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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참 못됐네요...

....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2-04-20 13:09:15

보면 주중엔 멀쩡히 날씨가 좋다가 주말만 되면 급 비오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주에도 그러네요.

봄꽃 좀 피자마자 딱 주말 맞춰 비오면 직장인들은 일년에 한번 꽃놀이 언제 가라고..

주말에도 일이나 하든가 아님 잠이나 자라고 날씨가 심술을 부리는 건지 참..

도시락 싼다고 토끼그림 있는 도시락통 일부러 사고 재료 온갖 진귀한거 다 준비해놨는데

이번주말 지나면 봄 다가고.. 가뜩이나 비와서 꽃은 다 질거고..

정말 성질이 납니다 ㅠ.ㅠ

 

IP : 114.202.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0 1:11 PM (1.225.xxx.82)

    그러게요. 오늘 열심히 일 해놓고 내일 나가보려고 했더니만...

  • 2. 비형여자
    '12.4.20 1:11 PM (175.211.xxx.78)

    원래 주중보다 주말에 비가 더 자주와요. 적어도 제 기억엔 그래요..

  • 3. 날씨가
    '12.4.20 1:15 PM (210.97.xxx.35)

    일주일 주기를 타는게 몇년째 되었네요.

    어떤 시기에 주말에 비가 오면 몇번씩 그 패턴을 타요.
    또 다른시기에 수요일 정도에 비가오면 몇주는 수요일 전후로 비가 오기도 하고요.

    몇년전에 제가 쉴때만 그래서 열받은 적 있었는데.. 날씨도 어느 정도 이런 패턴이 있더군요.

  • 4.
    '12.4.20 1:16 PM (175.114.xxx.11)

    그래서 오늘 저녁에 급꽃놀이 가기로 했어요 ㅠㅠ
    원래 내일 친구네랑 점심 약속도 있고 그랬는데...

    그나저나 원글님 준비하신 진귀한 재료가 뭔지 너무 궁금해요 ㅎㅎ

  • 5. ㅇㅇ
    '12.4.20 1:16 PM (14.40.xxx.153)

    그래도 올해 날씨 너무 좋네요.
    비도 딱 적당히 하늘도 맑고 날씨도 따뜻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해요~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4월까지 곰같은 칙칙한 코트 입고 4월되서야 맑은 하늘 잠깐 보여주고
    계속 흐렸던걸로 기억해요

  • 6. 저 사는
    '12.4.20 1:18 PM (122.40.xxx.41)

    동네 아파트 날씨가 못됐어요.

    화욜마다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날이고 장터 수십분이 와서 서시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화욜이면 비오거나 날이 궂어요.

    딸애랑.. 장사하는 분들은 울아파트를 엄청 싫어하겠구나..
    대화하는게 일이에요^^

  • 7. 교육 좀 시켜주세요
    '12.4.20 1:23 PM (112.168.xxx.63)

    못됀 날씨!
    교육 좀 시켜서 정신 차리게 해주세요.^;

    직장인이라 주말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 8. 원글
    '12.4.20 1:29 PM (114.202.xxx.246)

    교육시킬 수 있으면 붙잡아다 빡세게 교육 좀 시키고 싶네요 ㅠ.ㅠ 너 심뽀 그렇게 쓰면 안된다고...

    위엣분 말씀대로 작년인가 재작년보다 날씨 자체는 좋긴 해요 그땐 정말 맨날 맨날 비오고 흐렸죠

    음님 진귀한 재료란 ㅋㅋㅋ 비밀입니당.

  • 9. ㅠㅠ
    '12.4.20 1:44 PM (211.36.xxx.166)

    여행 예약했는데
    주중에 날이 이렇게 좋다가 비온데요.
    쌍욕이 나올지경.ㅠㅠ

  • 10. ..
    '12.4.20 3:40 PM (111.118.xxx.23)

    원글님의 진귀한 재료~~~너무나 궁금하네요~~^^

  • 11. 심장이 두근두근해요
    '12.4.20 4:44 PM (124.195.xxx.119)

    우리가 지구를 너무 괴롭혀서 화가 난 것 같아
    재난영화만 봐도 화가 납니다
    뭐여 말이 씨가 된다는디 왜 저려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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