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장이 어울리는분들 어떤 체형이신가요?

궁금 조회수 : 10,745
작성일 : 2012-04-20 18:19:01

키가 크지 않고 팔다리가 길지 않은데 정장 입을때 간지나는분 계시나요?

좀전에 회사 동료가 까만 블라우스에 h라인 몸매 라인 드러나는 스커트 입고 지나가는데

저도 모르게 한번 더 돌아봤어요.

하늘하늘 예쁘더라구요.

그 직원이 청바지 자주 입는데 그땐 걍 암 생각없었거든요.

몸매도 그냥 보통.

근데 정장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건지..

전...정장입음...시망 ㅜㅜ 어깨가 좁아서요.거기다 그런 하늘하늘 블라우스 입음 저한텐 꽉 꼈을거같아요. 흑

정장 잘 어울리는 분들 어떤 체형이신가요?

(그리고 제가 정장이 그리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지  수트입을때 간지나는 남자보면 정말 그 품에 1초라도

안겨보고 싶다는...)

 

 

IP : 80.122.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4.20 6:20 PM (221.151.xxx.117)

    직각 어깨... 서양식 의복의 특징이라 어쩔 수 없는 거죠.

  • 2. ..
    '12.4.20 6:23 PM (222.121.xxx.183)

    저는 키는 커요..
    몸은 좀 뚱한데요..
    가슴이 크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굵어요..
    그러니 허리가 가늘어 보이는..
    그래서 H라인 스커트에 블라우스가 잘 어울려요..
    그런데 청바지 입으면 허벅지 때문에 대략난감..

  • 3. 음..
    '12.4.20 6:24 PM (112.156.xxx.17)

    어깨넓고 허리 가늘어요.

  • 4. ...
    '12.4.20 6:27 PM (121.136.xxx.28)

    키 엄청 작은데 정장 잘어울린다는 이야기 들어요.
    얼굴은 작다는 말 진짜 많이 듣고 팔다리는 몸에 비율로 봤을때 긴 편이예요
    상체는 빈약체형이라 허리 가늘고 가슴없고..종아리 가는데 허벅지가 좀 있어요.
    h라인 스커트 잘 어울려요 저는.

  • 5. ...........
    '12.4.20 6:28 PM (125.128.xxx.45)

    제 동생이 그래요.
    팔다리가 짧은 편인데(그렇다고 보기 싫을 정도로 숏다리는 아니고 그냥 전형적인 동양인비율)
    대신 가슴이 크고 개미허리에요. 삐쩍 말랐는데 가슴만 커요.
    걔는 무슨 옷을 입어도 옷태가 나더라구요.
    팔다리 짧은데 옷태 잘난다고 본인도 신기해해요.

  • 6. 제복이 어울리는...
    '12.4.20 6:28 PM (116.120.xxx.67)

    고딩때도 교복이 젤 잘 어울렸던...
    얼굴 작고 어깨가 장군님 어깨. 상체가 짧고 하체가 길어요.

  • 7. ..
    '12.4.20 6:28 PM (1.225.xxx.82)

    자세가 바르면 어깨가 좁아도 허리가 길어도 가슴이 없어도 잘 어울립니다.

  • 8. 한마디로
    '12.4.20 6:56 PM (27.115.xxx.115)

    치마정장이든 바지정장이든 다리가 길어야해요.
    바지는 말할것도 없고 치마정장 입었을때도 치마 밑으로 내려오는 종아리가 짧으면 안습. 심지어 사람이 이상해보이기까지 해요..

  • 9. 저도
    '12.4.20 7:07 PM (112.144.xxx.174)

    키가 작아도 비율 좋으면 보기 좋더군요,
    그리고 종아리길이가 관건.

  • 10. ...
    '12.4.20 7:55 PM (112.214.xxx.73)

    재수 없게 생각하시지 말아 주세요 제가 서양인 체형인데 정장 및 세미 정장들이 주로 어울려요
    단,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나 여성스러운 옷은 진짜 안습이라서 절대 안사요
    별로 성공한적도 없고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거대 체격으로 보여서요
    정장은 그냥 단정해 보이고 저의 체형을 과도하게 보이지 않아서 저한테는 잘 맞는것 같아요

  • 11. 쓸개코
    '12.4.20 8:24 PM (122.36.xxx.111)

    저 키작고 얼굴크고 어깨좁고 다리 가는편인데 정장이 어울려요.
    주변 모든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해요~
    정장도 원글님 말씀하신 직원처럼 몸매드러나는 옷은 체중 .. 체격상 못입지만
    그런거 빼곤 잘 어울려요. 분위기 난다고들 해요.
    근데 제가봐도 캐주얼은 정장만큼 잘 어울리진 않네요^^

  • 12. 옷발은 어깨랑 목길이
    '12.4.20 8:56 PM (211.224.xxx.193)

    가 긴 사람이 좋은것 같아요. 또 추가하자면 팔길이. 정장은 얼굴이 코가 오똑하고 어른스럽게 생긴 스탈이 옷발 잘 받는것 같아요.
    언니랑 저 키도 비슷하고 옷사이즈 비슷하게 입을때 오히려 제가 팔다리 더 가늘고 허리도 가는데 항상 같은 옷을 입어도 다른옷같이 보인다고 했어요. 목욕탕서 목길이를 대놓고 비교해봤는데 그닥 차이가 안남. 근데 전 어깨가 솟구쳐서 쇠골이 위로 솟았는데 언니는 어깨가 반듯하고 쇄골이 미인쇄골처럼 반듯합니다. 하여튼 보통 사람보다 목이 더 길고 어깨가 반듯하면 옷발 좋아요. 거기다가 얼굴까지 세련되게 생겼으면 정장모델감이죠. 언닌 정장 입으면 완전 세련미 풍풍 풍겨요.

