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같은반인 아이친구가 있어요.
동네도 같아서 가끔 서로의 집 왕래나 놀이터에서 만날때가 있는데
그아이는 둘째라서 그런지 곰팅이 같은 울아이에 비하면 아주 약았더라구요.
말하는것도 틀리고...말로 협박같은것도 잘하고...약올리기등등...ㅡㅡ;;
울아인 아직 그런걸 모르거든요. 뭐 당연한거겠지만요.
둘이 만나면 그아이한테 끌려다니면서 치이는 모습볼때마다 속이 부글부글....
그아이엄마도 자기 아이가 좀 그렇다는걸 인정은 하면서도 자꾸 자기아이만 혼내는게
아무래도 속상하겠죠...그래서 그런지 나쁜행동을해도 강하게 제재하지 않네요...갈수록요...
암튼 여섯살인데 여자애들이구요. 이런경우엔 그냥 거리를 두는게 좋을까요?
아님 부딪치게 둬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