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 글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2-04-20 01:39:17
엘리베이터안에서 어른이 먼저 아이 이름을 물으라는 광고가 무색해집니다.다른장면에서 엘리베이터를 미리 탄 아이는 이름을 물어주었던 달려오는 그분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잡아주더라구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광고처럼 적어도 같은 동에 사는 사람(아이)과는 어른이 먼저 말걸어 유대하며 지내는게 옳은일인지 아님 익명성을 보장해주어야 옳은건지....

원글님은 그런행동 안했으면 좋겠다 하고 올리신건지만 세상에 원글님처럼 느끼시는분만 존재하는게 아닌지라 원글님의 사고방식 또한 세상의 기준이 될수없으니 남에게 그리해라 라고 강요하는데는 좀 무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저 나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달라가 아니라 제목처럼 그러지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비난의 의미를 담아 얘기를 하니 삭막하게 느껴지고 댓글들도 날이 설수밖에 없는것이지요.

아이에게 인사를 시키는 그분들의 입장에서 1%라도 생각을 해봤다면 절대 이런글로 공동생활 가치관에 혼란을 주시는 행동은 못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달호
IP : 223.3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0 1:41 AM (223.33.xxx.199)

    댓글입력 실패로 저장한글을 이곳에 올립니다.이해바랍니다.

  • 2. ..
    '12.4.20 2:46 AM (112.152.xxx.23)

    결국은 자기스타일대로 사는거겠지만..
    인사는하고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무래도 오가는 인사속에 누가사는지도 알게되고..
    누가사는지 모르는 그런 분위기보다는 외부인..수상한사람 발견? 등...안전면에서도 나을거같은데요..

  • 3. 사회적 의무
    '12.4.20 3:57 AM (125.141.xxx.221)

    한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 어른으로의 도덕적 의무도
    있다고 생각해요.
    좋든 싫든 소속되어 있으면서 얻는 이득은 그저 누리기만 하고
    ( 어릴때 그분도 이웃 어른들의 이런 배려를 한번쯤은
    받은 아이였겠죠. )자기는 베풀기 싫으니 내버려둬. 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적인 거죠.

    배려를 강요하는 말 같지만 사람은 공기와 물 없이 못살듯이
    결국 사람없이도 못 사는데 공기 물만 소중히 여기라고 할게 아니라
    사람도 서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그대들이여 잘자용~

  • 4. ...
    '12.4.20 8:22 AM (110.14.xxx.164)

    제가 살던곳은 대부분 좋은 분들이었던건지...
    반상회를 해서 다 아는 사이인것도 큰 이유고요
    오래 살고 나이드신분들이라 그런가 서로 인사하고 대화 하고 다 알고 지냈어요
    애도 참 인사 잘하더니 이젠 커서 그런가 고개만 숙이고 끝이네요
    그래도 서로 알고 지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84 리스트에 있는 참치양파전 링크 좀 걸어주세요~~ 2 ***** 2012/05/18 1,036
108583 검색사이트만 들어가면 인터넷이 다운돼요 웃자 2012/05/18 611
108582 전 이럴때 너무 기분 좋아요 2 .. 2012/05/18 1,606
108581 이선균 좋아해서,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봤어요 7 ... 2012/05/18 4,001
108580 저 같은 분 계신지 갑자기 정말 궁금해집니다 2 cocori.. 2012/05/18 1,252
108579 글쓰기 실력은 어떻게 늘수 있을까요? 9 .. 2012/05/18 2,792
108578 50대 후반 엄마의 첫 스마트폰. 갤스2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해주세요.. 2012/05/18 1,381
108577 죽순버섯볶음하려는데 죽순 얼마나 삶는지요 2 요리 2012/05/18 908
108576 사골육수로 미역국 했는데 맛없어요 뭘 더 넣을까요? 2 사골육수 2012/05/18 1,838
108575 헉!! 농협중앙회 신입이 연봉 4700!! 사실일까요? 15 ///// 2012/05/18 48,952
108574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사용 할만 한가요? 4 궁금 2012/05/18 1,799
108573 저 밑에 받아쓰기 이야기를 보다가,, 팔랑엄마 2012/05/18 632
108572 Y 궁금한 이야기 12 lemont.. 2012/05/18 9,505
108571 초2 아이가 종아리가 아프다며 일주일에 두세번은 우는데... 4 pp 2012/05/18 1,403
108570 크록스 신으니 동아리 아프네요. 3 .. 2012/05/18 1,354
108569 초딩6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2 현규맘 2012/05/18 1,038
108568 정석원!! 너무 멋져요. 백지영이 너무 부러워요 11 ///// 2012/05/18 7,192
108567 임신 중반..넘 피곤한 데 체력보강에 뭐가 좋을까요 1 메리고라운드.. 2012/05/18 1,158
108566 15년째 등이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 자요. 미치겠어요. 29 help 2012/05/18 18,073
108565 외국석사학위 연구원 초봉 5 외국거주 2012/05/18 2,467
108564 택배에 대해서요. 3 세발자전거 2012/05/18 765
108563 택시 중고차 2 나무 2012/05/18 623
108562 며칠전에 올라왔던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 소셜에서 파네요 1 며칠전 2012/05/18 1,740
108561 나이때문에 자꾸 움츠려 들어요. 2 40대 초반.. 2012/05/18 1,921
108560 장관 중에 제일 끗발 없는 장관은? ... 2012/05/18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