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이 대문에 걸려서 아는사람이 볼까봐 글 내립니다
의견주신분들 잘 새겨듣고 참고할게요
제글이 대문에 걸려서 아는사람이 볼까봐 글 내립니다
의견주신분들 잘 새겨듣고 참고할게요
돈이 안 나오면 떼어먹게 되는 거지요. 태어나면서부터 돈 떼먹을 사람들은 소수일 겁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형제간에는 더욱 돈 문제 조심해야 한다는 흔히 하는 말, 다시 한번 새기시고 마음 다잡으세요.
사업할 체질이 아닌 사람이 사업을 하면 주변에 민폐를 많이 끼칩니다.
사업을 아무나 하나요.
지금 물린 돈도 제대로 못 받으시게 생겼는데..
더 크게 뒤집어쓰기 전에 정리부터 하시는 게 시급하지 않나요.
계속 물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돕다가 원글님네 가정까지 파탄납니다.
돈 앞에 부모 형제 없다는 거 진리에요.
집팔면 일억은 받을거라 하셨는데 글쎄요. .
받아야 받는거죠
님 말고도 많은 분들에게 빌리셨을텐데, 참안타깝네요
돈 빨리 달라고만 하고 앞으로 못 준다고만 하면 되지....
거기에 '아주버님은 위기 의식이 없다' 이런말은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쓴소리가 문제가 아니에요. 님 돈을 못 받을까 그 걱정부터 하셔야 합니다.
있으신가봐요. 저는 돈이 없어서 그렇게 못빌려주는데..
집만 팔리면 빌려준돈 받으실수는 있는거죠? 저래도 짜증 냈을껍니다. 근데.
겉으로 말은 나긋나긋하게 하시되, 여기까지 오기전에 손털었어야죠.
독한 멘트 하나가 그동안 도와준거 다 까먹습니다.
독한멘트대신 꼬옥 행동으로. 명심하세요.
얼마짜리 집인지는 모르나 그정도며 집담보 대추로만땅으로 받아놨을텐데 싶은데요.
일억도 님주머니에 들어오기전에는 모르는 일이예요~좀 냉정하게 원글님도 실속좀 차리세요.
남편도 형한테 큰소리 내고 이제 침묵하는 단계는 지났다고 봤거든요 온 집안이 다 시끄러워요
내용은 저렇지 좀 순화해서 쓰긴 했어요
그전에도 형님이 미안하다고 문자왔었는데 답장안했어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할수도 없고 뭐라할지도 몰라서...
그랬는데 또 저런 상황이 생겨서.... 미안하다고 한 사람한테 괜히 쓴소리 했나 후회됐는데 남편이 형수한테 은행이며 좀 알아보라고 했는데 뒷짐지고 있어서 답답해하고 있었거든요 둘다 좀 그동안 태평하게 군건 사실이고...
어버이날도 얼마안남아 볼날이 얼마안남았는데 괜히 서먹해질 일을 만든거 같네요
아이고 잘하셨어요 자책하지 마셔요. 한번은 쓴소리도 들어야지요.
그나저나 님네 돈 받을수 있을지 지나가는 제가 다 걱정..
아무튼 자책은 하지 마세요.
형제간이라도 돈을 그렇게나 많이 해줬어요?
전 못받는 셈치고 200정도 해줬는데 역시나 준다만다 말두 없이 몇년이 흘렀어요.
차라리 잘된셈쳤죠. 다음부턴 돈얘기 안꺼내겠구나 했는데 웬걸 이번엔 몇천 단위로 부탁하더군요.
고민도 안하고 단칼에 안된다고 했어요. 원글님보니 전 정말 냉정한 형제였군요.
하지만 이후로도 해줄생각 없습니다.
잘 한거에요
얘기만 하면 척척 해주시니 더 기대죠
한두번 해주고 안갚으면 딱 잘라야 해요
다 해주다가 지금 다 말아먹은 친구 있어요
집도 없이 퇴직금 에 제이 금융까지 융자받아서 형 사업에 부었다가.. 완전 망했어요
세상에 다 가질 수는 없더군요.
