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방사능 후쿠시마의 붉은 숲..

녹색 조회수 : 3,188
작성일 : 2012-04-20 16:34:02
붉은 숲...

여기에 와서 30 년 정도되지만, 소나무가 마른 것을 본 것은 처음이다.

I've been here for 30 years, but I haven't seen a pine tree withering.
...
15 개 한 개 정도의 비율로 시들어 있다.

1 of 15 trees are dead.

여전히, 참새 한 마리도 없다.

No sparrow.

3.11 이전에 매일 아침마다 요란 참새가 지저귀고 있었다.

Before 311, sparrows were tweeting every morning.

무엇이든, 변화했다.

Everything has changed.

개미도 한 마리도 없다.

There is no even ant.

지진 직후부터 4 월에 걸쳐 삼백초도 말라 버렸다.

From 311 to April, Korean houttuynia withered too.

생육 중의 삼백초가 한쪽면이 시든 광경을 인생에서 처음 봤다.

It was the first time in my life to see growing Korean houttuynia totally died.
http://fukushima-diary.com/2012/04/red-forest-appeared-in-fukushima/더 보기
Red forest appeared in Fukushima | Fukushima Diary
fukushima-diary.com
The Red Forest (Ukrainian: Рудий ліс, Russian: Рыжий лес), formerly the Worm Wood Forest, refers to the trees in the 10 km² surrounding the Chernobyl Nuclear Power Plant. The name ‘Red Forest’ comes from the ginger-brown colour of the pine trees after they died following the absorption of high level...
IP : 119.66.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그리워요
    '12.4.20 4:40 PM (121.159.xxx.245)

    무섭네요.
    후쿠시마 뿐일까요? 일본 뿐일까요? ㅠㅠ

  • 2. 녹색
    '12.4.20 4:44 PM (119.66.xxx.12)

    웜 우드 포레스트는 1986년 4월 25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높은 수치의 방사능에 노출됐다. 당시 웜 우드 포레스트의 소나무들은 방사능을 흡수하면서 연한 적갈색으로 물들며 죽었는데 이같은 현상에 이후 웜 우드 포레스트는 ‘붉은 숲’이라 명명됐다.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420000869&md=20120420153516

  • 3. 사실
    '12.4.20 6:15 PM (112.151.xxx.112)

    원전 때문에도 정권교체 해야되요
    일본 생각하면 심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88 코스트코 일산점에 이거 아직 팔까요? 4 회원만료직전.. 2012/04/21 1,844
99887 동네에.. 상반신 전체가 용문신(아마도 용. 아님 뱀 류)인 사.. 3 동네사람 2012/04/21 1,296
99886 TV 시청료 대신 공정방송시청료를 내고 싶다. 4 방송 2012/04/21 738
99885 녹즙 복용 중인데 갑자기 얼굴이 검어진 거 같아요 8 제제 2012/04/21 2,688
99884 하태경 후보 '독도 발언' 규탄 시민단체 대표 체포 7 참맛 2012/04/21 1,166
99883 5세 남아 문제 있는 건지 의견 좀 주세요. 4 .... 2012/04/20 1,574
99882 호프집에 아이를 데리고오는게 어떤가요? 18 bluesk.. 2012/04/20 4,289
99881 방송사 파업은 처절한 실패로 끝날겁니다 14 ... 2012/04/20 3,062
99880 나꼼수 벙커1 화장실이랩니다 ㅎㅎㅎㅎ 10 참맛 2012/04/20 4,329
99879 궁금해요. 해외에서도 유아들 책 전집으로 들여 읽혀주곤 하나요?.. 10 궁금 2012/04/20 2,096
99878 맛있는 천혜향 어디 없을까요? 4 버러럭 2012/04/20 1,470
99877 강쥐 보호소에 사료를 보낼까합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8 마음편히 2012/04/20 1,100
99876 공인인증서 어떻게 옮기(?)나요? 3 ㅠㅠ 2012/04/20 1,608
99875 작업실 구하려구요. 송파구 1 말랑제리 2012/04/20 1,202
99874 영화 파수꾼 정말 명작 이네요. 15 파수꾼. 2012/04/20 4,091
99873 노인 냄새 제거해준다는... 어버이날 2012/04/20 3,270
99872 8개월 아기가 바닥에 떨어져 뒤통수에 혹이;괜찮나요 11 걱정중 2012/04/20 27,750
99871 北, 이대통령에 "이명박 쥐XX" 19 다 알아 2012/04/20 2,894
99870 백악관 동해 서명 운동 하지 말라는데요??? 8 고고씽랄라 2012/04/20 2,202
99869 점심값을주라는데 1 열받아서 2012/04/20 1,264
99868 법인회사에서요 6 회사 2012/04/20 1,154
99867 하체 부실한 남자 여자들 싫어하나요? 5 ㅇㅇ 2012/04/20 5,582
99866 실업급여 워크넷등록이요.. 3 실업급여 2012/04/20 2,352
99865 가수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1 라디오21 2012/04/20 968
99864 헝거게임 어떤가요?? 4 헝거 2012/04/20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