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은행직원과 통화했는데 기분 나쁘네요.
1. 양파
'12.4.20 11:28 AM (122.34.xxx.180)저도 읽는 순간 보이스피싱으로 느껴지네요
2. ..
'12.4.20 11:29 AM (122.153.xxx.11)보이스피싱?아닐까요>
3. ..님
'12.4.20 11:29 AM (112.168.xxx.63)보이스피싱은 아닌 거 같아요.
무슨 보안등록을 홈피에서 하라는 게 아니고
서류요청을 하는 거였거든요.
목소리도 이상한 말투 아니고요.
근데 정말 보이스피싱에 저런 서류만 요청도 하나요?4. ..
'12.4.20 11:29 AM (125.187.xxx.4)보이스피싱같네요,,
5. 관행
'12.4.20 11:34 AM (61.98.xxx.42)은행에 대출있지 않나요?
대출거래있으면 변동없더라도 매년 서류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결산이 끝나는 시점이라서 재무제표도 보내고 등등등.
그많은 서류들은 다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서류 하나라도 빠지면 자기네 감사에서 걸리는거라
원래 그렇게 다 받더라구요.6. 음
'12.4.20 11:34 AM (114.129.xxx.123)진화한 보이스 피싱에 한표!!!
7. 보이스피싱
'12.4.20 11:35 AM (175.197.xxx.113)은행에 전화 하셔서 확인해보세요
후기 남겨주시고요8. ..
'12.4.20 11:35 AM (14.47.xxx.160)관행님 말씀이 맞는듯 합니다..
9. 음
'12.4.20 11:40 AM (211.40.xxx.228)경리 업무 담당자입니다.
회사가 대출이 있으면 매년 신용조사를 합니다.
보통 결산신고가 끝나는 4월에 많이하죠.
서류가 많은곳부터 적은곳까지 다양합니다.
당연히 해줘야하는 일로 알고 잇어요.. 대출이 없다면 안해도 뭐...10. 원글
'12.4.20 11:40 AM (112.168.xxx.63)은행 대출 없어요.
대출 거래 자체를 한 적이 없고요.
제가 생각한건
작년에 거래 은행 관련해서 어떤 일을 추진한게 있어요.
은행쪽에서 추진하는 일에 저희가 서류를 냈었고 그때는 적격 심사에서 대상이 안돼어
일을 추진할 수는 없었고요.
그때 낸 서류를 은행측에서 등록하고 관리 차원에서 1년되는 시점에 연락을 한건가
싶다가도 그때는 지금쯤이 아니라 가을쯤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그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싶기도 하고.
이름하고 부서 물어보니 대답하길래
어느 지점이냐 했더니 그냥 은행이라고만 대답을 해요.
본점이란 소린지...
거래 지점에 대충 내용을 물어볼까 싶네요.
알아봐 달라고.11. 봄날
'12.4.20 11:41 AM (125.133.xxx.111)무섭네요. 정말 보이스피싱인가봐요. 은행직원들 보통 친절해야 정상 아닌가요?
12. 음
'12.4.20 11:41 AM (211.40.xxx.228)거래지점에 물어보세요..이런 전화가 왔는데..해줘야하는 일이냐고..
그때 일이 안됐었다면 별 무방해보이는데..13. ^^
'12.4.20 11:42 AM (118.34.xxx.86)물론 대출있다면 저런 서류 결산 끝나면 제출요청 오지만, 저런식으로 응대하진 않죠..
흠.. 오늘 은행직원이 일하기 싫었나??14. 원글
'12.4.20 11:43 AM (112.168.xxx.63)제가 기분 나쁜 게
지금껏 한번도 저런 업무를 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전화와서는
자기네들은 항상 했다고.
저흰 받은게 없다고 하니 거기만 빠졌나 보다 식이었어요.
그러니까 기분 나쁜 말투에다
자기네들은 기존부터 해온 일인데
너네는 한 적이 없다고 하면 요청 메일이 너네가 빠져 들어갔거나
뭐 그런 것일수도 있고
이건 우리가 늘 하는 일이니까 토달지 말고 서류나 내라는 식의 말투였죠.
물론 위는 제가 느낀 기분나쁜 느낌을 그대로 쓴거고요.15. ..
'12.4.20 11:44 AM (147.46.xxx.47)근데 왜 보내지도않은 메일을 보냈다고 하는걸까요.
