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안에서 어른이 먼저 아이 이름을 물으라는 광고가 무색해집니다.다른장면에서 엘리베이터를 미리 탄 아이는 이름을 물어주었던 달려오는 그분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잡아주더라구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광고처럼 적어도 같은 동에 사는 사람(아이)과는 어른이 먼저 말걸어 유대하며 지내는게 옳은일인지 아님 익명성을 보장해주어야 옳은건지....
원글님은 그런행동 안했으면 좋겠다 하고 올리신건지만 세상에 원글님처럼 느끼시는분만 존재하는게 아닌지라 원글님의 사고방식 또한 세상의 기준이 될수없으니 남에게 그리해라 라고 강요하는데는 좀 무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저 나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달라가 아니라 제목처럼 그러지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비난의 의미를 담아 얘기를 하니 삭막하게 느껴지고 댓글들도 날이 설수밖에 없는것이지요.
아이에게 인사를 시키는 그분들의 입장에서 1%라도 생각을 해봤다면 절대 이런글로 공동생활 가치관에 혼란을 주시는 행동은 못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달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 글
음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2-04-20 01:39:17
IP : 223.3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2.4.20 1:41 AM (223.33.xxx.199)댓글입력 실패로 저장한글을 이곳에 올립니다.이해바랍니다.
2. ..
'12.4.20 2:46 AM (112.152.xxx.23)결국은 자기스타일대로 사는거겠지만..
인사는하고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무래도 오가는 인사속에 누가사는지도 알게되고..
누가사는지 모르는 그런 분위기보다는 외부인..수상한사람 발견? 등...안전면에서도 나을거같은데요..3. 사회적 의무
'12.4.20 3:57 AM (125.141.xxx.221)한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 어른으로의 도덕적 의무도
있다고 생각해요.
좋든 싫든 소속되어 있으면서 얻는 이득은 그저 누리기만 하고
( 어릴때 그분도 이웃 어른들의 이런 배려를 한번쯤은
받은 아이였겠죠. )자기는 베풀기 싫으니 내버려둬. 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적인 거죠.
배려를 강요하는 말 같지만 사람은 공기와 물 없이 못살듯이
결국 사람없이도 못 사는데 공기 물만 소중히 여기라고 할게 아니라
사람도 서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그대들이여 잘자용~4. ...
'12.4.20 8:22 AM (110.14.xxx.164)제가 살던곳은 대부분 좋은 분들이었던건지...
반상회를 해서 다 아는 사이인것도 큰 이유고요
오래 살고 나이드신분들이라 그런가 서로 인사하고 대화 하고 다 알고 지냈어요
애도 참 인사 잘하더니 이젠 커서 그런가 고개만 숙이고 끝이네요
그래도 서로 알고 지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9618 | 박사학위 받는 사촌동생(여), 선물 뭐해야 할까요?? 18 | 선물고민 | 2012/04/20 | 9,878 |
99617 | 70대 친정엄마께 아이패드? 11 | 엄마, 건강.. | 2012/04/20 | 1,721 |
99616 | 일주일뒤가 생리예정일인데.. 1 | 걱정 | 2012/04/20 | 1,117 |
99615 | 30대 후반에 흰머리 (새치) 나는게 정말 비정상인가요?? (답.. 28 | 울룰루 | 2012/04/20 | 17,529 |
99614 | 머리인지..뱃속인지..암튼 이상하다.. | ** | 2012/04/20 | 607 |
99613 | 내일 비.... | 요요 | 2012/04/20 | 758 |
99612 | 등에 메면 사선으로 되는 가방요..그거 어디팔아요?ㅠㅠ 4 | 사야해요 | 2012/04/20 | 1,204 |
99611 | 맨하튼 잘 아시는분...혼자 도보로 다니려고 합니다. 12 | ........ | 2012/04/20 | 1,638 |
99610 | <조선일보>, 타 매체 단독보도 자사 단독으로 둔갑 4 | 샬랄라 | 2012/04/20 | 1,352 |
99609 | 홍삼선물추천브랜드 1 | 결정못해 | 2012/04/20 | 729 |
99608 | 저 몰래 친정엄마한테 용돈 주는 신랑 17 | 고민녀 | 2012/04/20 | 4,904 |
99607 | 오리털파카 물세탁했는데 ;;; 12 | .. | 2012/04/20 | 9,637 |
99606 | 웰빙조리급식전문가 과정 들어보신분 있나요? | ... | 2012/04/20 | 602 |
99605 | 소형아파트 투자 조언 부탁드려요 3 | 부자되고싶다.. | 2012/04/20 | 2,649 |
99604 | 박근혜 4.19 ‘싸구려 화환’ 논란…인터넷 시끌 18 | 참맛 | 2012/04/20 | 3,063 |
99603 | 제주도에 아이들과 다니기 좋은곳 추천좀 .... 9 | 부탁해요. | 2012/04/20 | 1,928 |
99602 | 10년 전에 사라졌다 돌아온 가족 글 썼던 원글이입니다. 137 | 무명씨 | 2012/04/20 | 15,929 |
99601 | 가끔 아이용품 보내고 싶다는 분들 | 나눠쓰기 | 2012/04/20 | 640 |
99600 | 하필 5월 결혼식이. 2 | 짜증 | 2012/04/20 | 1,279 |
99599 | 소소한 부탁 좀 드릴 수 있을까요~ 10 | 잎님 | 2012/04/20 | 938 |
99598 | 초등영어공부 어떻게 시켜야할까요? 2 | 영어공부 | 2012/04/20 | 2,913 |
99597 | .. 21 | .. | 2012/04/20 | 3,604 |
99596 | 신혼여행 갔다가 오면서 친척들 선물 사오는거 맞죠? 10 | 아닌가요? | 2012/04/20 | 5,808 |
99595 | 맞춤법 18 | 주제 넘나요.. | 2012/04/20 | 1,318 |
99594 | 중후기 임산부 수영장 가는 거 괜찮겠죠? 13 | 임산부 | 2012/04/20 | 10,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