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킹 투하츠’, 시청률 꼴찌 ‘수목대전 패자확정’

del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2-04-20 09:53:31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수목극 꼴찌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4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더킹 투하츠’는 전국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16.2%를 기록한 ‘더킹 투하츠’는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거듭되는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킹 투하츠’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명콤비를 이뤘던 홍진아 작가와 이재규 감독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처음의 기획 의도와 다른 개연성 없는 남북 간 대립의 극만 달려가는 스토리와 색깔을 잃어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진부한 러브스토리와 예측 가능한 반전은 시청자들의 외면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대한민국이 입헌 군주제를 설정아래 남한의 왕자 이재하와 북한의 여장교 김항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현 시대에 맞게 풀어가겠다는 이재규 감독과 홍진아 작가의 기획의도와는 달리 현재 ‘더킹 투 하츠’는 개연성 없이 남북간의 대립의 극만 달려가는 스토리와 색깔을 잃어가는 캐릭터들의 향연만 있을 뿐이다.

또한 진부하게 펼쳐지는 항아와 재하의 러브스토리와 극의 충분히 예측 가능한 반전 역시 ‘더킹 투 하츠’의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데 한 몫 하고 있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꼴찌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려면, 현 시대 젊은이들의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내용이 시급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예전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P : 221.141.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2.4.20 9:54 AM (219.251.xxx.5)

    적도인지 홍보글도 올리셔야죠~~~~

  • 2. ㅋㅋ
    '12.4.20 9:59 AM (112.168.xxx.112)

    또 시작이네요.
    수꼴들의 더킹까기 대작전.

  • 3. 아주 꼴값을
    '12.4.20 10:01 AM (115.126.xxx.40)

    수꼴아 수꼴아...

  • 4. 까짓 꼴찌 좀 하자
    '12.4.20 10:05 AM (211.44.xxx.175)

    언론, 방송, 대학도 갖고 있는 클럽M, 그림자 정부.
    ㅎㅎㅎㅎㅎㅎ
    우리나라에서 해당하는 재벌은 단 하나인데,
    그쪽 사람들 이 드라마 볼 때마다 참 불편하겠어요.

  • 5. 더킹 재밌구만
    '12.4.20 10:05 AM (122.47.xxx.40)

    수꼴들에겐 많이 불편할거야

    이런 좋은 드라마 82언냐들 더킹 많이 봐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42 농심은 4 파사현정 2012/08/07 1,569
138541 저희집 뒷베란다 누수 좀 봐주세요 ㅜㅜ 3 별뜨기 2012/08/07 2,177
138540 신사의 품격 보시는 분들 6 --- 2012/08/07 2,257
138539 제일 만만한게 계란요리죠? 2 화이트와인0.. 2012/08/07 1,824
138538 강원도 여행이요 4 행복한세상 2012/08/07 1,516
138537 출산일 임박인데..저 잘할수 있을까요??ㅜㅜ 17 겁쟁이 2012/08/07 1,817
138536 질문) 오늘 일본:멕시코 축구 누구 응원하세요? 9 곤잘레스 2.. 2012/08/07 2,301
138535 전력부족 이유가 7 어이상실 2012/08/07 2,686
138534 소득 좀 봐주세요. 3 ^^ 2012/08/07 1,521
138533 서해바다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일몰 2012/08/07 1,664
138532 수원에서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에버랜드나 기타관광 어찌하나요.. 5 문의드려요 2012/08/07 2,448
138531 확실히 김수현은 아줌마들 취향은 아닌가보네요 30 ..... 2012/08/07 5,757
138530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968
138529 시아버지를 봐야할지 안봐야할지.... 2 짱돌이 2012/08/07 2,492
138528 시댁문제 제가 나쁜건가요? 1 바다짱 2012/08/07 1,545
138527 어제 골든타임 동전쇼 달달하네요 8 오늘결방ㅠㅠ.. 2012/08/07 1,940
138526 우헤헤 비와요.. 7 진홍주 2012/08/07 2,306
138525 울고싶어요. 매직 걸렸어요. 14 ... 2012/08/07 3,452
138524 빚으로 일군 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미래는 설거지만 남았다 흉칙한 미래.. 2012/08/07 1,294
138523 비린내가 나요 ㅠㅠ 5 삼성에어컨에.. 2012/08/07 3,228
138522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하는데 유럽 배낭여행으로 갈려는데 힘들까요.. 15 .. 2012/08/07 2,829
138521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노후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825
138520 양학선 아파트 선물받는다네요. ^^ 10 푸른밤 2012/08/07 4,983
138519 SJM 잔인한 폭행 “입술 찢어져 덜렁덜렁“…경찰은 구경만 3 세우실 2012/08/07 2,089
138518 다른분들도 가슴 밑에 접히는데 땀 차세요? 20 /... 2012/08/07 1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