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킹' 뭐 이런 현실풍자 드라마가 다 있어!

드라마 좋아요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2-04-19 14:35:16
호흡이 느리고  친절한 드라마가 아니라서 시청자들이 좀 떠났지만
이젠 고정시청자로 끌고 가는 매니아?드라마가 됐네요
로맨스코메디 인줄 알았다가 어찌나 현실적인지...
한국의 북한에 대한 인식과 
정치적으로 북한을 이용해서  이득을 얻으려는 정치세력들
남과북의 갈등과 대립이 이득이 되는 주변세력들 
위태로운 남과북은 남녀 관계의 로맨스와도 일맥상통하게 보여주네요
비슷비슷한 로맨스물과 막장요소의 드라마 홍수속에 
더킹이 보여주는 주제의식이 저는 맘에 드네요
이드라마 강추합니다


IP : 122.47.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2.4.19 2:41 PM (124.56.xxx.9)

    저도 정말 좋아요. 정말 웰메이드인데 이런 드라마가 인기 못끌면 다음에는 방송국에서 자주 안만들거 같아 아쉬워요.

  • 2. 투하츠
    '12.4.19 2:43 PM (175.117.xxx.90)

    저도 맨 처음에는 그냥 그런 러브스토리겠거니 - 감독에 대한 신뢰로 봤지만 - 했는데 깨알같은 현실 풍자와 그 시선들이 정말 좋고 재미있어요. 우리의 현실 속 깊이 젖어있는 타성과 편향된 시각들을 되돌아 볼 수도 있어서 가끔 저도 모르게 아..우리가 그렇지 하며 반성하고 되돌아 보네요.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 3. dd
    '12.4.19 2:45 PM (101.235.xxx.23)

    조정석 초반에 노래 불렀어요. 이문세의 소녀. 북한으로 훈련가서 운동장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기타 치며 불러서 항아가 살짝 호감을, 재하가 대빵 질투했어요~~

  • 4. 극본이 별로..
    '12.4.19 2:50 PM (222.116.xxx.180)

    로코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치드리마도 아니고 ......
    주인공은 괜찮은데 너무 많은 걸 얘기 하려다 보니 볼수록 작가가 누군지 아쉬워요

  • 5. 저도
    '12.4.19 3:03 PM (58.151.xxx.42)

    강추입니다.

    이드라마 시청률 꼴찌라길래 사람들 취향도 다양하구나 느꼈습니다.

  • 6. ⓧ쪽바리쥐
    '12.4.19 3:07 PM (119.82.xxx.93)

    시청률 꼴찌래 봤자 다 도토리 키재기예요.

  • 7. 시청률
    '12.4.19 3:10 PM (1.217.xxx.250)

    초월한지 오래...
    이 드라마를 보고 있다는것만으로 넘 좋아요

  • 8. 맞아요..
    '12.4.19 3:11 PM (122.47.xxx.40)

    시청율이 거기서 거기....ㅎ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율이 40%정도 나왔다고 작품성이 좋은 드라마는 아니잖아요..ㅎ

  • 9. dd
    '12.4.19 3:12 PM (101.235.xxx.23)

    작가가 베토벤 바이러스의 홍진아 작가에요. 학교 시리즈도 집필했었고. 원래 성장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라 이승기의 캐릭터인 '재하'가 철부지 왕제에서 성숙한 왕으로 커가는 모습을 남북한 관계와 북한여성 김항아(하지원), 클럽M 악역 윤제문을 통해 풀어가는 듯해요.

    그런데 초반에 하고싶은 이야기를 좀 느리게 풀어서 정작 재밌어지는 중반에 시청자들이 떠나간듯ㅠㅠ 수목은 워낙 경쟁이 세니 할 수 없지만 좀 아쉽달까. 8화부터 정말 재밌어졌거든요.

  • 10. ...
    '12.4.19 3:20 PM (210.106.xxx.108)

    더킹 전 정말 몰입해서 보는데..내 취향이 마이너인가????
    도대체 예측불허의 드라마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기만 하고 좋아요.

  • 11. 왜그래
    '12.4.19 3:34 PM (175.253.xxx.139)

    메시지를 주는 불친절한 드라마..
    제겐 최고에요

  • 12. 000
    '12.4.19 3:36 PM (125.248.xxx.42)

    진짜 너무 재밌어요... 그런데 더킹은 소재상 떨떠름한 사람들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더킹 재미있다고 하면 괜히 다른 드라마 들먹이면서 그게 더 재미있다는 둥
    더킹 재미없으니까 다른 드라마 보라고 유도한다던지...
    더킹을 일부러 과도하게 까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어설픈 부분 없는 드라마 있나요?? 다 그러한데 유독 더킹만 ㅠㅠ
    아무튼 그런 견제질이 어느 정도 먹혔는지 시청률은 떨어지고 있지만
    오랜만에 드라마홀릭이 되어서 생활이 안되고 있어요.
    아! 괴롭다ㅜㅜㅜㅜㅜ
    다운로드 순위에선 더킹 1위가 압도적이라는 거^^

  • 13. 아....
    '12.4.19 3:42 PM (122.47.xxx.40)

    시청율이 별로 많이 떨어지진 않을거 같아요
    이젠 그 정도로 쭉 유지 할거 같아요...
    약간에 오름과 내림...
    고정 시청자가 유지되는......

