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훌륭한 고찰이 있고... 다른 볼거리도 좀 있구요...
숙박할 곳이 민박 집으로는 좋은 곳이 아니라도 밥상이
그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차린 제대로된 밥상이라고
하면 숙박을 하시겠습니까?
제가 다른것은 자신이 별로인데 먹거리만은 엄청 따집니다.
가공되지 않은것, 참가물 없는것... 가능하면 그 지역에서 생산된것
자급할 수 있으면 자급해야 할 것... 그러다 보니 산나물
등 관심도 많고 그쪽으로 일을 해 볼까 하는데... 이런 먹거리
만으로 너무 약할까요?
우연히 버스에서 어떤 처자를 만나 시골집에서 가서 밥을
줬더니... 가끔 안부 전화가 옵니다. 배가 고팠으니 맛 있었겠지만
한적하고 고독하기까지 한 농가에서 한끼는 배부름의 그 이상
이었다고 하면서...
조용한 시골에서 단촐하지만 정갈한 밥상... 이것이 최소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일거리가 될 수 있을지... 의견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