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살인데 보육교사랑 아동요리지도사 어떨까요?

^^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12-04-20 18:29:58

아이들이 커가다 보니 점점 내가 일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일자리를 찾아 보니 마땅한게 없어서요.

그래서 1년정도 투자한다 생각하고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보육교사, 아동요리지도사, 상담사...

이렇게 세가지가 물망에 오르네요.

상담사도 보니까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 학교 폭력이 심해서 그런지

학교에서 상담사 뽑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가 식영과를 나와서 영양사 자격증만 있는데...

학교 상담사를 하려면 어떤 과목이든 교사 자격증이 있는게 좋을 듯 해서

상담사 보다는 아동요리지도사가 나을까 싶다가도..

그건 방과후에 하는 거라 오전 중에 하는 일을 찾자니 보육교사가

더 낫지 않나 싶은 마음도 들고요..

 

아니면 올케가 유치원교사인데...경력이 되어서 원장 자격이 되는 걸로

아는데 제가 투자를 하고 올케가 원장이 되어서 어린이집을 운영해 볼까도 생각 중이네요.

어린이집 운영하면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도 될 거 같기도 하고요.

 

식영과 나오면 가정교사 정도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희학교는 교직이수과정이 없었거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수학과나...화확...생물학과...뭐 그런 교직이수 할 수 있는

전공을 할 걸 하는 늦은 후회도 살짝 드네요.

IP : 58.229.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노피
    '12.4.20 6:45 PM (59.5.xxx.118)

    아동요리 좋겠는데요.저도 방과후 하다보니 시간활용도 좋고 시간대비 수입도 좋아요. 요리면 아직 학교에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되진않았는데 토요일에 방과후를 올해부터 하다보니 전망이 좋을것같구요. 저도 수업중간에 요리수업 가끔한번씩 하는데 정말 요리수업은 힘들어서 그렇지 인기는 짱입니다.

  • 2.
    '12.4.20 7:43 PM (112.144.xxx.174)

    형편이 괜찮으시면 어린이집 차리시는 것도 추천이요,
    두 직업이 다 나이들면 또 못하는 직업이잖아요.

  • 3. 상담교사요
    '12.4.20 8:39 PM (211.224.xxx.193)

    제가 알기로는 그게 정규직 상담교사라면요 현직교사들이 다 해먹어요. 심리학과 나와서 교사자격증 따고 저 상담교사 준비하려던 학생들 다 물먹었잖아요. 요즘 학교서 없어지는 과목들이 많아서 그 과목 선생들한테 몇년동안 연수기회를 주고 커리큘럼 다 들으면 그 교사에 한해 상담교사 할 수 있게 합니다. 학교에 대해서 학생생활에 대해서 잘아는 기존교사한테만 상담교사 자격이 주어진다고 전 알고 있어요.
    아마 그래서 심리학과 나와서 교사자격증 따고 임용준비하던 학생들 막 항의하고 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어린이집요. 그게 몇명당 어린이집 하나 이렇게 허가해주는거라서 기존 사람살던 동네는 전부 다 들어와 있어서 내가 자격되어도 못한다고 알고 있어요. 하고 싶으면 기존 자리에 권리금을 주고 그 자릴 받거나 또는 신도시나 커다란 아파트단지 들어서면 거기 집 얻어 얼른 허가내면 된다고 알고 있어요. 부동산하시는분이 그러더라구요. 그게 자격증따고 공부방처럼 학원처럼 막 열수있는게 아니라고

  • 4. ...
    '12.4.20 9:55 PM (110.14.xxx.164)

    허가만 받는다면 어린이집이 최곤데 ...어렵죠
    프리미엄 주고 사거나 신도시 같은데 해야하고요

  • 5. 퍼팩트맨
    '12.4.27 9:12 AM (175.193.xxx.225)

    보육교사가 좋습니다. 3년 정도 경력이 되면 1급으로 승급되어 유치원도차릴수있습니다.나중을 생각한다면
    유치원하나차리는것도 좋겠져 상담사나 아동요리사는 시간이많이지나면 힘들잖아요..나중에는 봉사직이될수도있구여 보육교사 강추합니다. 궁금하신건 언제든 물어보세요^^ lhj3838@nate.com 개인메일입니다. 02-6492-6479 카톡아이디는 lhj3838 입니다

  • 6. 가온누리
    '13.1.22 7:41 PM (110.14.xxx.243)

    보육 잘알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57 다이어트로 절식 중인데 꿈에서 제과점 빵을 폭식해버렸어요 3 다욧 2012/07/21 2,697
131956 남성 OO 냄새에 섹시함 느끼는 여자들이 과반수라네요! 2 호박덩쿨 2012/07/21 4,307
131955 팔도비빔면 vs 열무비빔면 8 헝글강냉 2012/07/21 6,870
131954 다른 직원들보다 본이 일이 더 많아서 힘드신분 안계세요? 1 rr 2012/07/21 1,093
131953 자꾸 학원 이름 바꾸는 학원은 왜그런가요? 5 학부모 2012/07/21 2,492
131952 아파트관리비가 이상해요......좀 봐주세요~~~~~~~ 5 관리비 2012/07/21 2,980
131951 사이비 종교인들..너무 싫어요 .. 2012/07/21 1,297
131950 카스토리에 저학년 아이 상장, 성적, 명품백 사진 올리는 엄마 13 참으시길.... 2012/07/21 6,130
131949 오늘 6시 30분.... 8 두근두근 2012/07/21 2,866
131948 마세코 보니 그 기자분 6 마세코 2012/07/21 3,498
131947 체육교사 되려면 사범대 졸업후 임용을 보면 되나요? 4 질문 2012/07/21 5,209
131946 도토리묵 냉동해도 되나요? 4 많아요 2012/07/21 11,206
131945 서울여상 mbc 스페셜 14 맞아 2012/07/21 9,734
131944 내신은 5등급, 평가원 시험은 3등급 이면 수시를 어디로 써야 .. 2 내일은 희망.. 2012/07/21 2,680
131943 남편한테도 못받아본 ㅋㅋㅋㅋ 1 임금님귀는 .. 2012/07/21 1,906
131942 대학병원에서 치과치료 많이 비싼가요? 1 .. 2012/07/21 1,655
131941 수영하시는분들~ 5 저질체력 2012/07/21 2,450
131940 다운받으려는데요... 유홍준 교수.. 2012/07/21 813
131939 나친박 시즌2 도 들어야죠... 1 올리브♬ 2012/07/21 1,398
131938 꿈해몽부탁드립니다. ^^ 2012/07/21 927
131937 그냥 써보는 아직 많이 남은 결혼할 때 집안 걱정 ㅎㅎ 47 제빵기 2012/07/21 14,374
131936 spring semester ??? 1 뭐지? 2012/07/21 1,460
131935 뼈다귀해장국을 끓였는데요 3 !! 2012/07/21 1,594
131934 캐나다에서 먹어 본 양파링 7 뱅쿠버 2012/07/21 3,561
131933 정관장 홍삼 달려서 팩으로 만들어주는거 드셔보신 분 1 .. 2012/07/21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