상당히 의심스럽네요.태도도 그렇고...16. 대출없다고요
'12.4.20 11:46 AM (112.168.xxx.63)저흰 은행에 대출없어요.
그리고 만약 대출이 있다고 해도 저런식의 응대는 말이 안돼죠.
친절하게 설명하고 이러저러 한 거니 서류 준비해달라 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17. Singsub
'12.4.20 11:49 AM (59.86.xxx.207)대체로 업체 관련 업무는 해당 지점의 간부급들과 긴밀한 교류를 하고 있죠.
(아마 해당 지점의 지점장 또는 부지점장이 종종 오는 방문하는 모습을 종종 보셨을텐데요.)
사실일 경우 위 내용을 토대로 최종전결권자께 보고 올리시고 해당직원의 문책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엔 전화도 세번 이상 지체되면(가능한 빨리 받고) 늦게 받으면 (늦게 받아서 죄송합니다.) 교육 실시 많이 합니다. 응징하세요.18. 윗님
'12.4.20 11:54 AM (112.168.xxx.63)저희는 사실 소규모 업체고 은행에 무슨 큰 고객이 되는 정도는 아니에요.
다만 그 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오래 거래해왔다는 거 하나고요.
회사 바로 앞의 지점이 주 거래 지점인데 저희가 큰 고객은 아니다보니
지점장이나 직책있는 분이 사업장 방문해서 업무 요청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아까 그 직원한테 어디 지점이냐고 하니 그냥 00은행이라고만 해요
부서랑 이름은 다 얘기하고요.
보통은 어디지점이냐 물으면 지점을 말하거나
지점이 아닌 본점인거면 본점이라고 말하지 않나요?
은행명만 말하는 것도 웃기고.
제일 의심가는 건 작년에 은행에서 추진한 일때문에 서류 냈던거 그때 등록된거 정보 확인하고
달라진 거 있으면 수정하려고 하는 건가...그쪽이 제일 관련이 있다 싶긴 해도
저 직원의 전화 응대는 정말 불쾌했습니다.
일단 점심 시간 이후에 좀 알아보려고요.19. 은행에 확인해보세요
'12.4.20 11:56 AM (121.100.xxx.136)보이스피싱에 빙고~ 저 어제그제 문자 두통받았어요. 은행두군데서요. 보이스피싱관련해서요,,, 보안관련 어쩌고하는거 오면 무시하라구요. 거래은행에 연락해서 다시 확인해보세요,
20. ...
'12.4.20 12:01 PM (112.155.xxx.72)보이스 피싱이 아니라면 그 직원이 문제가 있네요.
그런 식으로 일을 하면 여러 사람 기분 상하죠.
저라면 은행의 더 높은 사람한테 전화해서 직원 훈련 좀 잘 시키라고 항의하겠어요.
일단 이메일을 보냈다고 하니까 보낸 증거가 어디 있냐고 그러고
여기는 '고객'이 몰라서 물어보면 것도 모르냐고 비웃는 게 전화 하는 매너냐고
따지겠어요.21. 대출없어도
'12.4.20 12:01 PM (121.128.xxx.151)회사가 거래가 있다면 신용평가조사서랑 기본서류 예: 재무재표 등 은행에 줘야합니다.
매년 연말결산 끝나고 4월초에요.22. 원글
'12.4.20 12:09 PM (112.168.xxx.63)...님 비웃었다기 보다는 좀 응대가 정말 기분 나쁘더라고요.
말투가.
그리고 대출없어도님
저희 지금껏 그런걸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 황당해서 물어보고 궁금한거 또 묻고 한거였는데
말투땜에 열받았죠 뭐.
참..그리고 저희 거래 지점 은행에 전화해서 이런 전화를 받았다고 하니
바로 전산상으로 확인이 되나 보더라고요
은행 직원이 맞데요. 그 담당자랑 정확히 어떤 업무인지 확인해보고
전화 주겠다고 거래 지점 담당자랑 통화했어요.23. ,,
'12.4.20 12:30 PM (121.160.xxx.196)저도 요구 받았어요. 바뀐 내용 하나도 없다고 얘기해도 새로 받아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24. 호호호
'12.4.20 9:17 PM (112.151.xxx.45)그 은행에 당좌예금계좌 있지않나요?
