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도 본인도 전혀 체취가 없으신 노인분들이 있어요.

....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12-04-20 10:09:03
몇 십년간 운동 하신 분들이 그렇더군요.
운동 + 반신욕 꾸준히 하면 정말 70 넘어서도 체취 거의 안 생겨요.
그러려면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해야 70 넘어서도 운동 할 근력이 생기겠죠.  
노인분들 체취 이런 글들로 나이드는거 두려움 가지실 분도 있으실 거 같아서 써 봤네요. 

IP : 211.207.xxx.1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0 10:10 AM (115.126.xxx.140)

    저는 몸이 너무 냉해서 전신욕하거든요
    반신욕만 효과 있나요?

  • 2. 좀 외로우신 분들이
    '12.4.20 10:11 AM (119.18.xxx.141)

    체취가 있으신 듯 ,,,,,,,,,,,,,,

  • 3. dma
    '12.4.20 10:14 AM (175.113.xxx.4)

    저는 반신욕하고나면 현기증이 나서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관뒀는데..
    나이가 드니 체취에 민감해지네요. 나이들면서 입, 머리, 몸 등에서 냄새들이 나기 시작하는건지 모르고 살았던걸 민감해져서 느끼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섬유유연제를 항상 쓰게 되고 빨래를 자주 돌리니 옷은 빨리 헤어지는데, 운동이나 반신욕이 정말 해결방법인가 싶어서 또 귀가 솔깃 하네요.

  • 4. 아마
    '12.4.20 10:14 AM (211.207.xxx.145)

    전신욕도 효과 있을 거예요.
    그런데 파트리티 쥐스킨트의 향수의 주인공 아르누이처럼
    심하다 싶을 정도로 체취가 없는 분들은 주로 반신욕하시더라구요.

  • 5. ㅇㅇ
    '12.4.20 10:14 AM (119.192.xxx.98)

    체취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지병이죠.
    노인들은 특히 세포가 노화되고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기때문에
    땀빼고 씻지 않으면 더 나는거구요.
    맞아요. 100세가 되도 운동 꾸준히 하고 잘 씻고 심신이 건강하면
    냄새 안납니다.

  • 6. 검은나비
    '12.4.20 10:17 AM (125.7.xxx.25)

    dma님 반신욕 후에 현기증이 난다면 온도를 조금 낮게 해보시고요.
    그래도 계속 어지러우면 하시면 안 맞는 체질이예요.

  • 7. 그냥
    '12.4.20 10:18 AM (111.118.xxx.149)

    자연스럽게 받아들입시다.

    몸이 늙어 노인이 되니 체취도 나고, 그게 일종의 섭리인 걸요.

    운동, 반신욕, 샤워 수시로 하시는 저희 친정아버지도...역시 그러시던 걸요.
    너무 깔끔하시고, 평생 멋쟁이 소리 들으시며 사시는데, 정말 세월 앞에는 장사없어요.
    누구도 예외가 없단 소리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려니 합시다.
    늙는 게 두려워도 어쩌겠어요...누구나 늙는 것을...

  • 8. 그러네요
    '12.4.20 10:26 AM (211.207.xxx.145)

    그냥 저 스스로를 위로하려는 글 일수도 있겠네요.
    노인의 체취가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그걸 내 미래에 투사해보고 과민하게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보니.

  • 9. ..
    '12.4.20 10:37 AM (211.224.xxx.193)

    울 90 넘으신 할머니도 냄새 안나시던데? 운동은 안하시고 항상 집 쓸고 닦고 밖에 나가 텃밭 가꾸시고 항상 꾸물럭 거리시며 뭘 하세요. 가만히 누워있는적이 평생 거의 없으시네요. 깔끔하시고.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건 몸이 어딘가 안좋다는 반증일것 같아요. 예전에 이투힐에 강의 들으러 간 적 있는데 독소요법이라고 요즘 유행하는거 강의 들었는데 우리몸에 노폐물을 없애줘야 하는데 일년에 몇번 단식을 통해서 또는 운동땀, 이것도 힘들다면 찜질방에라도 가서 정기적으로 땀을 내서 노페물 빼줘야 한다고 들었어요. 몸이 안좋은 사람은 땀에서도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요.

