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류 쇼핑몰 옷,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그냥 참아야 할까요?

rozzi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2-04-19 19:25:28

 아주 롱~한 기장의(무릎까지 오는) 끈나시 쉬폰 원피스를 샀어요

봄, 여름에 입기 좋을 것 같고 너무예뻐서 좋아했어요

겉으로 볼 때 아무런 불량도 없었고 옷도 더없이 만족스러워서

더 따뜻해지면 입으려고 옷걸이에 걸어놨었죠

 

받고 나서 3일이 지난 지금, 다른 옷들이랑 매치해 보려고 입는데  안감에 불량이 있어요. ㅠㅠ

 

쉬폰이 비치는 소재잖아요??

그래서 그 안에 매끈한 폴리..같은 안감이 같이 있었는데

그 안감 끝부분이 죽 뜯어져 있고 3cm 가량 올이 죽 나가 있어요...

너무 크게 보이는 불량 인데 그냥 언뜻 보면 눈에 안띄는 안감이라서 참을까...하다가 

교환하고 싶어서 쇼핑몰에 교환 글을 남겼거든요 

 

그런데 아무런 사과말도 없이

일단 자기네한테 보내라고, 착용이나 세탁 흔적이 있으면 반송될 수 있다고.

착용여부는 자신들 쇼핑몰과 연계되어 있는 KOTITI(한국섬유기술연구원)과의 협조로 알수있다네요;;

저는 정말 고민하고 어렵게 불량에 관한 글 쓰면서 조심스럽게 교환하고 싶다고,

옷은 정말 맘에 든다고 그렇게 글 남겼는데

무조건 절 의심하는 말투로 들려서 기분 안 좋더군요

 

이런 쇼핑몰, 아무리 옷 이뻐도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아져요ㅠㅠ

악용하는 사람도 많으니 그렇게 말씀하신 거겠지만 아무 잘못 없는 입장에선 정말 기분 확 상하네요.

그냥 꾹 참고 넘길까....

그래도 끝까지 교환 받아낼까 아직도 갈팡질팡 고민중입니다

쉬폰 소재라서 그 뜯어진 안감부분 비쳐서 보이긴 하거든요ㅠㅠ.....

보통 의류쇼핑몰 이용하실 때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 종종 하시나요??

상품의 하자가 분명한 것도 소비자 잘못이라고 반송시키는 그런 업체도 있을지..

온라인 쇼핑이 점점 겁나요

IP : 110.11.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1yo
    '12.4.19 7:31 PM (220.93.xxx.95)

    시일이 너무 많이 지났거나 착용을 너무
    많이한 제품은 보내지마시구요
    아니라면 그쪽에서도 교환해줄거에요
    겁내지마세요 쫄지마시길^^;

  • 2. ..
    '12.4.19 7:32 PM (211.207.xxx.46)

    교환받으실 수도 있겠지만
    저같으면 귀찮아서 그정도는 제가 꿰매입을 것 같아요.
    안감 3cm면 그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 3. ..
    '12.4.19 8:47 PM (124.56.xxx.208)

    찝찝하시면 교환받으세요. 착용안했으면 보면 알아요.
    당연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688 요즘 사는재미 어디서 찾으세요? 12 취미생활 2012/08/13 3,918
140687 지금 양재 코스트코 가면 차 많을까요. 뎁.. 2012/08/13 1,265
140686 모임중간에 탈퇴하는회원 회비돌려주나요? 5 질문 2012/08/13 4,984
140685 공덕역에서 30분정도 거리 학군 괜찮고 애 키우기 좋은곳 없을까.. 5 이사고민 2012/08/13 3,065
140684 어제 남격보고..북한에 계속 있는게 나았을것같은분 6 .. 2012/08/13 2,896
140683 사랑은 이제 안 하고 싶고...가족으로 같이 함께할 사람 찾는 .. 15 mm 2012/08/13 4,026
140682 꺄아악. 내일부터 폭우가. 2 된다!! 2012/08/13 2,918
140681 초대음식 질문이요~ 6 요리 2012/08/13 1,278
140680 수능영어랑 토플영어랑 다른 가요? 3 영어꽝 2012/08/13 2,531
140679 힘들게 사시는 독거 노인들 도와드리고 티몬신현성대표와 저녁식사!.. 1 pauste.. 2012/08/13 1,112
140678 저 오늘 생일인데, 엄마가 불쌍해요 ㅠㅠ 6 .. 2012/08/13 1,914
140677 유머!!! 큰거 고추와 작은 고추의 논리력 ㅎㅎㅎㅎ 1 수민맘1 2012/08/13 2,022
140676 반찬도우미 4주 구하는데 어렵네요... 9 2012/08/13 4,276
140675 아이스 에이지와 새미의 어드벤처 중 4 영화 2012/08/13 1,383
140674 영구치가 없다는 중1 아이 어쩌면 좋아요? 8 노을 2012/08/13 2,813
140673 사업 하시는 분 1 친구남편 2012/08/13 1,050
140672 세상에 오늘 경복궁옆 큰불 났네요 ㅠㅠ 8 열솟는다 2012/08/13 2,749
140671 16년 째 신혼이라네요 8 .. 2012/08/13 4,558
140670 샤넬백 관세.. 4 조심히.. 2012/08/13 4,310
140669 가방이나 구두 대신 칼에 꽂히시는(?) 분들 계시나요? ^^ 13 레모네이드 2012/08/13 2,419
140668 남자의 자격 북한여성들 보니깐 성형을 많이 했더라구요 13 .. 2012/08/13 4,690
140667 저녁 뭐해드실거에요? 4 뭐먹지? 2012/08/13 1,446
140666 저는 그래서 세상이 공평하다 생각하거든요.. 10 rrr 2012/08/13 3,370
140665 런던 올림픽 개막시, 폐막식을 보며 5 당근 2012/08/13 1,907
140664 자게에 아쉬운점:-( 3 곰녀 2012/08/13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