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 시청료 대신 공정방송시청료를 내고 싶다.

방송 조회수 : 555
작성일 : 2012-04-21 00:07:30

해방도  한국전쟁 휴전도 ,다른 나라는 다 피흘리며 얻어낸 투표권조차도  우리는 피 흘리지 않고 얻었죠.

우리가 유일하게 피흘리며 얻은 건 민주화 운동인 것 같아요.

철권정치는 물러났는데, 세월이 수상해지더니 그자리에 금권정치가 들어왔어요.

명박정부가 들어서더니 자질 없는 주제들이 줄타기 잘 해서 방송사 사장이 되었죠.

국민은 촛불을 들었는데 언론인들은 가만히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밤마다 달려갈 때 지금을 예견했던거예요. 

시간이 흐른 뒤 언론인이 숨이 턱까지 차니까 파업을 하는군요.

Y,M,K사 낙하산 사장들은 파업한 이들을 잘라내고 있네요. 국민일보 부산일보 연통 특파원도 파업하고 있네요.

총선이 첫 희망이었는데, 여소야대는 이뤄지지 않았죠.

그런데도 방송인들은 파업을 계속한답니다. 수치스런 방송인으로 살지 않겠대요.

이제 남은건 대선이입니다. 하지만 대선은 너무 길어요.

파업을 하면 월급이 안나오죠. 굶주림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죠.

그래서...희망합니다.

문성근과 야당 당선자들이 모두 방송국으로 달려가서 공정방송부터 바로잡기를..

총선에서 새누리가 지방에서 압승한 원인은 조중동과 지상파방송입니다. sns는 쪽도 못 써요.

조중동 종편은 지상파 방송의 파업 틈을 타고 시청률이 올라서 낄낄거리고 있어요.

TV시청료 대신 공정방송 시청료를 낼 수 없을까요?

TV 시청료를 안내고 그 돈을 공정방송 시청료를 내면 국민은 손해보지 않고 그들을 지원할 수 있겠죠.

누가 방법좀 찾아주면 좋겠어요. 언론노조든지 야당차원이든지..

이렇게 하면 일단 kbs는 흔들 수 있고 타 방송사들은 힘을 얻을 것 같아요..

IP : 121.88.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스한 빛
    '12.4.21 1:00 AM (122.37.xxx.145)

    이번선거는 정말 한심한 결과예요
    허긴 이명박이 대통령될 때 국민수준 알아봤지만요
    가까이 새누리당 찍은 동네 언니 수준을 보면
    기회있을때마다 일렀건만 결국 안바뀌더군요
    기독교에다 동아일보 보고 부산사람입니다
    착합니다, 규범을 잘 지킴니다, 그러나 역사의식이 부족하죠
    아..그런사람 싫어졌어요
    착하면 뭐합니까 하나님 믿으면 뭐합니까
    원글님 말씀처럼 앞날 창창한 젋은 학생들이
    피흘려 얻은 민주주의 누릴 자격없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알려고만 들면 진실을 쉽게 알수있는 시대입니다
    그만한 수고도 없이 늘 하던데로 표를 행사한 그 무심함에 화가납니다

  • 2. 공정 언론
    '12.4.21 1:39 AM (112.159.xxx.216)

    작년 라디오 나꼼수가 어려울까봐 유료 퇴장에 목돈 냈는데 이젠 TV쪽인 뉴스타파가 걱정됩니다.
    해직언론인들이라 몇 년째 해직 중인 분들인데다가 제작비도 더 많이 들어서요.

    뉴스타파는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 더부살이 하고 있습니다.
    트윗에 또 해직기자 생겼다며 어금니 꽉 깨물어야 겠다는데 안타깝습니다.

    계좌 공개는 안하신다니 직접가서 전해주시면 어떨까요?
    받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먹을거리를 가져갔는데 좋아하시더라고요.

  • 3. 공정 언론
    '12.4.21 1:44 AM (112.159.xxx.216)

    이근행 위원장께서 계좌공개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라 함부로 할 수 없다시네요.

    뉴스타파는 TV 시청료 받고 공정언론으로 책임져라!!!

    요말 못하고 온 것이 아쉽네요.

  • 4. ..
    '12.4.21 1:57 AM (121.88.xxx.168)

    트윗에 이런게 있네요.

    @tinimoon99 의 노종면, 정유신, 권석재 기자를 지원하고 싶은 분들도 YTN 노조 후원계좌로 후원해 주세요 YTN조합원들의 '희망펀드'와 함께 해직자들에게 지원합니다 기업은행 037-088996-01-015 YTN 노동조합

    YTN도 그렇지만 개별적인 후원말고 공정방송 수신료를 만들 수 있으면 해서요,.. 방송이 지면 모든게 지는거 같아요. 윗님들 말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48 오트밀쿠키 맛있는 브랜드 아시나요? 쿠키 2012/05/23 758
109947 학원 더 보내달라고 우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11 영어학원 2012/05/23 2,231
109946 저희 애가 하이체어에서 떨어졌어요. 7 아이고 2012/05/23 1,447
109945 게으름의 끝판왕이네요 이럴 수가 2012/05/23 1,241
109944 집안에 개미떼가 너무 많아요ㅠㅠ 무슨약 써야하나여? 11 속터짐 2012/05/23 8,125
109943 Denise Austin 제자리 걷기 동영상 필요하신 분요 3 ... 2012/05/23 1,159
109942 강릉 초당순두부와 낙산해수욕장 근처 횟집 맛있는 집추천해주세요~.. 3 와우~ 2012/05/23 1,720
109941 박근혜도 이회창처럼 닭되겠는데요. 10 신난다 2012/05/23 2,680
109940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이거 병 아닌가요? 4 뱃속에 거지.. 2012/05/23 3,551
109939 입시컨설팅 도움될까요? 3 고3학부모 2012/05/23 2,065
109938 [펌]노란모자를 쓴 바보 그사람 만화- 봄날 1 자비 2012/05/23 619
109937 1년전에 떠난... 그녀도 기억해주세요 2 저기.. 2012/05/23 1,501
109936 남편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75 바보 2012/05/23 21,828
109935 중1 영어공부 . 2 고민. 2012/05/23 1,225
109934 급질)오늘 시청에선 2 추모 2012/05/23 724
109933 신경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분당, 오리.. 2012/05/23 3,915
109932 어제 패션 왕 줄거리 알려 주세요 패션킹 2012/05/23 729
109931 5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23 584
109930 칸캔 백팩 어떤가요. 6 가방 2012/05/23 2,570
109929 운동 초반기에는 몸이 더 안 좋을수도 있나요? 4 햇볕쬐자. 2012/05/23 715
109928 미안해 아들아 ~ 흑 3 ... 2012/05/23 960
109927 분노조절에 도움되는 책이나 조언좀 부탁드려요.. 8 엄마 2012/05/23 1,602
109926 오늘은 노무현대통령 3주기 입니다 ㅠ.ㅠ 22 ㅠ.ㅠ 2012/05/23 1,784
109925 큰아이 병설 보내시는 분들은 둘째아이 유치원 버스 시간 어떻게 .. 아이둘.. 2012/05/23 637
109924 패티김 너무 예쁘게 나오네요 8 111 2012/05/23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