  • 10. ..
    '12.4.20 10:40 AM (211.224.xxx.19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목욕에 대해 이러저러한 설명이 나왔었는데, 몸이 찬 사람은 전신욕 하라고 했어요. 설명하는 의사샘 본인도 몸이 차서 항상 전신욕 하신다고. 본인 몸에 맞게 하라고 하셨음. 반신욕이 안맞는 사람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어요. 저도 그 후론 전신욕하고 있어요

  • 11. 운동이
    '12.4.20 10:43 AM (118.222.xxx.175)

    정답일것 같네요
    땀흘려 주는거요
    저희집 어르신중에도
    닦고 씻는게 취미고
    옷도 날마다 갈아입고 향수도 쓰고 하시는데
    연로하시니 냄새가 나더라구요
    늙으면 다 그러나 싶어서
    가끔 쓸쓸 해졌는데
    이런글 좋아요
    운동 꾸준히 해봐야 겠어요^^~

  • 12. **
    '12.4.20 4:57 PM (121.145.xxx.125)

    나이가 들면 우리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에서 다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기계를 잘 관리해도 몇십년 쓰면 보이는데는 깨끗할지 모르지만 손닿지 않는곳에 낀 때는 어쩌지 못하죠
    운동하고 샤워하고 잘 관리해도 늙어서 나는 냄새라면 어쩌지 못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863 '이기적 유전자'읽어보신분 도와주세요! 12 독서하자 2012/05/28 4,420
112862 전기담요와 온수 매트 부탁요 5 추운나라 2012/05/28 1,430
112861 아이패드에 드라마나 영화 저장 어떻게 하나요? 꼭 부탁드려요 ^.. 8 궁금 2012/05/28 3,350
112860 연휴 내내 방콕~~ 6 뭐하세요? 2012/05/28 1,959
112859 자랑자랑 10 자랑 2012/05/28 4,148
112858 손,발 뼈마디 쑤시는거 류마티스 검사 해봐야 할까요? 6 통증 2012/05/28 8,757
112857 골수기독교 혹은 신학도 등 성경에 대해 잘아시는 분만 봐주세요 10 aaa 2012/05/28 1,205
112856 의료실비보험 꼭 드는게나은가요? 10 dmlfy 2012/05/28 2,636
112855 의지박약으로 다욧실패 하는 사람은 개인pt가 낳을까요? 10 ..... 2012/05/28 3,235
112854 마이홈가서 내글 검색한후에 2 궁이 2012/05/28 934
112853 저 너무 유치해요..하지만... 5 혼자 먹아야.. 2012/05/28 1,782
112852 오늘 백화점 문여나요? 질문 2012/05/28 875
112851 결혼식 부조금 7만원은 이상한가요? 8 부자 2012/05/28 5,137
112850 남편회사 직원부친상 조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2 옹이.혼만이.. 2012/05/28 3,176
112849 이 한의원 다시 가야할까요? 1 2012/05/28 1,374
112848 돌침대 구입하고 싶은데 팁 좀 주세요 6 돌침대 2012/05/28 2,378
112847 스타우브랑 르쿠르제 중에 어떤게 더 좋으세요? 5 ... 2012/05/28 8,937
112846 집에서 어항에 물고기 키우려면 7 잘될거야 2012/05/28 3,097
112845 일룸 이전 설치비 혹시 아시는 분? 2 퀴즈의달인 2012/05/28 6,241
112844 동해 바다열차 여행상품 좀 소개 해 주세요 1 가고싶어 2012/05/28 1,501
112843 여자의 능력vs 남자의 능력 11 소사 2012/05/28 6,093
112842 광명 근처에 갈만한 절 추천부탁드립니다 2 화이팅 2012/05/28 1,111
112841 사람을 오래 알게되면 생기는 권태기? 3 나쁜 친구 2012/05/28 3,155
112840 아까워서 어떻게신을까...하는구두 11 명품구두 2012/05/28 3,448
112839 욕중에 씨... 하는 거 있잖아요 2 욕 질문 2012/05/28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