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ᆞ
'12.4.20 5:58 AM
(110.70.xxx.50)
결혼전에 한번도 밥을 같이 먹어본적이 없을리도없고
남편분이 다른일로 기분이 안좋았던거 아닐까요?
2. ...
'12.4.20 6:36 AM
(49.50.xxx.237)
결혼2개월에 저러면 곤란하지요.
모든게 이쁘고 좋아보여야 정상인데..
밥먹다가도 밥상치우고 대들고 그랬거든요.
한달에 네번도 정상적이지 않고
식사도중 저러는건 정말 이해불가.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잘 극복하세요.
3. 돈이
'12.4.20 8:00 AM
(121.162.xxx.215)
많거나 조건이 님이 좋으신가요?
4. ㅎㅎ
'12.4.20 8:24 AM
(121.100.xxx.136)
쩝쩝거리며 먹는지를 가족한테 물으면 안되죠, 식사예절같은건,,거의 가정교육에서 비롯된것이 많아서 가족들끼리도 잘모르고 있는경우도 많구요, 저도 결혼전엔 남편이 쩝쩝거리는지 몰랐는데,, 결혼하고보니 어찌나 쩝쩝거리는지.. 식사예절도 엉망이구요, 결혼전엔 제앞에서 조심하고 잘보이려고 밥도 조심스럽게 먹는편이었거든요.ㅋㅋㅋ 지금 제가 하나하나 교정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부부관계도 저도 신혼때 한달에 네다섯번했어요.
5. 쩝쩝거리지마요
'12.4.20 8:43 AM
(183.91.xxx.20)
우리아빠가 밥먹을때 그렇게 쩝쩝 대는데 진짜 밥맛떨어져요 라면먹을때도 어찌나 후루룩거리시는지 시끄러워서 식사에 집중이 안될정도에요 근데 정작 본인은 잘모르더라구요 진짜 시끄러운데..
6. 쩝쩝거리는것은
'12.4.20 8:43 AM
(112.152.xxx.163)
본인은 잘 모르더라고요.
저도 심한 사람을 보고 지적을 했더니
본인은 전혀 몰랐고
지금껏 아무도 지적을 안해줬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이 심하긴 하지만
상당히 거슬리는건 사실이에요.
7. 겸둥맘
'12.4.20 8:47 AM
(211.246.xxx.223)
죄송한데 결혼전에 같이 식사 안해보셨어요?
그리고 결혼두달만에 함께 식사 처음 하신것도 아닌데 오늘 갑자기 그런건가요?
8. ????
'12.4.20 8:58 AM
(210.206.xxx.98)
쩝쩝 소리내며 먹는 것하고 맛있게 먹는 것하고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저 그냥 되게 맛있게 먹는다고만 생각했었는데...
9. kandinsky
'12.4.20 9:19 AM
(203.152.xxx.228)
접접접 쩝쩝 냠냠냠 후루룩 아아아악
본인은 몰라요 제 남편이란 사람이 그럽니다
정말 밥맛 떨어져요 몇번 얘기해도 못고쳐요 밥상머리 교육이란게
어릴적부터 습관화 되는거라.....
고쳐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님 녹음가 켜놓고 식사한번 해보세요
지인은 물어봤잡니다 솔직히 대답 안해요 식구도 마찬가지
10. 소리내고
'12.4.20 9:27 AM
(121.186.xxx.177)
소리내고 먹는 것 본인은 몰라요. 심지어 가족도 몰라요. 본인의 습관이 가족사이에서 자리잡힌 건데
서로 같이 소리내고 먹는데 한 사람이 " 나 소리나? " 라고 물어도 다른 가족은 당연히 "안나" 하겠지요.
저도 남편이 쩝쩝 소리를 내고 먹는데 먹을때마다 스트레스로 정말이지 제가 미치겠어요.
쩝쩝 소리를 내다가도 제가 좀 눈치를 주면 그때 1분정도 괜찮아지고 다시 쩝쩝...
11. 아이구...
