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데가 있다면 지나다가 하루밤 묵어 가시겠어요?

밥상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2-04-19 16:17:39

주변에 훌륭한 고찰이 있고... 다른 볼거리도 좀 있구요...

숙박할 곳이 민박 집으로는 좋은 곳이 아니라도 밥상이

그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차린 제대로된 밥상이라고

하면 숙박을 하시겠습니까?

제가 다른것은 자신이 별로인데 먹거리만은 엄청 따집니다.

가공되지 않은것, 참가물 없는것... 가능하면 그 지역에서 생산된것

자급할 수 있으면 자급해야 할 것... 그러다 보니 산나물

등 관심도 많고 그쪽으로 일을 해 볼까 하는데... 이런 먹거리

만으로 너무 약할까요?

우연히 버스에서 어떤 처자를 만나 시골집에서 가서 밥을

줬더니... 가끔 안부 전화가 옵니다. 배가 고팠으니 맛 있었겠지만

한적하고 고독하기까지 한 농가에서 한끼는 배부름의 그 이상

이었다고 하면서...

조용한 시골에서 단촐하지만 정갈한 밥상... 이것이 최소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일거리가 될 수 있을지... 의견 구합니다.

IP : 125.136.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고 싶다
    '12.4.19 4:20 PM (175.192.xxx.211)

    어디인가요?

  • 2. ..
    '12.4.19 4:20 PM (59.14.xxx.110)

    가보고싶네요. 그런 분위기 그리워요.

  • 3. 스뎅
    '12.4.19 4:26 PM (112.144.xxx.68)

    짐싸고 싶네요^^

  • 4. 밥상
    '12.4.19 4:33 PM (125.136.xxx.158)

    여행이라고는 느낄 수 없고 심심하고 고독하고
    사람없고...멍때리는 하룻밤 그리고 차한잔 하고..
    이것이 제 생각인데...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오고 싶으시다는 분이 계신긴 하군요.^^

  • 5. 레이디
    '12.4.19 4:36 PM (210.105.xxx.253)

    하룻밤 묵진 않고, 한 끼 먹고 가겠습니다.
    하룻밤 묵는 곳은 침구를 매번 교체하는 청결한 곳이 더 우선입니다.

  • 6. 게으른농부
    '12.4.19 4:38 PM (150.197.xxx.37)

    아내와 저는 깔끔한 민박집보다 그냥 옛날집에 시골밥상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글쎄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 7. ..
    '12.4.19 4:46 PM (1.232.xxx.142)

    민박집으로 보다는, 식당으로 접근하시는게 더 쉬워보이네요.

    밥을 팔면서 원하시는 분들께 방도 놓는다..하는 개념이 어떨까 싶네요.
    저같은 경우, 밥 먹으러는 낯선 곳도 가지만, 숙박은 좀 꺼려지는게 사실이예요.

  • 8. 파랑새
    '12.4.19 5:02 PM (118.33.xxx.251)

    저요저요! 남편이랑 저는 한번 찾아가 볼 것 같아요. 사업하시게 되면 글 한번 올려주세요.

  • 9. 소박한 밥상
    '12.4.19 5:14 PM (180.229.xxx.80)

    아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지만
    예전 옥션에서 된장,엿기름,쑥개떡등 팔던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아가씨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머니랑 고향에서 소박한 밥상으로 식당?을 하더군요.

    아직 가서 그 을 맛보진 않았는데, 정말 좋은 음식으로
    대접하는 그런 분위기로 정착해가는가봐요. 가끔 인터넷으로 보면요.

    그 집이 숙박을 하지는 않던데, 만약 숙박도 하면 여행삼아 하루 가고 싶을 정도로
    정갈한 음식들인것 같았어요.

    제대로된 좋은 음식이 흔치않은 세상이니까
    원글님이 구상하시는거 제대로 하시면, 요즘같이 소문 빨리 퍼지는 세상에
    나중에는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잘 될것 같아요.

    준비 잘하셔서...시작하시면 여기다 소개도 한번 해주세요.

  • 10. 12
    '12.4.19 5:22 PM (59.2.xxx.158)

    소박한 밥상님 그 곳 정보 좀 알수있을까요?? 식당 가보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04 다른 사람에게 잘 하려는 강박증이 있는 거 같아요 8 착한 여자 2012/05/21 2,199
109203 [원전]"고리 방사능 사고땐 사망 90만명, 피해 62.. 7 참맛 2012/05/21 1,112
109202 이불이 세탁기에 들어가면 꽉 차는데 돌려도 될까요? 3 이불세탁 2012/05/21 2,051
109201 죽염으로만 이닦아도 될까요 6 칫솔질 2012/05/21 2,817
109200 상해에 있는 동방명주 좋은가요 5 동방명주 2012/05/21 1,373
109199 이혼할게 아니라면 제가 마음을 다스리는 수 밖에 없겠죠..? 4 마음이지옥 2012/05/21 1,803
109198 임부용청바지를 일반청바지로 수선할수있을까요? 1 아까워ㅠ.ㅠ.. 2012/05/21 827
109197 친구,충고,우울 2 사랑 2012/05/21 958
109196 짧은 치마 입었으면 그냥 당당하게 다니지 12 ... 2012/05/21 3,188
109195 핫미니 스커트 안 속바지 노출은 허용되나요? ... 2012/05/21 1,003
109194 사업하는 신랑땜에 울화가 치미네요 6 아.진짜 2012/05/21 2,204
109193 주방세제랑 세탁세제는 어떻게 다른가요? 2 궁금이 2012/05/21 1,122
109192 7살정도 된 아이들이 읽을 동화책 추천해주세요 2 꼭요 2012/05/21 580
109191 또 새롭게 찾아낸 놀라운 실력파 가수 - 소냐 5 jp-edu.. 2012/05/21 1,499
109190 아침부터 친구랑 어이없는 말다툼 했네요 13 친구 2012/05/21 3,700
109189 분당지역 이삿짐 센터...아시는분 추천좀 해주세요~ 이사 2012/05/21 544
109188 2주째 말도 안하고 상대도 안하고 있어요. 1 ㅇㅇ 2012/05/21 1,123
109187 학원.과외보내기 학원 2012/05/21 719
109186 노건평 몰아가더니… 돌변한 검찰 11 세우실 2012/05/21 2,224
109185 학부모 상담기간이라 6년만에 처음 신청해 봤어요.. 무슨 얘기를.. 1 초등 담임 .. 2012/05/21 833
109184 물방울 있음 안돼나요? 3 소독한병 2012/05/21 728
109183 내 컴퓨터에 사진 찾을려면 어케해요? 1 허브핸드 2012/05/21 1,116
109182 요즘 어떤 이불 덮으세요? 2 이불 2012/05/21 1,101
109181 울샴푸만으로 모든 빨래를 7 ^^ 2012/05/21 17,251
109180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어요. CT는 어디가서 찍어야하나요? 3 -- 2012/05/21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