    네....저도 불친절한 드라마나 영화들 좋아해요
    깊이 들여다 보고 생각할수 있고....모든걸 설명해주는 드라마는 좀 매력없잖아요

  • 14. 승기사랑
    '12.4.19 3:48 PM (119.64.xxx.158)

    저도 넘 재미있어요.
    국회의원들... 너무 웃겨요.
    하는 짓도 똑같고ㅋㅋ
    이승기한테 푹~~ 빠져가고 있어요.
    울 아들한테 날마다 승기라고 부르고있네요.

  • 15. 삼초
    '12.4.19 3:51 PM (58.229.xxx.154)

    저도 셋다 보다가 본방은 더킹으로 정했어요. ^^
    참...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아요.
    연기도 빠지지 않구요.

  • 16. 저도 느낌
    '12.4.19 3:52 PM (1.217.xxx.251)

    발로 본 티 팍팍 내는 질문에도 참고
    댓글 달았더니, 결론은 다른게 더 재밌어요....-_-
    뭔 매너가 그런지

  • 17. 남들이 보는
    '12.4.19 4:49 PM (112.150.xxx.146)

    시청률 따위는 상관없음.
    너무 재미있어서 보고 또보고 하네요.
    나만 재밌으면 되죠.
    하지원 북한말 정말 잘하구 이승기도 자연스럽게 연기 잘하더만요

  • 18. 저도
    '12.4.19 5:26 PM (121.136.xxx.105)

    너무너무 재미있게 봐요. 승기 쫌 아저씨 느낌 나지만...재밌어요.

  • 19. 저도...
    '12.4.19 5:55 PM (112.161.xxx.70) - 삭제된댓글

    오로지 1주일에 두번 더킹다운 받아 봅니다.
    이럴땐 텔레비젼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저같은 사람이시청률에 도움 안되고 다운로드 인기에만 한 몫하나 봅니다.
    더킹은 리뷰를 부르는 드라마입니다.
    다운 받은 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리뷰 찾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07 지금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 1 ㅇㅇㅇ 2012/05/21 1,117
110806 저는 성격이 왜 이럴까요? 어울리면 피곤하고 혼자있음 외롭고.... 36 사람들과의 .. 2012/05/21 13,031
110805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게임 얼마나 하나요?? 공유해요.. 8 게임 어떡하.. 2012/05/21 1,386
110804 학동역 근처에 변비 잘보는 한의원 있나요? 급해요 2012/05/21 666
110803 매운탕 뒤엎다 1 시골여인 2012/05/21 886
110802 칼퇴근 후 폭풍요리로 저녁 차리다. 10 칼 퇴근 2012/05/21 2,812
110801 조언이란 것도 결국은 하소연 들어달라는 건 아닌지..^^;;; 2 결국 내 팔.. 2012/05/21 1,200
110800 [급질] 어떤 두유가 맛있나요? 6 벚꽃 2012/05/21 1,866
110799 보험 잘 아시는분~^^ 4 보험 2012/05/21 740
110798 노원구 하계 상상놀이터 위치 아시는 분~ 2 상상놀이터 2012/05/21 1,446
110797 두피가 너무 아파요... 2 간절하게 2012/05/21 1,973
110796 내 아내의 모든것 남편과 오늘 봤는데.. 8 임수정 2012/05/21 4,080
110795 정수리가 따가워요 3 오래된시계 2012/05/21 1,103
110794 빵집 ..몇시까지 열까요 파리바게트나 뜨레쥬르 같은곳.. 3 .. 2012/05/21 1,086
110793 소개팅 하고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연락하면 안될 확률 99'%라.. 5 ??? 2012/05/21 7,495
110792 곰국 SOS요 ㅠㅠ 5 .... 2012/05/21 990
110791 신축 아파트 전세 놓으려 해요. 그런데 세입자때문에 고민이네요... 10 조언부탁드림.. 2012/05/21 2,866
110790 시누이의 전화를 받았다 2 난 올케 2012/05/21 2,558
110789 중학생 여자아이들 자살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하나요 5 .... 2012/05/21 1,347
110788 감기가 넘 심해서 종합병원 가려 하는데 소견서 있어야하나요? 1 마니또 2012/05/21 1,272
110787 걱정돼요. 남편이 위내시경후 초음파해보라는 소견서를 받았네요. 7 2012/05/21 2,881
110786 한스케잌에서 맛있는 케잌... 7 추천요 2012/05/21 2,990
110785 빨강코트는 피부가 하얘야 잘 어울리겠죠? 2 코트 2012/05/21 1,106
110784 압력밭솥 얼마나 자주 갈아타세요? 2 갈아말아 2012/05/21 1,883
110783 초등 1학년 남자아이를 위한 1-3만원대 생일선물 추천 부탁 드.. 6 참참 2012/05/21 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