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나이60살에도 일하시는분이 훨씬 많지 않나요??

클라리넷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2-04-19 17:53:33

은퇴하신분보다 일하시는분이 훨씬 많지 않나요??

 

나이 60세.

IP : 121.136.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0대 보다 50대여성 일하는 인구가
    '12.4.19 6:21 PM (175.197.xxx.113)

    많이 늘었어요.그냐말로 생계형이죠
    물가는 오르고 남편벌이 시원찮고 아이들 대학나와서 취직안되니까
    일자리의 질은 형편없이 낮아요.급여도 그렇구요
    오즉하면 얼마전 기사에 40대주부의 로망이 마트 캐셔라고 했을까요

  • 2. 일은
    '12.4.19 6:37 PM (124.50.xxx.136)

    안아프면 70까지 할려고해요. 꼭 돈벌이가 아니더라도
    나를 불러주고 해야할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노후준비가 적절히 돼있다해도 노는게 얼마나 지겹고 무기력한지 집안 어른들보니 알거 같아요.
    빛이 바래진다는게 이런걸두고 말하나 싶게 어른이 어른이 아니고 아이같아지고
    ...자식들도 힘드네요.

  • 3. 생계형??
    '12.4.19 7:10 PM (110.70.xxx.206)

    제 나이가 이제 오십입니다
    아직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머지않아 60이 되겠지만 헐수만있으면
    60이라고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젊어서는 생계형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게 다는 아니예요
    제 직업이 고소득의 전문직도 아닌데도
    내 나이때문에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게되는 그런 상황들이
    두렵습니다...
    제가 60되었을때쯤엔 더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자기일을 담당하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 4. 벌써마흔
    '12.4.20 7:43 AM (1.246.xxx.124) - 삭제된댓글

    꼭 먹고살려는 생계형만 있지는 않아요~~~친정엄마 올해 64되셨는데 열심히 일하세요 놀면 살만찌고 답답하다고 티비만 보고...돈도 왠만큼 벌어놓으셨어도 용돈도 벌고 건강하고 사람들만나 생활하시는게 즐겁다고요~ 쉬는날이면 손녀들 주려고 이것저것 사오시고^^ 저두 이제 일시작했지만 할수만 있다면 70까지는 일하고싶어요 아니 건강이 허락하는한은 일을 하지않을까싶어요 물론 그나이면 자영업이겠지요...지금도 평균수명이 80이고 앞으로는 100세까지도 산다는데 그 많은 세월을 뭐하며 사시려구요? 어떤일이든 천한 일은 없어요 그런게 바라보는 시각이 천할 뿐! 마트캐셔는 아무나하나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에요 전 암것도 못하겠다고 엄두도 못나는 젊은 사람들이 더 답답하게 느껴져요

  • 5. mediater
    '12.4.22 8:29 AM (98.24.xxx.78)

    If you can, working any ages are blessin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691 60대 어머니 피부과 시술 고민 4 asuwis.. 2012/05/27 2,090
112690 슬펐던 성장영화, 온주완 주연의 피터팬의 공식 1 ... 2012/05/27 1,612
112689 맏이인데 애교작렬이고 낙천주의자이신 분 있나요 ? 1 ... 2012/05/27 1,700
112688 해외 택배 냄비 세트 넘 무거울까요? 독일에서 택배 보내보신 분.. ---- 2012/05/27 2,211
112687 어린이용 유리컵 추천해주세요 2 사야지 2012/05/27 1,023
112686 송승헌도 많이 늙었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22 ㅇㅇ 2012/05/27 4,957
112685 이희명작가의 개인사를 듣고 옥세자 마지막회 재방을 보고 있어요.. 5 ... 2012/05/27 3,803
112684 초등 아이들과 삼청동 가는데요 5 지금 2012/05/27 1,952
112683 홍상수 영화 속 영어 대사에 대한 생각 4 하하하 2012/05/27 2,562
112682 기쁜 소식-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 2 자연과나 2012/05/27 1,759
112681 핸드블렌더 추천해 주세요 2 설경재 2012/05/27 2,767
112680 장터 팔린물건은 팔렸다고 표시좀 해주셨으면.ㅜㅜ 4 ᆞㄴᆞ 2012/05/27 1,234
112679 교사와 5급공무원중 어떤 직업이 좋으세요? 31 수험생 2012/05/27 9,283
112678 아들아들하는할머니나 딸딸하는요즘이나똑같이 착각이에요 4 ggg 2012/05/27 2,141
112677 한끼 생식하고 있어요.. 1 소년명수 2012/05/27 2,033
112676 도우미 //// 2012/05/27 1,071
112675 발레교습소 보신 분 3 변영주의 안.. 2012/05/27 1,580
112674 cgv골드클래스 ? 2 ^^ 2012/05/27 1,148
112673 합리적인 조언이라도, 당사자 본인에게는 그게 샴쌍둥이의 머리 분.. 2 글 읽다보면.. 2012/05/27 1,497
112672 강릉에 여자 둘이 묵을 숙소 추천해주세요~ 1 ^^ 2012/05/27 1,870
112671 과천, 인덕원 쪽 음식점 추천해 주세요. 8세 아이델고 놀만한 .. 1 궁금이 2012/05/27 1,613
112670 여해용가방문의 으랏차차 2012/05/27 871
112669 일본에도 우리나라랑 같은 사이즈의 종이컵 있나요? 5 자유게시판질.. 2012/05/27 1,439
112668 맘이 짠하네요 4 마니 2012/05/27 1,754
112667 하소연이 아닌 조언을 듣기 위한 사연을 올릴때는 5 조명희 2012/05/27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