'12.4.20 9:31 AM
(121.175.xxx.146)
식사 습관의 문제가 아니네요. 이제 결혼한 부부가 한달에 네 번 섹스라...
기간이 너무 짧아서 권태기니 다른 여자가 생긴거니 운운하기도 이상하네요.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목적이 있어서 결혼한거라면 사실대로 말하진 않겠지만요.
피임 잘 하시구요.
12. **
'12.4.20 9:44 AM
(119.67.xxx.4)
설사 쩝쩝 소리나게 먹느다 해도 남한테도 저렇게 말하지 않아요....
13. ..
'12.4.20 10:00 AM
(203.100.xxx.141)
아이구...님 의견에 동의....
식사할 때 소리가 문제가 아니라.....남편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신혼이면...눈만 마주쳐도...좋을 때 아닌가요???ㅡ,.ㅡ;;;
14. ..
'12.4.20 10:32 AM
(1.232.xxx.140)
이제 두달이면 신혼이네요
신혼때 싸우기도 많이 하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또한 좋을때인데요, 그냥 보통 상황에서 저런 말을 했다면
단지 먹는 습관이 문제인것 같지는 않구요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이 있는것 같네요
결혼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그걸 지금 반응 할수도 있구요.
15. 움
'12.4.20 10:46 AM
(211.41.xxx.106)
님이 진짜로 쩝쩝 소리를 내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니 그건 논외로 하고요. 쩝쩝 소리가 문제면, 쩝쩝 소리 내지 마라 한마디 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반응이지 않나요? 자리 박차고 일어나서 다 먹고 불러라...라니요. 이건 뭐 사람 극도로 모욕 주자고 작정하거나 기분 나쁘든 말든 그 따위 알 바 아냐 이런 거잖아요.
쩝쩝 소리에 한정된 게 아니라 원글님 말씀대로 뭔가 불만이 있나 봐요. 신혼 2개월에 벌써 권태기라기도 뭐하고 그 외 뭐가 문제인진 남은 알 수 없는 일이고, 님 답답하고 섭하고 화나시겠어요.
그냥 정공으로 정말 모욕적이었다고 담담하게 얘기하시든지 아니면 님도 남편의 그런 사소한 약점 잡아서 엄청 무안을 주든지 해보세요.
16. 정말
'12.4.20 11:09 AM
(14.52.xxx.59)
소리의 문제라면 님이 한번 밥먹으면서 녹음을 해보세요
그거 정말 있는 애정도 달아나게 만들 괴로움이에요
아는 언니라면 그런말 대놓고 못할수도 있어요
전 남편이랑 같이 밥 먹는것도 짜증날만큼 거슬려요,
그 소리가 싫어서 우리집 여자들은 점점 소리없이 밥을 먹고,남자들은 갈수록 요란해져요 ㅠㅠ
그리고 그거 문제는 타고나길 그럴수도 있죠,그것처럼 주 몇회,,이런 제한이 우스운 분야가 없습니다
17. 오
'12.4.20 1:31 PM
(211.106.xxx.223)
-
삭제된댓글
마침 그저께인가 어느분이 댓글로 알려주신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이라는 책에
이런 경우의 이유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도 어제 당일 배달 받아서 읽고 있는 중입니다.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지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지적하는 태도가 너무 아니잖아요.
이 책 부디 읽어 보시길!
제목이 좀 가볍게 보이는데 내용은 아주 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8. 은우
'12.4.20 2:09 PM
(112.169.xxx.152)
아마도 다른 일 때문에 괜히 원글님께 화살이 날아간 거 같아요.
일단 남편분 어떻게 나오는지 기다려 보시구요
서둘러서 원글님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진 마세요.
앞으로 또 그런 일 있으면 그땐 야무지게 대화 나누시구요.
원글님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19. 싫어하는 건 모르겠는데
'12.4.20 5:18 PM
(124.195.xxx.119)
왜 화를 내요?
밥 쩝쩝거리는 거 알아?
