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이긴 하나.. 곧.. 후반이 되는 애엄마입니다..
저도... 남들 만큼? 은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살림 육아만 하다보니... 정말 취직하기 힘드네요..
생산직까지도 알아봤는데... 못할것도 없지만.. 토요일 근무가 있어서...
아이때문에 토요일 근무는 못할거 같구요...
저희 동네 근처.. 호텔이 하나 있는데요.. 캐셔를 모집하더라구요
호텔안에 커피숍도 있고 하지만.. 모텔 수준은 아니고... 동네서.. 좀 오래된 호텔이고..
뭐.. 대실도 하고 그런 호텔이예요...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일하고... 격일 간격으로 일하구요...
밤 11시 반부터 아침 5~6시까지 취침 시간을 주더라구요..
한달에 150만원...
이 조건 어떠가요?
다행히 시부모님이 같이 살아서... 아이들 아침에 등교 시키고 하는건.. 문제없을거같은데
호텔에서.. 밤새 일하는게 사실.. 좀 마음에 걸리구요.. 뭐 별일이야 없겠지만...
저야 집이랑도 가깝고... 격일제로 일하고... 밤새 일하는거지만 취침시간도 주니까 괜찮다고 보는데...
저 조건 어떤가요?
발레학원 차량 도우미도 알아보는데.. 급여는 아직 모르겠고요....
낮엔 시간이 비어서... 일 좀 하려구요...ㅠ
남편 혼자 외벌이에 시부모님까지 모시고 사니.... 매일 빠듯하기도 하고..
애들도 이제 좀 커서... 일을 좀 햇으면 합니다...
저 호텔 일 괜찮을까요?
의견 좀 들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