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도 한국전쟁 휴전도 ,다른 나라는 다 피흘리며 얻어낸 투표권조차도 우리는 피 흘리지 않고 얻었죠.
우리가 유일하게 피흘리며 얻은 건 민주화 운동인 것 같아요.
철권정치는 물러났는데, 세월이 수상해지더니 그자리에 금권정치가 들어왔어요.
명박정부가 들어서더니 자질 없는 주제들이 줄타기 잘 해서 방송사 사장이 되었죠.
국민은 촛불을 들었는데 언론인들은 가만히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밤마다 달려갈 때 지금을 예견했던거예요.
시간이 흐른 뒤 언론인이 숨이 턱까지 차니까 파업을 하는군요.
Y,M,K사 낙하산 사장들은 파업한 이들을 잘라내고 있네요. 국민일보 부산일보 연통 특파원도 파업하고 있네요.
총선이 첫 희망이었는데, 여소야대는 이뤄지지 않았죠.
그런데도 방송인들은 파업을 계속한답니다. 수치스런 방송인으로 살지 않겠대요.
이제 남은건 대선이입니다. 하지만 대선은 너무 길어요.
파업을 하면 월급이 안나오죠. 굶주림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죠.
그래서...희망합니다.
문성근과 야당 당선자들이 모두 방송국으로 달려가서 공정방송부터 바로잡기를..
총선에서 새누리가 지방에서 압승한 원인은 조중동과 지상파방송입니다. sns는 쪽도 못 써요.
조중동 종편은 지상파 방송의 파업 틈을 타고 시청률이 올라서 낄낄거리고 있어요.
TV시청료 대신 공정방송 시청료를 낼 수 없을까요?
TV 시청료를 안내고 그 돈을 공정방송 시청료를 내면 국민은 손해보지 않고 그들을 지원할 수 있겠죠.
누가 방법좀 찾아주면 좋겠어요. 언론노조든지 야당차원이든지..
이렇게 하면 일단 kbs는 흔들 수 있고 타 방송사들은 힘을 얻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