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스스로 스키니진을 찾은 건 아니지만, 체형상 입고보니 스키니하게 되더군요.ㅠㅠ
사실 아주 작게 입은건 아니고 딱 맞는 사이즈라, 입은 것 자체로는 불편하지 않아요.
앉았다 일어났다 열심히 일해도 별로 끼거나 그런 느낌은 없어요.
아우, 근데 소화도 안되고 밥생각도 없네요.
원래 소화라면 자신있어서 1년에 소화제라곤 한두번 먹는게 다인데,
점심도 못먹고 벌써 물약 소화제를 두병 원샷, 1년치 소화제를 다 먹었네요.
이정도 맞는 기지바지도 여러번 입었는데, 이런증상은 처음이네요.
청바지라 더 그런가?
오늘 두번째 입었는데, 첫날도 그러더니, 자꾸 이러면 이 바지 입을 때마다 무서울 것 같은데...
다른분들도 스키니진 입으면 소화가 안되고 갑갑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