나 그거 예민한 편이니까 조심해줄래
이게 정상이고
그허게 몇번 부탁해도 별로 노력해주지 않을때
화를 내는 거죠
느닷없이 너 쩝쩝대 이런 식으로 화를 내면
너는 땀을 너무 흘려
너는 코골아
너는 화장실을 오래 써
화 안 낼 일이 뭐 있겟어요?
싫어한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남편분이 편한 상대에게는 짜증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아니신가 생각해보셔야겠네요
20. 된다!!
'12.4.20 5:23 PM
(211.211.xxx.237)
우리 남편도 쩝쩝 거려요..
전 그냥 주의만 주지 그게 그렇게 같이 먹기 싫을정도인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신혼인데..이해할수가 없네요 님 남편
21. 사랑하면
'12.4.20 5:26 PM
(59.86.xxx.18)
쩝쩝 거리는 소리 들려도 그것도 이사람 습관이구나 정도로 생각되야 정상인데..
울남편 쩝쩝 거리는데 그래도 거슬리긴 하지만, 사람이 싫어지진 않던데요
22. ..
'12.4.20 5:35 PM
(121.178.xxx.30)
결혼 2개월에
한달에 네번은뭔가 이상해요
23. 근데
'12.4.20 5:46 PM
(203.142.xxx.231)
결혼한지 2개월이면 한참 좋을때인데.. 특이하네요
까칠한 우리 남편도 아이 낳을때까지는 완전 저한테 목메었는데
24. ---
'12.4.20 6:13 PM
(112.216.xxx.98)
쩝쩝거리고 먹는거 제가 매일 겪는 일이라 사람 진짜 미치게 만드는 소음인데요, 약간 과장하면 토나올 정도로 역겹게 들릴 때가 있어요. ㅠ.ㅠ 같이 먹을 때는 그나마 덜 의식하게 되는데, 나는 안먹고 상대방만 먹으면 굉장히 신경쓰이더라구요.
본인이 쩝쩝 거리며 먹는지 확인하는 한 가지 방법은.. 음식물을 입에 넣고 씹을 때 본인이 입을 오므리며 씹는지 아닌지 점검해보세요. 입을 벌리고 씹으면 소리가 나게 마련입니다. 소리가 안나게 하려면 의식적으로라도 입을 다물고 먹어야 해요.
예를 들어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식사할 때 쩝쩝거리는 소리가 밖에 안들리게 하려면 정말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고 씹어야 해요. 안그러면 조금씩은 소리가 나게 마련입니다. 근데 그 소리조차 거슬려 하는 사람이 있는 거지요.
어떤 소리가 거슬리냐 아니냐는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남편분이 싫다고 하면 고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그 소리 정말 싫어하거든요. ㅠ.ㅠ
25. //
'12.4.20 6:38 PM
(115.41.xxx.104)
소리가 문제가 아니네요.
만약 그 소리가 거슬렸다면 처음엔 지적정도는 할 수 있어도
저렇게까지 나오지는 않겠죠.
그저 불만을 그런식으로 표현할 것일 뿐.
남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은 원글님일 테니 남편과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뭐가 불만인지..
26. 상관없는 댓글
'12.4.20 6:55 PM
(175.118.xxx.143)
뜨거운 국물이 많은 우리나라 식문화에서 어쩔수 없다지만 ,라면,국수 등을 후루룩 소리내며 먹는거 외국 친구들은 참 교양없다 생각합니다.
그외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것 중에 식사중 식탁에 한쪽 팔 괴거나 올려놓는거.. 이것도 참 매너없는 행동이고요.
스테이크나 돈까스같은거 미리 한꺼번에 다 썰어놓고 그런거도 마찬가지예요.
그네들은 오히려 식사예절 생활속에 매너 같은거 철저히 지키는 거 그 사람의 신분을 말해준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27. 지나
'12.4.20 7:06 PM
(218.209.xxx.75)
남편이 회사일로 뭔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는데 자존심 상해서 말 못하거나
아님 님한테 불만이 많은데 말을 못해서 그런거 같네요.
