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점이 많이 낮은데 교육대학원 갈 수 있을까요?

평생교육사?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2-04-19 14:03:17

 

동생이 올해 40살.. 성신여대 나왔는데 대학때 집안이 망해서 학비벌며 다니고

방황하느라 학점이 완전히 밑바닥이에요. 4.0 만점에 2.1이라나..

정확히 모르겠는데 전 그때 이미 시집가 있던 차가 그 애가 그지경으로 학점이 엉망이었는지는

몰랐네요..

 

지금 40살인 그 애 그동안 직장생활하고 시집가서 아이 낳고

잘 살다가 이제 교육대학원가고 싶다고 하는데

과목은 국어에요... 이게 가능할까요? 제부랑 생활이 어려워서 매우 절실하다는데

언니로서 아무 도움도 못주고.. 절박합니다

IP : 39.115.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그루
    '12.4.19 2:09 PM (121.136.xxx.28)

    힘드실 것 같아요;
    평점이 교육대학원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영어전공이라 영어쪽만 말씀드리면)
    4.5 만점에 최소 3.5 이상 요구해요.
    경쟁률은 교육계열이 워낙 강세라 보통 80:1정도라고 하더군요.
    저도 요즘 준비중이라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그정도는 너무 심하셔서 안될것 같아요.

  • 2. 교육대학원
    '12.4.19 2:09 PM (220.90.xxx.161)

    들어가는 자체가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불경기 진행되면서 다들 공무원,선생을 희망하는데 선생의 경우 학부때 교직이수 않한 분들이 교육 대학원 일괄진학이라....그리고 교육대학원 나와서 임용 합격하는 사람도 손가락 꼽을 정도라고 들었어요. 제 주변 사람이 한양대 교육대학원 국어나왔는데 자기 동기들이랑 위의 선배들 3년정도에서 본인 혼자 임용됬다 하더라구요.들어갈때도 몇 십대 :1 이였다 하던데요...여기 저기 한번 잘 알아보셔요

  • 3. 어려워요
    '12.4.19 2:49 PM (115.136.xxx.27)

    일단 지원자 많은데요.. 2대 학점은 매우 낮은 학점이랍니다..
    거기에 아는 교수가 밀어주면 몰라도.. 정말 어려운 학점예요..

    그리고 임용시험 어려운건 ..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 주변에도 임용 포기한 사람 많고. 저도 그쪽 분야에 있던 사람이라 잘 압니다..

    여튼 일단 들어가는 것 자체가 어려워요

  • 4. 빽 있으면 가능
    '12.4.19 4:02 PM (59.10.xxx.221)

    동생분이 가고 싶은 학교에 아는 교수님이 있어서
    컨택을 미리 해서 합격 내정 받아 놓으면 가능 하지요.
    대학원은 참... 그렇더라구요.
    저도 교육대학원 나왔지만...
    제가 들어갈 땐 저희과는 4명 선발 했거든요.
    4명 다 자대 졸업생은 아니었지만
    저 포함 3명은 과 수석 졸업자들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ㅎㅎㅎ 어찌 해서 나중에 알게 된 학점이 3점 이었더라구요.
    교육대학원 들어오자 마자 선 봐서 시집 가면서 자퇴했지요.
    알고 보니 저희 과 교수님 친척 이었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54 오이채 ,오이체 어느 것이 맞는 거죠? 7 웃자 2012/08/22 2,075
144153 퇴직금도 날라가네요....... 6 남편 2012/08/22 4,110
144152 하나 sk 카드 쓰시는 분 계세요??유준상이 선전하는.. 1 ... 2012/08/22 1,597
144151 응답1997, 난 시원-태웅 반댈세! 준희야 ㅠㅠ 16 아 윤윤 2012/08/22 3,703
144150 살다살다 이런 엽기적기사는 처음.... 10 ㅡ.ㅡ 2012/08/22 8,169
144149 짝 돌싱 2호 부부탄생했네요 4 .. 2012/08/22 3,710
144148 이건 드라마가 아니여 3 인국아 2012/08/22 2,024
144147 제 주변에 애 넷 은근 많아요 16 .... 2012/08/22 3,574
144146 클럽 에쵸티 회장은 지금 뭐할까요? 15 근데 2012/08/22 7,865
144145 서울에서 원목가구 공방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13 수맘 2012/08/22 2,618
144144 황상민 교수가 썩소를 숨기지를 못하네요, ㅋㅋ.. 1 진심은 얼굴.. 2012/08/22 2,602
144143 오늘아침에 남편을 전철역에 내려주는데 택시기사랑 싸움났었거든요... 6 라이드녀 2012/08/22 3,682
144142 장미아파트 1차, 2차.. 어떤가요? 5 잠실 2012/08/22 5,201
144141 아동 심리센터 문의 경북포항에 2012/08/22 971
144140 대기업갈껄 후회됩니다. 10 .... 2012/08/22 4,763
144139 절대 번지지않는 마스카라 추천부탁드려요 6 ... 2012/08/22 2,534
144138 미용실 가서 머리 망치고 개털 되면 7 억울해 2012/08/21 2,551
144137 반말하는사람....... 2 아,,,,,.. 2012/08/21 1,390
144136 네x버 검색하다 82를 봤어요 3 오홀홓 2012/08/21 2,281
144135 성대 부정입학 집단강간범은 이놈!!! 14 switer.. 2012/08/21 4,750
144134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에게 난 뭘 해줄수 있을까요? 11 답답한 마음.. 2012/08/21 10,202
144133 20년된 마포 24평 아파트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24 조언구해요... 2012/08/21 4,849
144132 오늘 백분토론 웃기는데 보기싫어요 16 .. 2012/08/21 2,805
144131 요즘 비오는 형태가 꼭 열대우림지역 스콜같지 않나요? 7 .. 2012/08/21 1,912
144130 공포 영화볼려구 인시디어스 2012/08/21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