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아이는 두고 친구와 둘이 여행갑니다..

...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2-04-20 18:11:39

아이는 시어머니께 맡기고 내일 친구와 2박 3일 여행갑니다..

어제 시집에 아이 데려다 놓고.. 오늘 저녁에 친구네서 하루 자고 내일 떠나요..

저녁에 브로콜리볶고.. 등갈비 김치찜 하는데.. 문득 괜히 섭섭하네요..

그래봤자 2박 3일인데 말이예요.. ㅎㅎ

가을에 아이 4돌기념이며 결혼 5주년으로 여행 갈 계획은 따로 있고..

친구랑도 가을에 가기로 했는데.. 급 일정 당겨서 지난 주말에 예약해서 가는거예요..

시어머니께는 솔직히 말씀 못드리고 출장간다고만 말씀 드렸어요..

아직 짐도 싸지 않았어요.. 그래봤자 속옷 두어장 티 한장만 가져갈거지만요~

흥분, 기대, 설레임 뒤에 드는 이 섭섭한 감정은 뭘까요??

IP : 222.121.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y
    '12.4.20 6:24 PM (115.143.xxx.59)

    뭘 섭섭해요...남편,아이와 함께 아닌여행도 얼마든지 자유롭고 즐거워요..

  • 2. ...
    '12.4.20 6:27 PM (110.14.xxx.164)

    축하해요 ㅎㅎ
    저도 아이 수련회 기간에 두번 친구랑 다녀왔어요

  • 3. 축하
    '12.4.20 6:29 PM (124.49.xxx.4)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아마 가는동안 도착해서 남편 생각은 안날거예요 ㅋㅋㅋㅋ
    아이한테 미안하고 아이 보고싶고 걱정되는 마음은 있겠지만.^^;
    그 마음도 뭐 마지막날엔 아쉬움에 -ㅂ-;;;

    시부모님께는 (친정에도) 말씀 안드리는편이...
    아들,남편 냅두고 친구랑 단둘이 여행가는거 안좋아하실분들이 더 많을거예요

  • 4. 우왕 좋겠어요
    '12.4.20 7:16 PM (106.103.xxx.200) - 삭제된댓글

    제몫까지 잘 즐기다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406 놀러가는데 집들이 선물이요 4 친구집 2012/07/19 1,471
131405 60대 어머님들의 해외 여행지 6 추천해 주세.. 2012/07/19 1,837
131404 원래 남자들은 조금만 잘해주면 15 서미차 2012/07/19 6,940
131403 아이친구가 퍼머를 했는데... 6 아이 친구 .. 2012/07/19 1,976
131402 지퍼 장지갑 마크제이콥스 아니면 캘빈 클라인 어떤거 살까요? 1 .. 2012/07/19 1,332
131401 방학중 전학처리& 이사전세간정리 1 어떻게할지... 2012/07/19 3,161
131400 한겨레와 중앙의 시각차이 2 아마미마인 2012/07/19 1,691
131399 기대출자도 마이너스통장 만들수 있나요?답글 부탁합니다... 7 에휴... 2012/07/19 3,166
131398 전문대 졸업인데 학사학위 받으려면 방송대가야 하나요? 3 청포도 2012/07/19 2,929
131397 용인은 버블지역인게 이해가 안가요;;;; 17 .... 2012/07/19 5,389
131396 스파이더맨하고 배트맨하고 어느영화가 더 재미있나요? 6 영화 2012/07/19 1,621
131395 갤2 문자온거표시옆에꽃모양붙은거는 윌까요 1 2012/07/19 1,493
131394 이메일로 핸펀에 메세지 1 보낼수 있나.. 2012/07/19 1,290
131393 [원전]스탠포드대, 후쿠시마사고로 1,300명 사망예측 참맛 2012/07/19 2,360
131392 동생이 집산다 여기신다면 어떤 걸로 하시겠어요? 4 사실막내딸 2012/07/19 2,394
131391 스트레스 어떻게들 푸세요? 11 스트레스 2012/07/19 3,039
131390 전세계적으로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6 .... 2012/07/19 2,591
131389 재취업에 겨우 성공했는데 시어머님이 관심이 살짝 부담스러워요.... 17 나는 누규?.. 2012/07/19 5,846
131388 저도 부산에서 자랐지만, 서울은 역시 물이 달라요.. 66 r 2012/07/19 17,456
131387 초등여아 1학년 수영복이요 1 .. 2012/07/19 1,656
131386 역사에 가정법은 의미없다지만, 5.16은 명분이 없었죠, 3 mydram.. 2012/07/19 1,232
131385 자영업자인데요..건강검진은 어떻게 받게되나요?? 건강검진 2012/07/19 2,328
131384 방송작가가 PD랑 결혼하면 잘간건가요? 24 쥬비크 2012/07/19 12,171
131383 MBC 신동진 아나 사회공헌실로, 50여명 보복발령 3 샬랄라 2012/07/19 3,473
131382 항공권과 호텔 저렴하게 사는 방법 문의드려요 11 단추 2012/07/19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