28. ..
'12.4.20 8:03 PM
(220.111.xxx.61)
쩝쩝거리는 거 본인은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누가 그거 지적하면 자긴 쩝쩝거리지 않는다고 주장하죠.
그리고 님이 아는 사람한테 물어봤다고 했는데 오히려 친한 사이일수록
그런 거 솔직히 말 안해주죠.
일단 남편은 님이 쩝쩝거린다고 느끼는 거니까 밥을 먹을 때 입을 다물고 먹도록 노력해 보세요.
29. .....
'12.4.20 8:37 PM
(58.232.xxx.93)
친언니는 잘 몰라요.
쩝쩝거리는거 지적해도 30초만 지나면 다시 쩝쩝 ...
저희 집에서 저희 아빠가 그러시는데 정말 지저분해서
그런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30. 그게요
'12.4.20 9:34 PM
(112.153.xxx.36)
쩝쩝거리는 당사자와 그 주변 사람들은 그걸 깨닫지 못할 수 있어요.
근대 쩝쩝거린다고 너 그러는거 참을 수 없으니 너 다 먹으면 나 그때부터 먹을거니까 때 나 불러
이건 정말 예~ 님 남편은 님을 사랑하지 않아요. 그건 부정할 수 없는거 같아요.
정말 왜 결혼했는지 궁금한거 맞고요... 원글님 재산이나 스펙이 남편보다 나은건가요?
31. 그냥
'12.4.20 11:05 PM
(58.126.xxx.184)
싫어하는듯 합니다.님...학벌이나 친정 재산..직업때매 결혼한듯 합니다.솔직히 적어주세요.
32. 귀엽샐리
'12.4.20 11:53 PM
(182.213.xxx.126)
쩝쩝 소리내면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소리를 내는 것보다 원글님께 그런 말을 하는 남편분이
좀 그렇네요. 친한 언니분께서 원글님이 그리 심하게 쩝쩝 소리를 내면 먹는 편이 아니라고 하셨으면
아마도 남편분께서 아내분께 뭔가 얄미운 생각을 하고 계신 건 아닌지요? 함 대화해 보세요.
저도 제 여동생하고 밥 먹는데..
좀 다툰 후라 미웠을 때 보니 아 글쎄 동생이 어지간히 쩝쩝 소리내며 먹는 거에요.
그게 사람이 예쁘면 안 들리다가 .. 뭔가 예민해지면 들리는 것 같아요.
33. 그런데.
'12.4.21 12:48 AM
(218.238.xxx.152)
친언니가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하죠..... 그렇게 볼 일은 아닌데
그 말이 더 문제네요..
34. 지나
'12.4.21 2:25 AM
(211.196.xxx.1)
남편분이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해서 예민한 상태 일 수도 있어요.
부인에게 뭔가 불만이 있어도 그리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하구요.
너무 부정적인 결말로만 생각지 마시고 잘 해결해 보세요.
결혼 초기에 다들 그렇게 싸워 가면서 서로를 알아 가거든요.
35. .....
'12.4.21 4:26 AM
(118.42.xxx.135)
신혼2개월이면 쩝쩝거리며 식사를 해도 눈에 거슬리지 않을시기인데..남편분 밖에서 안좋은 일이 있으셨나요?하긴..결혼1주일만에 권태기 왔다는 인간도 있더군요..남편분 기분이 좋지않아 님께 화풀이 하나봅니다..더 두고보세요..
36. --
'12.4.22 7:40 PM
(59.19.xxx.27)
저도 결혼 2달차.. 저랑 반대네요..
쩝쩝 거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쩝쩝 거린다고 자기방으로 들어가는 신랑분에게 분노가 확 오르네요.
저희 신랑.. 정말 미치겠지만.. 전 그렇게 행동 하지 않아요.
휴.. 모르죠..ㅡㅡ 제가 한 행동들도 방에 들어가는 것과 진배없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