지금은 돈이야 우애냐..둘 중 하나네요.
우애를 위해서 그정도 금액을 깔끔하게 마음에서 접을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구..
도저히 그 돈 날리면 나는 못산다!라고 결론나셨으면
냉정하게 우애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돈도 놓치고 우애도 놓쳐요.
어차피....돈을 돈대로 빌려주고..벌써 그쪽은 원글님에게
더 안 빌려주고 갚으라고 조른다고
서운해하고 있을테니 우애는 물건너 간거에요.
돈이라도 확실하게 챙기세요.
돈을 1억씩이나 빌려주실 여력이 되시나요..
이건 뭐 화수분도 아니고..
우애고 뭐고 저도 저 상황되면 가만히 있지 않을꺼 같아요.
원글님이 아주 부자라 1억이 여유자금이라면 몰라도.. 진짜 저같음 거품물고 쓰러질거 같아요.
망할거 같음 혼자 망해야죠.
동생네도 다 같이 망하는 꼴 봐야 하나요?
집안이 한번 기울어지면 빚 갚는거 어려워집니다. 남으돈은 못갚아도 세월이 흐르면 잊어지지만
가족은 평생 보고 살아야 하기에 처신상 어렵습니다.
사람이 나빠서 거짓말 하는게 아니고 돈이 없어서 거짓말이 되는겁니다.
제생각에는 시숙님 형님 다같이 현재시세의 값으로 형님집을 빌려준 금액에 맞게 이전하시는게 나아보여요.
지금 때가 집이 팔릴 시기가 아닙니다.
집을 매매하는데에도 다 때가 있어요.
그리고 형제간에 금전거래는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구요.
차라리 현금으로 얼마라도 드려버리는게 우애도 좋고 오해도 없는법입니다.
한번 빌려주고 두번빌려주고 못받고 부도가 나면 평생 후회하고 우애가 깨집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생각하고 계신 일억도 못 받느실꺼에요.
빚정리의 일순위는 이자 무서운 제2금융이구요, 그 다음이 1 금융권, 다음이 주변의 신망을 잃을까봐 주면 지인들 이구요, 그 다음 내 식구들 잘 방한칸이라도 마련해야 하구요, 그 다음이 형제 자매에요.
뭐... 아예 순위에도 못 드는 부모님 보다는 낫지요.
마음 접으세요.
못받을 확률이 높네요.
세상에 돈 떼어먹게 생긴사람은 없지요.
다만 돈이 사람을 배신할뿐입니다.
소소한돈 떼어봤는데 다 좋은사람들이었어요.
정리해보면
지금 이억 빌려주시고 집 팔리면 1억은 받을거라 기대하시는거죠
다 못받아요 집 팔리지도 않고 팔린다 해도 님 적은대로면 빚잔치에 다 넘어가고 아마도 살 방한칸도 마련해 달라고 조를거에요
님이 맘이 좋고 형편이 좋고 현금이 항상 있으니 이런일이 생기는겁니다
이제라도 항상 집에 현금 두지 말고 어디 투자해두시거나 감추거나 부동산 사두세요
저도 징글 징글 한 경험에서 얘기하는겁니다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저는 시동생에게 IMF 때 한번 데어서
그 다음에 돈거래는 없다.
죽이되는 밥이 되든 했는데
맘 약한 남편 때문에 십년 만에 된통 당했습니다.
사업 능력 없는 사람은 사업하는게 아닙니다.
자기만 망하는게 아니고 가족들 다 수렁으로 빠지게...
써보지도 못한 돈 대신 갚아주고 있네요.
그러다보면 부부간에도 갈등 생기고 힘들어집니다.
이제 돈 떼었다 생각하고 더 이상은 빌려주지 마세요.
형제지간인데
빌려준 돈 안준다고 어쩔 수 있나요?
