

근데 갑자기 정말 집채보다 더큰 고등어? 같은애가 온바다를 휘지고다니며 쑥대받을 만드네여. 배는 다부서지고 전 엄청 무서웠어요.

근데 이게 ㅈㄹ을 하더니 높이 점프해 가까이 공터로 떨어졌는데 충격으로 죽었어요.

전 속으로 잘됐다... 저고등어 나눠 먹으면 오래도 먹겠네... 이러면서 안심을...-.-

이게 뭔꿈인가요? 저 임신중인데 이거랑관계없겠죠?

이렇게 생생한꿈은 처음이라 이상해서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246.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
    '12.4.21 10:32 AM (59.29.xxx.44)

    이거이 영화^^장면 이면 재미있을꺼 같아요 저도 글보면서 느낌이 생생하네요

  • 2. kuznets
    '12.4.21 10:44 AM (59.12.xxx.117)

    노인과 바다 장면 같아요

  • 3. 그냥
    '12.4.21 6:24 PM (188.60.xxx.50) - 삭제된댓글

    한번 그냥 써 볼께요.
    물어 보셨으니...하지만 참고만 하시고 안맞으면 패스.

    이 결혼이 성사 되기까지 조금은 힘든 점이 있었던것 같고, 아직도 그런거 같아요.
    시동생님댁이나 신부쪽 누구라고는 알수 없지만, 아무튼 굉장히 심사 숙고 하고 고지식 하거나, 또는 굉장히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구요. 바로 그게 이 결혼이나 상견례에서 걸림돌이 된다고 할까.

    그리고, 이 결혼에서 근본적 문제는 이성적인 면보다는 서로의 보고 싶은 점만을 보고 있다...아니면, 너무 계획은 없으면서 상상과 망상 또는 팬터지 젖어있다? 뭐 이런 겁니다.

    나름대로 시동생님 쪽에서도 지금까지는 이 결혼에 관해서 나름 문석하고, 진실하게 대해 보려는 노력이 있긴 했는데요,

    그리고, 이 상견례와 결혼에 관해서, 긍정적이고, 밝은 쪽으로 해석하고 믿고 있음은 분명해 보이네요.
    거의 이 결혼이 성사 됨으로 인해서 뭔가 이긴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인정 받는다고 해야 할까? 암튼 그런 느낌일거라는....

    문제는, 곧 조금은 희생이 따라온다는거. 그 희생이 꼭 큰 것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요, 암튼 이 결혼에서 놔야 할 상황, 또는 한쪽에서 포기해야할 아니면 숙고해야할 어떤 이변이 온다는 겁니다.

    시동생 쪽이나 아니면 신부 어느분인지 모르지만, 둘중 하나 또는 둘다는 굉장히 자신이 믿을만 하고, 모든것을 다 가추고 있으면서, 보조 능력이 확실하다고 자신 스스로 자부하는 상황이구요.

    남들이 이 결혼을 또는 이 상황을 보는 관점은, 뭐랄까 현실은 직시 하지 않고 너무 준비도 잘 안된 상황인데 김칫국 부터 마신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상황?

    아무튼 잘 딱 짚어서 말씀은 못드리겠어요. 이 결혼에서 신뢰가 관건인지 돈이 관건인지. 아무튼 이 둘중의 하나가 큰 역할을 합니다. 둘중 하나가 고집을 부리지 말고 너무 딱딱하게 계산하지 않고, 배풀어야 잘 나갈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게 지금 이 결혼이 성사 되는 것의 관건입니다.

    너무 그냥 상상만으로 밀어 부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결혼을 준비하라 뭐 이런 말인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양보하고요.

    근데 저도 여기서 좀 확실하게 말씀은 못드리지만, 두 집안중 어느 한쪽이 많이 재고, 재물 쪽에 집착을 하시는지요? 그게 신뢰랑 같이 맞물려서 걸림돌이 되는것 같은 인상인데...

    암튼...제 풀이는 이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45 중보 기도 제목 나눠주세요. 45 ... 2012/06/07 1,825
116044 쫄면 어디 제품이 맛있나요? 5 쫄면 2012/06/07 2,359
116043 나만 안보내면 손해라고 어린이집에 영아를 보낸다구요? 8 스미레 2012/06/07 1,888
116042 빌리부트 캠프 해 보신 분 계세요? 7 다이어터 2012/06/07 2,744
116041 요즘 제주도 날씨 해수욕 가능한가요? 6 제주도 2012/06/07 1,146
116040 짝 의사 남자3호 아무도 선택 안하네요 7 2012/06/07 5,335
116039 서울 교통이 잘 되어 있는거였네요 3 교통 2012/06/07 1,548
116038 시터 티비시청불가 외출불가 얘기 쓴 분! 41 이런 2012/06/07 10,314
116037 비오틴 제품 소개 추천 좀 부탁드려요, 꾸버억!! 7 ///// 2012/06/07 3,406
116036 현재 고등학교 시스템좀 알려주세요 5 고딩 2012/06/07 1,661
116035 짝 보고있는데 저 사람 너무 부담스러워요 66 ㅋㅋㅋ 2012/06/07 11,338
116034 남편이 부부동반 모임에 가기 싫어한다면요 6 .... 2012/06/07 3,813
116033 울 애들 어록 (싱거워요) 4 유치원생들 2012/06/07 1,201
116032 열무로 열무김치 말곤 뭘 만들수 있나요? 4 열무 2012/06/07 1,344
116031 쉬크한 연예인 누가있어요? 18 2012/06/07 4,550
116030 시어머님께 ...(원글펑이에요) 23 Qq 2012/06/06 7,232
116029 인간극장 재방보는데 3 ㅎㅎㅎㅎ 2012/06/06 2,184
116028 빌베리와 블루베리 4 ... 2012/06/06 2,261
116027 집안일하기가 너무너무 싫을땐 어떻게하세요 ㅠㅠㅠㅠ 8 우울 2012/06/06 3,297
116026 제 평생 제일 재미있느 ㄴ드라마네요..유령..ㅋㅋㅋㅋㅋ 2 qq 2012/06/06 2,068
116025 벽걸이 TV 높게 달아 보시는 분 계세요? 4 좁은집인테리.. 2012/06/06 6,285
116024 외고 편입 잘아시는 분 계세요? 4 해딸별 2012/06/06 4,246
116023 지금 mc 윤도현씨 딸래미 학비 1500만원이라는 댓글 삭제하는.. 10 ... 2012/06/06 4,628
116022 눈밑 지방제거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9 =..= 2012/06/06 2,451
116021 휴대폰 욕설문자..처벌가능하나요? 10 홍두깨 2012/06/06 1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