  • 13. ...
    '12.4.20 9:04 PM (220.88.xxx.115)

    저 팔다리 키에 비해 많이 짧고 키는 165...
    정장이 잘 어울린다는 말 정말 많이 들어요.
    제 생각엔 제가 마르고 목이 길고, 어깨는 좁은 편이나 좀 각이 있고 골반이 좁고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 14. 체리망고
    '12.4.21 1:16 AM (211.219.xxx.200)

    저 키안크고 160 하체가 가늘지만 대신 약간 짧은듯하고 상체는 좀 있고 팔도 길지않고 그런 체형인데
    정장이 정말 잘 어울린단 말 많이 들었어요 특히 자켓이랑 스커트요
    몸매가 좋은 편은 절대 아닌데 옷발은 웬만큼 받아요 물론 모든 옷을 다 소화하진 못해요 저한테 어울리는
    옷이뭔지 잘 아는편이라서 옷 잘입는단 소리 종종 들어요

  • 15. ....
    '12.4.21 2:29 AM (122.34.xxx.15)

    팔다리 긴 모델 체형은 제외하면요.... 디테일?을 떠올려보년 일단 목이 짧지 않아야 잘 어울리고.. 어좁이면 절대 안되고(블라우스랑 쟈켓이 안어울려요) 어깨나 골반이 어느정도 있는데 어깨뼈나 골반뼈가 가늘다고 할까요? ...(물론 골반크고 적당히 볼륨있으면 섹시하겠지만 그런느낌이 아니라면..) 특히 H라인 스커트 잘어울리는 분들은 허리가 가늘고 골반이 적당히 있어요.

  • 16. 그린
    '12.4.22 4:46 AM (112.214.xxx.233)

    팔둑에 살이 없고... 어깨 너비 적당하고....목 길고... 허리 가늘고... 키크고... 이쁘고... 늘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58 글 좀 찾아 주세요. 남편과의 사이 테스트 하는 글 2 ㅇㅇ 2012/07/09 1,332
125857 저같은 분 혹시 계신가요? 27 분명 강박증.. 2012/07/09 5,780
125856 호텔 이용 결혼 13년.. 2012/07/09 1,089
125855 공공도서관 열람실에서 문제집 놓고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하지 .. 5 이러지 말아.. 2012/07/09 2,707
125854 영양센터 통닭 지점마다 맛이 다른가요? 2 명동 2012/07/09 1,530
125853 너무 부지런해도 탈, 가만히 있는게 제일 잘하는 일 1 매실 2012/07/09 1,293
125852 남편 외출할때 뽀뽀 하시나요? 13 2012/07/09 2,993
125851 성북구 근처 피부과 추천 오늘도 덥겠.. 2012/07/09 1,345
125850 ㅂ ㅂ에 한방 침이 효과 있을까요 ㅜㅠ 2 .... 2012/07/09 1,242
125849 저도 오늘 아침에 남편 멘탈 붕괴시켰네요 30 호호 2012/07/09 15,240
125848 과외선생님한테 다들 반말하시나요? 8 . 2012/07/09 3,373
125847 땅콩..휘발유 냄새 1 .. 2012/07/09 1,179
125846 왜 그리 시샘을하는지.. 친구 2012/07/09 1,335
125845 가위로 떡잘라먹는거 15 맛이없나요?.. 2012/07/09 4,133
125844 왜 자꾸.. 1 ,, 2012/07/09 831
125843 MB, 라디오 연설에서 '4대강으로 휴가 가라' 8 .. 2012/07/09 1,301
125842 '1인 창무극' 공옥진 별세 7 세우실 2012/07/09 1,776
125841 장윤주 역시 탑모델이라선지 개콘에서도 우월하네요 7 어제개콘 2012/07/09 3,277
125840 결혼비용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7 para 2012/07/09 2,111
125839 6 살 아이 주산 가르쳐 볼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2 nn 2012/07/09 1,903
125838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09 850
125837 강아지나 고양이 3마리 이상 키우시는분 들요 청소방법 공유 해요.. 5 .....공.. 2012/07/09 1,554
125836 책을 냈어요. ^^ 26 셔냐셔냐 2012/07/09 4,229
125835 한국서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1 dlfma 2012/07/09 1,341
125834 10년쓴 전화번호를 바꾸고싶은데... 1 관계정리 2012/07/0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