의절도 쉽지 않아요.ㅠㅠ
그리고 계산에 흐릿한 사람은 달라지지 않아요.
빨리털고 최대한 빌린것 받아내시고
형님네는 손털어야 겠내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진정되고 정리되면
그때 도움의 손길을 주더라도 지금은 털어야겠내요.
한푼도 못받을거에요
원글님생각보다 빚이 훨씬 많을거고 가족아닌빚쟁이들은
가만두지않아요
계속 괴롭힐텐데 그럼 원글님네돈은 갚을생각조차못해요
원래 가족돈은 젤 나중이고 나중엔 한푼도 없죠
다행히 형편이 좋으시니..
아마도 못갚을거알고도 계속 빌려달라고했을거에요
사람이나빠서가아니라 빚에 몰리면 대부분이 자포자기로
염치없어지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3017 | 전세자금 대출,,,2금융권이라도... 2 | 이사 | 2012/06/01 | 983 |
113016 | 아이들 잠잘때 뭐입히시나요? 8 | 궁금 | 2012/06/01 | 1,204 |
113015 | 혹시 라식,라섹하신분,,나이들어 재수술하신분 계시나요? | 라섹 | 2012/06/01 | 726 |
113014 | 회사 후배 돌잔치때 어느 정도 하면되나요? 8 | ... | 2012/06/01 | 1,078 |
113013 | 간이 식탁.. 2 | 최선을다하자.. | 2012/06/01 | 596 |
113012 | 제가 생각하는 희대의 사기극은 출산율 떨어지니 아이 더 낳자 입.. 50 | 제 생각.... | 2012/06/01 | 8,581 |
113011 | 마늘지용이 아닌 마늘로 마늘지 담아도 괜찮을까요?? 5 | ... | 2012/06/01 | 959 |
113010 | 나랏빚 774조 원…정부 "재정 건전한 편" .. | 세우실 | 2012/06/01 | 514 |
113009 | 여름이나.. 그즈음 호텔에서 패키지 상품이여 1 | 호텔패키지... | 2012/06/01 | 625 |
113008 | 미국 신발 사이즈 알려주세요... 3 | 새신을신고 | 2012/06/01 | 647 |
113007 |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4 | 매실 | 2012/06/01 | 664 |
113006 | 분당 샛별마을 동성아파트 어때요? (전세) 4 | 궁금 | 2012/06/01 | 3,957 |
113005 | 카톡이라는 거요~ 7 | 궁금 | 2012/06/01 | 1,980 |
113004 | 다들 사랑받고 사시나요?? 3 | 고민 | 2012/06/01 | 2,023 |
113003 | 뒤늦게 옥탑방 왕세자 다 봤어요... 6 | 눈물이 | 2012/06/01 | 1,334 |
113002 | 집 융자좀 봐주세요~ 3 | 야옹 | 2012/06/01 | 910 |
113001 | 담주에 보는 모이고사요 4 | 모의고사 | 2012/06/01 | 970 |
113000 | 발걸레질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8 | 궁금 | 2012/06/01 | 2,243 |
112999 | 먹었을때 폭풍 식욕생기거나 살찌지는 않나요?? | 근데 경옥고.. | 2012/06/01 | 532 |
112998 | 보정속옷 입으면 튀어나온 뱃살도 감춰주나요?? 11 | 나쁜 배 | 2012/06/01 | 2,621 |
112997 | 어느쪽이 이기적인 부모 일까요? 2 | 몰라 | 2012/06/01 | 1,543 |
112996 | 어떤걸 보내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1 | 생일선물 | 2012/06/01 | 451 |
112995 | 아기 아빠를 찾아주세요. 15 | vivael.. | 2012/06/01 | 3,808 |
112994 | 시댁 8 | 샬라라 | 2012/06/01 | 1,889 |
112993 | 남편의 성격이... 4 | 동그라미 | 2012/06/01 | 1,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