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점이 많이 낮은데 교육대학원 갈 수 있을까요?

평생교육사?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2-04-19 14:03:17

 

동생이 올해 40살.. 성신여대 나왔는데 대학때 집안이 망해서 학비벌며 다니고

방황하느라 학점이 완전히 밑바닥이에요. 4.0 만점에 2.1이라나..

정확히 모르겠는데 전 그때 이미 시집가 있던 차가 그 애가 그지경으로 학점이 엉망이었는지는

몰랐네요..

 

지금 40살인 그 애 그동안 직장생활하고 시집가서 아이 낳고

잘 살다가 이제 교육대학원가고 싶다고 하는데

과목은 국어에요... 이게 가능할까요? 제부랑 생활이 어려워서 매우 절실하다는데

언니로서 아무 도움도 못주고.. 절박합니다

IP : 39.115.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그루
    '12.4.19 2:09 PM (121.136.xxx.28)

    힘드실 것 같아요;
    평점이 교육대학원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영어전공이라 영어쪽만 말씀드리면)
    4.5 만점에 최소 3.5 이상 요구해요.
    경쟁률은 교육계열이 워낙 강세라 보통 80:1정도라고 하더군요.
    저도 요즘 준비중이라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그정도는 너무 심하셔서 안될것 같아요.

  • 2. 교육대학원
    '12.4.19 2:09 PM (220.90.xxx.161)

    들어가는 자체가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불경기 진행되면서 다들 공무원,선생을 희망하는데 선생의 경우 학부때 교직이수 않한 분들이 교육 대학원 일괄진학이라....그리고 교육대학원 나와서 임용 합격하는 사람도 손가락 꼽을 정도라고 들었어요. 제 주변 사람이 한양대 교육대학원 국어나왔는데 자기 동기들이랑 위의 선배들 3년정도에서 본인 혼자 임용됬다 하더라구요.들어갈때도 몇 십대 :1 이였다 하던데요...여기 저기 한번 잘 알아보셔요

  • 3. 어려워요
    '12.4.19 2:49 PM (115.136.xxx.27)

    일단 지원자 많은데요.. 2대 학점은 매우 낮은 학점이랍니다..
    거기에 아는 교수가 밀어주면 몰라도.. 정말 어려운 학점예요..

    그리고 임용시험 어려운건 ..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 주변에도 임용 포기한 사람 많고. 저도 그쪽 분야에 있던 사람이라 잘 압니다..

    여튼 일단 들어가는 것 자체가 어려워요

  • 4. 빽 있으면 가능
    '12.4.19 4:02 PM (59.10.xxx.221)

    동생분이 가고 싶은 학교에 아는 교수님이 있어서
    컨택을 미리 해서 합격 내정 받아 놓으면 가능 하지요.
    대학원은 참... 그렇더라구요.
    저도 교육대학원 나왔지만...
    제가 들어갈 땐 저희과는 4명 선발 했거든요.
    4명 다 자대 졸업생은 아니었지만
    저 포함 3명은 과 수석 졸업자들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ㅎㅎㅎ 어찌 해서 나중에 알게 된 학점이 3점 이었더라구요.
    교육대학원 들어오자 마자 선 봐서 시집 가면서 자퇴했지요.
    알고 보니 저희 과 교수님 친척 이었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92 10월 프랑스 스페인 신혼여행시 자유여행또는 패키지중 어떤게 나.. 7 윤미경 2012/04/19 1,709
99291 옷정리할 수납함 도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2/04/19 1,549
99290 박원순 시장님이 원리원칙대로 강하게 나가시네요.. 12 .. 2012/04/19 2,165
99289 땅콩하고 강정 어디서 사드세요? 4 간식 2012/04/19 978
99288 대우클라쎄냉장고어떤가요? 10 냉장고고장난.. 2012/04/19 10,711
99287 딱딱한 잼 살려주세요 3 ㅠㅠ 2012/04/19 2,019
99286 아이가 아플때... 아휴 2012/04/19 575
99285 스마트폰으로 82보는데 팝업창 왜 이래요?? 1 소심녀 2012/04/19 799
99284 요새..나이60살에도 일하시는분이 훨씬 많지 않나요?? 5 클라리넷 2012/04/19 1,936
99283 부끄럽지만 여쭐게요... 1 고민녀 2012/04/19 1,291
99282 실온에 하루 꼬박 있던 우유.. 상했겠지요? 3 우유 2012/04/19 1,188
99281 애슐리에서 주유소 기프티콘으로 결제 가능할까요? 함께웃자 2012/04/19 1,035
99280 제주도 좋았던 곳 추천 해주세요. 32 좌회전 2012/04/19 2,832
99279 김민준 ,문대성과 친구 안하길 잘했다 1 ..... 2012/04/19 1,591
99278 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일하시는 모습 좋아요. 14 ... 2012/04/19 2,075
99277 문도리코 사태 관련 나름 날카로운 시선 글 1 .... 2012/04/19 740
99276 초등2학년 딸 체중조절 해야할까요? 1 바느질하는 .. 2012/04/19 1,294
99275 친정엄마와 통화하다가 4 기억 2012/04/19 1,647
99274 묵주 구입 문의 5 묵주 문의 2012/04/19 1,011
99273 허경영 대선출마 선언!! 대선공약 5가지 14 이론!!! 2012/04/19 1,864
99272 초1 아이들 생일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3천원정도에서요. 6 .. 2012/04/19 1,270
99271 사람 중에서 별로 느낌안좋은 사람들 있지요? 26 [[ 2012/04/19 33,461
99270 개가 갑자기 이성을 잃고 풀뜯어먹으려고 할때 11 강쥐 2012/04/19 3,078
99269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싶어요 10 에효 2012/04/19 2,809
99268 사람 사이의 배려에 대해 한 가지씩만 알려주세요!!꼭! 26 알쏭달쏭 2012/04/19 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