그럼 매년 당좌거래처조사 있습니다.
수수료는 비용처리되니 영수증 처리하심되요.25. 오늘
'12.4.20 9:21 PM (175.209.xxx.51)친구와 얘기하는데 보험회사에서도 비슷한 전화가 왔었다고... 꼭 만나서 직접 사인을 받아야 한댔대는데 본사에선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네요
26. ...
'12.4.20 10:01 PM (110.14.xxx.164)님 글대로라면. 그 직원 기본 고객 대응 교육이 잘못되었네요
물어보면 친절히 설명해줘야지요27. ..
'12.4.20 10:07 PM (221.151.xxx.19)제가 아는 모 은행의 박과장이 아닐지...ㅋㅋㅋ
사람은 나쁘지 않은데 말투가 좀 그런분이 있어서요.
저희 회사도 일년에 한번 합니다. 아마..회사의 매출과 여러가지 상황을 서류포함해서 갱신하는 거 같던데요.
이제껏 안하셧다는 것이 이상하네요.28. Tranquilo
'12.4.20 10:36 PM (211.204.xxx.133)일단 여기에 올린 글을 조금 더 (은행원의 응대를) 감정적으로 묘사해서 약간 축약해서
메일로 본사 해당 부서에 투서하세요.
피싱의 경우라도 그들이 알아보고 대응을 해야 할 것이고
진짜 은행직원인 경우라면 당장 재교육 들어가고 은행에서 사과해야 할 사안이네요.
대출이든 수신이든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입니다. 대출이면 이자를 내니까 더 큰 고객이죠.29. KYC
'12.4.20 10:45 PM (125.186.xxx.4)Know Your Customer 이라고 해서
고객정보를 어느정도 기간마다 한번씩 업데이트 - 재확인 과정을 갖는게 있습니다.
해당업무 담당부서가 아니라 서류를 받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그러한 서류를 토대로 해서 작성한 KYC 서류를 시스템에 등록하는 일을 몇번 했거든요.30. 음
'12.4.21 1:54 AM (115.140.xxx.122)윗분들 말씀대로 보이스피싱은 아닌지 확인하시고 아닌 거 맞으면,
은행에 메일이라도 넣으세요.
지금까지 그런 거 한 적이 없어서 확인하려고 물어본 건데 직원이 안내도 제대로 안 해주고, 지점도 말 안 해주고 그랬다고. 보이스피싱인지 아닌지 세상이 흉흉해서 확인을 해야하는데 응대가 부적절하다.
은행에서 지점에 확인하고 답메일 주더라구요.
저는 계좌 개설하러 갔는데, 비번을 종이에 써서 달라고 해서 다른 컴퓨터로 가서 입력하더라구요. 저를 이리저리 보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기는 했는데.. 되게 찜찜하더군요! 그런 적은 첨이라서. 보통 비번은 직원도 모르게 그냥 꾹꾹 누르잖아요. 은행에 메일 보냈더니 답메일 오더라구요. 확인해보니 뭐... 이러저러해서 그런 거 같다. 그런 식으루요. 그 직원에게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 (최대한 완곡하게 쓰긴 했어요;;),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는 엄청 찜찜해서..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도 마찬가지일 거 같았거든요.31. ㅡㅡㅡ
'12.4.21 2:01 AM (211.234.xxx.133)고객응대에 기분이 나빴다면
당면 본사 고객부??같은곳에
전화하셔야죠
그렇게하는것이 서로서로 윈윈하는것입니다32. ...
'12.4.21 7:08 AM (49.50.xxx.237)그 은행직원분 말투부터 고쳐야겠네요.
같은말이라도 명령조로 하는사람이 있더라구요.
우리남편 말투도 시비조라 은근 기분나빠요.
물론 기분좋을때는 안그렇지만 말투
서로서로 조심하고 상냥했음 좋겠네요.
그래서 텔러 하는 아가씨들 말투 들음 저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우리속담 정말 새겨야겠어요.33. 어쨌든
'12.4.21 10:18 AM (125.128.xxx.212)은행 직원의 태도는 문제가 있네요.
은행거래 많이하는 편인데 대출을 받아도 은행에서 "갑"으로 대우해주지 제가 "을"로 느껴본적은 없어요.
