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만나면 인사 하시나요?

...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2-04-20 00:36:03

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은 다 인사해요..

살지 않는 배달하시는 분들에게두요..

저말고 다른 분들도 엘리베이터 타면 다 인사하는거 같던데요.. 아이들도 그렇구요~

얼굴 몰라도 인사는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좀 다른 얘긴데요..

제가 지난 겨울 방학에 어느 자동차 고등학교에 강연을 하러간 적이 있었어요..

비행기타고 택시타고 언덕에 있는 낯선 학교에 도착해서 실내로 들어갔는데 학생들이며 선생님들이며 저를 보자마자 반갑습니다~하고 인사하는거예요.. 제가 누군지도 몰랐을텐데.. 너무 반갑게 인사해주시니 고맙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덕인지 강연도 무사히 잘 마쳤고..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학생들이 학교식당 밥 맛있다고 먹고가라고 하고 선생님들도 먹고가라고 하셔서 맛있게 먹고왔었네요..

 

지금까지 여러 아파트에 살았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했어요..

IP : 222.121.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어르신들한데는 인사해요
    '12.4.20 12:42 AM (119.18.xxx.141)

    그리고 이사오고 처음 며칠간은 몰라도 무조건 다 인사했어요
    인사 다 기분좋게 받아주시더라고요 ,,
    속으로 생까면 어쩌지 고민도 했었거든요 ㅎ

  • 2. ..
    '12.4.20 12:48 AM (175.116.xxx.107)

    어르신들이나 같이 인사하는분들한테는하는데 처음부터 인사안했던사람한테는 안해요.. 어찌나뚱한지.. 같이인사하기가싫더라구요

  • 3. 12
    '12.4.20 12:54 AM (59.2.xxx.158)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그런데 실제로 하기는 좀 뻘줌해요
    아이들이 먼저 해주면 좋아요,,

    요즘은 일부러 인사하려고 해요,,아파트 주민들이 누군지도 알아두고
    혹시모를일에 대비해 알아두는게 좋을거 같구요. 주의도 할 수 있고 도움받을수도 있고 줄수도 있고,,

    암튼 인사는
    어떤 연예인이 그랬는데 아들한테 - 유준상인가?
    돈안들고 하는 뭐라고 했는데,,,괜찮은 말이었는데,,기억이 안나네요,,

  • 4. ,..
    '12.4.20 2:39 AM (1.238.xxx.28)

    저도 눈이 마주치면 꼭 인사해요.!
    서로 삶에 개입하는것도 아니고
    눈은 마주쳤는데 말없이 뻘쭘한것보다는
    간단히 인사하는게 더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 5. 목례 정도
    '12.4.20 7:50 AM (174.118.xxx.116)

    오래 뵌 분은 당연히 인사하구요, 모르는 분, 혹은 방문한 사람들....초면인 사람들에겐 목례 해요.
    저는 다른 아파트에 방문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반갑게 인사하는 것...그것도 좀 이상하더라구요.

  • 6. 저는
    '12.4.20 9:31 AM (125.177.xxx.197)

    아는 사람한테만 인사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18 25평 도배장판 비용? 6 금은동 2012/08/23 6,101
144917 변액연금 이자가 200 붙었는데요.. 3 고민 2012/08/23 3,144
144916 오이소박이 담글때 부은 끓인 소금물 헹구나요? 5 로안 2012/08/23 3,220
144915 요가 다니는데 호흡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5 호흡법 알려.. 2012/08/23 2,077
144914 급해서 올려요. 잔치국수때 넣는 간장 만들기요. 그리고 양배추쌈.. 8 급해요.. 2012/08/23 2,916
144913 생협에서 현미 구입할려고합니다 3 커피가좋아 2012/08/23 1,465
144912 민주당은 언제 대선 후보 확정하나요? 8 투표 2012/08/23 1,867
144911 젊은이들이 안철수를 좋아하는 이유 7 지수연 2012/08/23 2,655
144910 말티를 키우는데 동생을 들일까? 합니다. 4 강쥐맘 2012/08/23 1,913
144909 롯데몰 김포공항점... 천장에서 누수가 웬말인지?.. 랄랄라 2012/08/23 2,044
144908 아이들이 할만한 휴대폰 단순게임 추천부탁 2 2012/08/23 1,434
144907 초등 1학년 듣말 '일이 일어난 차례를 나타내는 말' 알려주세요.. 1 2012/08/23 4,023
144906 애초에 안철수씨는 무릎팍도사에서 룸싸롱 이야긴 꺼내지도 않았다는.. 5 안철수 2012/08/23 3,408
144905 초등 고학년 문제집 어떤게 좋을까요? 5 초등문제집 2012/08/23 1,916
144904 총체적 난국이에요. 못생긴 여자가 행복해지려면? 26 넋나간여자 2012/08/23 11,110
144903 성대가 약한데...... 1 성대 2012/08/23 1,373
144902 통계학과 대학졸업후 취직전망이 어떤지요 아시는분 고견부탁드립니다.. 6 진로고민 2012/08/23 7,202
144901 놀이공원 의무실 이용해보신 분 있나요 너구리장군 2012/08/23 1,537
144900 박근혜 뽑을랍니다 90 2012/08/23 11,529
144899 노트북이 클릭하면 순간순간 재부팅이 되네요. 1 스트레스. 2012/08/23 1,263
144898 근 5년간 제가 책을 못읽었어요. 꼭 이것은 읽어야한다는 책 .. 8 40대 2012/08/23 1,805
144897 김용옥교수의 MB 독도방문에 대한 아주 새로운 시각! 6 독도문제 2012/08/23 2,503
144896 올해 대통령이 누가될까요? 6 올해대선 2012/08/23 2,335
144895 <흉기난동 범인에 맨손으로 맞선 용감한 시민들> 그립다 2012/08/23 1,374
144894 신혼 1년차로서 아직 결혼 안하신 분들에게 하는 조언(글내립니다.. 19 에구 2012/08/23 6,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