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남아...검사를 받아볼까요?

...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2-04-20 18:03:44

예전에 썼던글 복사해왔어요

 

"" 제가 다른것도 참 못하지만 육아나 교육도 형편없는것 같습니다

답답한 맘에 선배님들께 도움청합니다

제 둘째아이가 남아 초4인데..

1월생이라 일찍 학교에간 케이스 입니다

초1때는 선생님한테 엄청 구박받았고요

초2~4까지 선생님들이 한결같이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이번에 수학시험을 25명중 뒤에서 네명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관리대상이 된거지요..

초2때 까지 평균 95정도했었고 초3때는 85점 내외 했었습니다

학원을 보내도 장난기가 있고 산만하다 합니다

보내는 학원마다 그래요..

이거 문제있는건지 아님 그냥 하기 싫은건 모르겠습니다

집중력을 기를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그때도 몇분이 검사를 권하셨는데

오늘 또 학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수업시간에 까불까불하고 다른아이 방해되게..수업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따끔하게 혼내겠다고..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검사해볼까요?

IP : 1.245.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철안
    '12.4.20 6:14 PM (175.252.xxx.201)

    글만 읽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글쓰신 원글님께서 좀 엄하신 편은 아닌가요?
    아이에 대해 쓰시면서 상적과 학습태도에만 촛점을 맞추어 쓰신 것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쩌다 보니 요즘 중딩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좀 엄한 엄마를 둔 아이들이 집 밖에 나가서 즉 학교나 학원에 가면
    반대급부로 억눌렸던 것이 표출되어 저렇게 산만하고 까불고 그런 경우를 봤어요.

    검사를 해보시는 것은 주변의 심리센터등을 들러 ㅎ해보시면 되는 것이니 어렵지는 않지만
    왠지 그거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경우가 아닐까 해서 답글 달아 봅니다.

  • 2. ...
    '12.4.20 6:14 PM (110.10.xxx.144)

    여러분께 권유받으셨다면 꼭 받아보셔야할듯해요.

  • 3. ....
    '12.4.20 6:19 PM (1.245.xxx.176)

    제가 엄하게 하는편이구요
    권유는 댓글에서 받았는데..광고같은댓글도 있어서..심각하게 고민하다 접었습니다

    심리센터에 가야하나요? 소아정신과 가야하나요?

  • 4. ㅇㅇㅇㅇ
    '12.4.20 6:26 PM (115.143.xxx.59)

    에구....엄마의 이런태도가 아이를 더 망쳐요..얼른 가셨어야죠..
    그정도면 심한건데요...

  • 5. 전철
    '12.4.20 6:29 PM (175.252.xxx.201)

    사실 심리센터나 정신과나 상관없습니다.
    정신과 가셔도 심리센터에 계시는 똑같은 전문 산셍님 고용하여 검사하는 것이니
    상관 없답니다.

    하지만 원글님께서 엄하다고 인정하셨으니 드리는 말씀인데요.
    그런데 가서 상담받고 하셔도 결국 문제는 원글님과의 관계가 억압적이라면 그걸 좀 바꾸도록 노력하셔야 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듯 해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가 생각나는 학생이 있어서에요.
    엄마가 엄하시고 모든 스케쥴을 관리하신대요.
    집에오면 티비금지 컴퓨터 금지 핸폰 압수랍이다.
    이험한 세상 아들 키우기가 쉽지 않아 걱정하시는 맘은 알겠지만(저도 아들 둘이예요)
    그럼 그 아들은 어디서 자기 욕구를 풀고 하나요.
    아이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업시간에도ㅠ어찌나 시끄럽고 제가 한마디하며무리액션이 큰지요.

    제가 전철에 앉아있어 시간이 많다보니 주제넘는 얘기 한게 아닌가 싶어 마음이 쓰입니다. 혹시 언짢으시면 댓글 지울게요.

  • 6. 전철
    '12.4.20 6:30 PM (175.252.xxx.201)

    참 제가 이야기한 아이는 중2예요. 원글님 아니보다는 좀 큰 아이입니다.

  • 7. @@
    '12.4.20 6:49 PM (121.136.xxx.170) - 삭제된댓글

    검사라는걸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보통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의 성향이나 아이큐도 알겸 아무 문제없어도 많이들 합니다.
    그야말로 잘 크고 있는지 검사만 해보는 거니까요.
    얼른 정신과 가셔서 검사도 받아보시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도와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066 머리에 땀나는거 어떻게 안좋은건가요? 2 .. 2012/04/21 4,105
100065 대학생 학사경고 경험이 취업에 영향을 미칠까요? 5 대학생맘 2012/04/21 5,806
100064 mbc나 kbs노조 도울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로 파업 끝내서는 .. 6 mb떨거지o.. 2012/04/21 1,270
100063 서우는 드라마 끝날때쯤 되니까 살 엄청빠졌네요.. 9 애엄마 2012/04/21 4,109
100062 좀 웃었습니다 2 ㅋㅋㅋ 2012/04/21 1,196
100061 초6 아들, 영어숙제 걱정하고 있어요 2 영어숙제 2012/04/21 1,385
100060 페이스메이커 싸이트가 넘 조용하네요 10 음냐리 2012/04/21 2,008
100059 동대문쇼핑센타중 예쁜지갑살만한곳(지방아줌마서울감) 비오는밤 2012/04/21 938
100058 다문화 찬양하는 바보같은 사람들.. 다문화 조장하는 세력들.. 1 .. 2012/04/21 824
100057 헬스 트레이너가 이쁘다고 하는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11 망고 2012/04/21 13,437
100056 서로 상처 들주고 이혼하는 법....없을까요 ? 29 난아지매 2012/04/21 5,915
100055 넝쿨당 과거회상씬 어떠셨나요? 10 ... 2012/04/21 4,261
100054 대화중 이런반응 어떤가요? 5 기분이 좀... 2012/04/21 1,501
100053 자존감없는 부인 11 말지 2012/04/21 8,083
100052 노무현때 싸놓은 똥은 민주당이 10 ... 2012/04/21 1,163
100051 과외 8회중 4회 받았는데요 환불.. 9 알고싶어요 .. 2012/04/21 2,755
100050 튀어나온 뼈는 어떻게...? 6 00 2012/04/21 1,641
100049 왜 내용은 안보일까요 ㅠㅠ 1 아이폰 82.. 2012/04/21 553
100048 가사 도우미 궁금해요 1 궁금녀 2012/04/21 888
100047 트롬 세탁기 쓰시는분들 질문있는데요 1 주부닭 2012/04/21 639
100046 오늘 나꼽살 들어보니 김미화가 민주당이 너무 경제민주화등 5 ... 2012/04/21 1,876
100045 강아지 길들이기 4 에효 2012/04/21 1,241
100044 카톡 차단하면??? 4 너구리 2012/04/21 1,915
100043 해도해도 안돼요.. 2 물음표 2012/04/21 862
100042 진동 파데 한경희vs 엔프라니? 3 호곡 2012/04/21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