기분 나쁘실만해요.34. yawol
'12.4.21 10:20 AM (121.162.xxx.174)은행 총무부같은 구매부서 직원아닌가요?
구매처 리스트 정비를 매년하나봅니다.
지점 직원과 달리 약간 사무적인 말투를 많이 사용하지요.35. 만약...
'12.4.21 10:28 AM (180.67.xxx.11)보이스 피싱이 아니라면 은행직원 잘못이 맞고요. 당연히 고객 응대 태도가 잘못된 거죠.
후기 궁금하네요.36. ^^
'12.4.21 10:32 AM (119.192.xxx.139)그직원이 남자라면 부인이랑 싸웠던지.
여자라면..오늘이 그날이던지..
그랬겠지요.
전 제생각에 그냥 말해도 될껄 저렇게 짜증섞인투로 말하면
그냥 한마디 여쭤봐요.
"언니~혹시 생리하세요?"
그냥 웃어요.37. 하영이
'12.4.21 11:24 AM (59.30.xxx.186)농협만 18년간 꾸준히 다니는데 한번도 그런전화 받은적도
창구아가씨도 한번도 그런말 한적 없는데요 이상하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8426 | .. 21 | .. | 2012/04/20 | 3,538 |
98425 | 신혼여행 갔다가 오면서 친척들 선물 사오는거 맞죠? 10 | 아닌가요? | 2012/04/20 | 5,621 |
98424 | 맞춤법 18 | 주제 넘나요.. | 2012/04/20 | 1,244 |
98423 | 중후기 임산부 수영장 가는 거 괜찮겠죠? 13 | 임산부 | 2012/04/20 | 10,661 |
98422 | 백팩을 사야 하는데 어느 브랜드..살까요? 4 | 30대후반미.. | 2012/04/20 | 1,403 |
98421 | GNB 학원 어떤지요... 2 | 깐밤 | 2012/04/20 | 1,183 |
98420 | 고민 있으신 젊은분 건투를 빈다 읽어 보세요 5 | 2012여름.. | 2012/04/20 | 1,025 |
98419 | pt받고 5키로 뺐다가 다시 5키로 찐 이야기 2 | 입이 웬수 | 2012/04/20 | 3,130 |
98418 | 제 생각이 잘못된 걸까요?? 6 | 아이 | 2012/04/20 | 1,138 |
98417 | 날씨가 참 못됐네요... 11 | .... | 2012/04/20 | 2,626 |
98416 | 꿈해몽 부탁드려요 1 | 꿈해몽 | 2012/04/20 | 802 |
98415 | 속옷을 따로 빠는 이유가 속옷이 분비물로 더러워서 인가요? 깨끗.. 36 | 속옷 세탁 | 2012/04/20 | 24,021 |
98414 | 기사/집에 발목잡힌 노후 1 | 조선비즈 | 2012/04/20 | 1,440 |
98413 | 얼굴과 목이 색깔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 않나요? 2 | 얼굴색 | 2012/04/20 | 1,213 |
98412 | 재취업시 영어 자격증 점수 1 | 봄봄 | 2012/04/20 | 708 |
98411 | 인터넷 선글라스 개런티 카드 좀 봐주세여~ | ** | 2012/04/20 | 787 |
98410 | 일본해석..도움요청 3 | 녹색 | 2012/04/20 | 617 |
98409 | 내일만 같아라,, 주인공들이 착하긴 한 것 같은데 싫으네요 5 | 드라마 주인.. | 2012/04/20 | 1,098 |
98408 |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내 생활이 개차반 됐다” 11 | 샬랄라 | 2012/04/20 | 2,154 |
98407 | 또라이는 무슨뜻인가요? 5 | 왜 | 2012/04/20 | 7,264 |
98406 | 크록스와 핏플랍 직구 사이트 1 | 직구 | 2012/04/20 | 5,438 |
98405 | 이병헌 열애 관련, 주민 아저씨 쏘쿨한 반응 1 | 쏘쿨러 | 2012/04/20 | 1,873 |
98404 | 문대성과 정세균. 1 | .. | 2012/04/20 | 592 |
98403 | 사주명리학 배우고 나면 철학관차리나요? | 사주 | 2012/04/20 | 2,909 |
98402 | 문대성 국민대 협박 “좌시하지 않겠다” 26 | 인생은한번 | 2012/04/20 | 3,0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