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 시청료 대신 공정방송시청료를 내고 싶다.

방송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2-04-21 00:07:30

해방도  한국전쟁 휴전도 ,다른 나라는 다 피흘리며 얻어낸 투표권조차도  우리는 피 흘리지 않고 얻었죠.

우리가 유일하게 피흘리며 얻은 건 민주화 운동인 것 같아요.

철권정치는 물러났는데, 세월이 수상해지더니 그자리에 금권정치가 들어왔어요.

명박정부가 들어서더니 자질 없는 주제들이 줄타기 잘 해서 방송사 사장이 되었죠.

국민은 촛불을 들었는데 언론인들은 가만히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밤마다 달려갈 때 지금을 예견했던거예요. 

시간이 흐른 뒤 언론인이 숨이 턱까지 차니까 파업을 하는군요.

Y,M,K사 낙하산 사장들은 파업한 이들을 잘라내고 있네요. 국민일보 부산일보 연통 특파원도 파업하고 있네요.

총선이 첫 희망이었는데, 여소야대는 이뤄지지 않았죠.

그런데도 방송인들은 파업을 계속한답니다. 수치스런 방송인으로 살지 않겠대요.

이제 남은건 대선이입니다. 하지만 대선은 너무 길어요.

파업을 하면 월급이 안나오죠. 굶주림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죠.

그래서...희망합니다.

문성근과 야당 당선자들이 모두 방송국으로 달려가서 공정방송부터 바로잡기를..

총선에서 새누리가 지방에서 압승한 원인은 조중동과 지상파방송입니다. sns는 쪽도 못 써요.

조중동 종편은 지상파 방송의 파업 틈을 타고 시청률이 올라서 낄낄거리고 있어요.

TV시청료 대신 공정방송 시청료를 낼 수 없을까요?

TV 시청료를 안내고 그 돈을 공정방송 시청료를 내면 국민은 손해보지 않고 그들을 지원할 수 있겠죠.

누가 방법좀 찾아주면 좋겠어요. 언론노조든지 야당차원이든지..

이렇게 하면 일단 kbs는 흔들 수 있고 타 방송사들은 힘을 얻을 것 같아요..

IP : 121.88.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스한 빛
    '12.4.21 1:00 AM (122.37.xxx.145)

    이번선거는 정말 한심한 결과예요
    허긴 이명박이 대통령될 때 국민수준 알아봤지만요
    가까이 새누리당 찍은 동네 언니 수준을 보면
    기회있을때마다 일렀건만 결국 안바뀌더군요
    기독교에다 동아일보 보고 부산사람입니다
    착합니다, 규범을 잘 지킴니다, 그러나 역사의식이 부족하죠
    아..그런사람 싫어졌어요
    착하면 뭐합니까 하나님 믿으면 뭐합니까
    원글님 말씀처럼 앞날 창창한 젋은 학생들이
    피흘려 얻은 민주주의 누릴 자격없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알려고만 들면 진실을 쉽게 알수있는 시대입니다
    그만한 수고도 없이 늘 하던데로 표를 행사한 그 무심함에 화가납니다

  • 2. 공정 언론
    '12.4.21 1:39 AM (112.159.xxx.216)

    작년 라디오 나꼼수가 어려울까봐 유료 퇴장에 목돈 냈는데 이젠 TV쪽인 뉴스타파가 걱정됩니다.
    해직언론인들이라 몇 년째 해직 중인 분들인데다가 제작비도 더 많이 들어서요.

    뉴스타파는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 더부살이 하고 있습니다.
    트윗에 또 해직기자 생겼다며 어금니 꽉 깨물어야 겠다는데 안타깝습니다.

    계좌 공개는 안하신다니 직접가서 전해주시면 어떨까요?
    받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먹을거리를 가져갔는데 좋아하시더라고요.

  • 3. 공정 언론
    '12.4.21 1:44 AM (112.159.xxx.216)

    이근행 위원장께서 계좌공개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라 함부로 할 수 없다시네요.

    뉴스타파는 TV 시청료 받고 공정언론으로 책임져라!!!

    요말 못하고 온 것이 아쉽네요.

  • 4. ..
    '12.4.21 1:57 AM (121.88.xxx.168)

    트윗에 이런게 있네요.

    @tinimoon99 의 노종면, 정유신, 권석재 기자를 지원하고 싶은 분들도 YTN 노조 후원계좌로 후원해 주세요 YTN조합원들의 '희망펀드'와 함께 해직자들에게 지원합니다 기업은행 037-088996-01-015 YTN 노동조합

    YTN도 그렇지만 개별적인 후원말고 공정방송 수신료를 만들 수 있으면 해서요,.. 방송이 지면 모든게 지는거 같아요. 윗님들 말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90 출가외인이라니 ㅎ 9 어이쿠야 2012/06/24 3,058
121989 82글 저장하는 법 3 저장원해요 2012/06/24 1,770
121988 그래도 오랜만에 세바퀴에서 이혁재하고 양원경봐서 6 ... 2012/06/24 3,687
121987 왼 팔이 아픈 이유 ㅠ 2 왼팔 2012/06/24 4,106
121986 여름 이불 싼거. 동대문에 얼마면 살까요? 1 궁금 2012/06/24 1,974
121985 갤럭시노트 잃어 버리신 자녀분어머니 1 답글써놨어요.. 2012/06/24 2,135
121984 방학 종합학원 yaani 2012/06/24 1,331
121983 4살 7살 아이들에게 2층 계단있는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3 직장맘 2012/06/24 2,520
121982 벼룩시장에 참여했던 아이가 울면서 전화를 했네요 34 모모 2012/06/24 10,357
121981 그것이 알고싶다ㅡ급발진 보셧나요 16 운전3개월 2012/06/24 6,439
121980 애만 잡았네요 13 아휴 2012/06/24 4,407
121979 일요일에 남대문 부르뎅,원아동복 하나요? 3 급해요! 2012/06/24 2,452
121978 아이패드 활용법 공유해주세요^^ 5 궁금 2012/06/24 2,752
121977 지금 커피프린스 1호점 보고 있어요 8 .... 2012/06/24 2,709
121976 통돌이세탁기15년이상사용하고계신분있나요? 19 세탁기 2012/06/24 5,466
121975 아무리 마셔도 갈증나면 뭐를 마셔야할까요 5 아지아지 2012/06/24 3,550
121974 이 증상..뭘까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2 맨붕.. 2012/06/24 2,220
121973 지금 세바퀴에 이혁재랑 양원경 동시출연 7 싫다 2012/06/24 4,168
121972 남편에게 가장의 모습만을 요구하진 마세요. 4 ... 2012/06/23 2,613
121971 어금니 금으로 크라운 씌운 거, 팔아도 얼마 안 하죠? 4 금니 2012/06/23 3,169
121970 오늘 정말 더운거 맞죠?? 1 오늘 2012/06/23 1,513
121969 탤런트 공유요 지금도 죽전동에 사시나요? 1 ........ 2012/06/23 3,674
121968 택배소년 글쓰신 분은 좋은분이신데, 댓글들이 너무하네요 28 좋은아줌마 2012/06/23 5,465
121967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 차량급발진 2012/06/23 1,869
121966 전 82쿡 자유게시판의 성향을 잘 모르고있었어요. 5 세조 2012/06/23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