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제가 술값을 내는게 맞나요?

.....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2-04-19 14:01:56
동호회에서 간간히 회원들 생일 챙겨줄때있거든요
이번에 제 생일 누가 동호회 게시판에 글 올려서
술집에서 회원들이 선물 주고 생일 챙겨줬어요
그런데 남자회원 한 명이 저보고 술값내라는거에요.
생일은 당연히 주인공이 계산하는거 아니냐면서 하는데
사람이 15명 정도 되는데 한 사람당 만원씩 해서 술값만해도 15만원도 넘을돈인데
아무리 사람들이 선물 하나씩 챙겨줬다고 해도
그 많은돈을... 어이없어서 안냈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에 정말 주인공이 계산하나요?

IP : 121.146.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4.19 2:03 PM (58.123.xxx.132)

    그분들이 생일선물을 챙겨주고 했으면 생일턱은 원글님이 내시는 게 맞지 않나요?
    저희는 모임이든, 친구들끼리 만난 자리든 생일선물 받으면, 먹는 건 생일자가 냈어요.

  • 2. 음...
    '12.4.19 2:17 PM (182.213.xxx.164)

    저는 이건 (케바케) 케이스바이케이스 라고 봐요....
    예를 들어 친한 친구 서너명이 모여서 선물 받고 생일 선물도 받고 그랬다면 언글님이 내는게 분위기도 좋아요

    동호회라면 그것도 열명이 넘는거라면 회비내고 모임은 모임대로 갖고 생일 챙겨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사실 원글님의 생일을 축하하는의미도 있겠지만 동호회 특성상 모임을 위한 생일일수 도 있으니까요...

    저는 열명이상 먹는대서 한사람이 돈 다내라고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다고 봐요..
    기분좋게 생일 당한사람에게 회심의 잡치는 기분 만들어주는 찌질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생일을 챙겨줬어도..그리고 그렇게 부담을 시키는게 과연 진정 생일을 챙겨주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열명이상 모임은 아무리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도 회비로 운영한다가 맞아요..
    안그러면 누구나 절대로 이벤트 같은거 부담스럽제 않겠어요?

  • 3. ..
    '12.4.19 2:18 PM (211.244.xxx.39)

    전 제 생일때 친구들이 선물,케익,꽃다발 준비해와서 축하해주는 자리 마련하면
    제가 냅니다. 다른친구 생일때도 생일당사자가 내구요...
    친구들 모여봤자 열손가락 안쪽이라.. 크게 부담은 없는데
    원글님 같은경우는 15명이 모인자리의 술값이라.. 부담은 됐겠어요..
    보통은 눈치 빠른 사람이 먼저 나서서 회비 거두자~ 이런 분위기 만드는데..
    음..제 생각엔..회원들이 원글님한테 뭔가 불만이 있어서 이번에 독박 씌울 생각으로 나온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남자회원이 대놓고 술값 계산하라고 말하지는 않을텐데...
    암튼 끝까지 안내셨다니... 앞으로 참석하실려면 좀 그렇겠어요...
    저라면 계산 해주고 그 동호회 서서히 발 끊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53 아이허브구매중....급질이요.. 4 1212 2012/04/19 1,591
99452 방통심의위, '제노포비아' 단속나서 2 도매급 2012/04/19 1,560
99451 선물포장...자격증 따려는데...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3 배움.. 2012/04/19 3,571
99450 세상에 이런일이...고려대 중광할머니 7 봄날 2012/04/19 13,261
99449 내아이가 다른아이한테 치이는 모습을 볼때요.. 5 거리둬야하나.. 2012/04/19 2,748
99448 자식 낳으면 다 그냥 잘 커줄줄 알았는데.. 3 자식 2012/04/19 1,953
99447 옥탑방왕세자에서 박유천은 둘중 누굴 좋아하는거에요? 7 김은영 2012/04/19 2,986
99446 '수목장'...실제로 많이들... 8 전 이담에 2012/04/19 3,529
99445 박원순 시장이 너무 좋아요 8 ㅁㅁ 2012/04/19 1,667
99444 프레고 파스타 소스 맛 없네요. 2 코스트코 2012/04/19 2,488
99443 이런말 하면 칼 맞겠지만. 3 ... 2012/04/19 1,271
99442 코세척 할때 꼭 다른쪽 코로 나오게해야... 1 축농증 2012/04/19 1,144
99441 유치원 상담할때 샌드위치 들고 가면 이상할까요? 3 상담 2012/04/19 1,542
99440 홀로 있는 임신부...교촌 윙 레드 오리지널 반반 시킬까요 말까.. 9 어떻할까 2012/04/19 2,285
99439 김구라 개념사진... 4 마테차 2012/04/19 1,846
99438 짧게 남 흉 좀 봐도 돼요? 1 아이고 2012/04/19 1,016
99437 지금..밤비 내리네요..봄비.. 6 멈칫.. 2012/04/19 1,774
99436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2 라디오21 2012/04/19 831
99435 카메룬 사람에게 영어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 7 잘될거야 2012/04/19 1,701
99434 맨 안쪽 어금니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 여부 6 질문이요 2012/04/19 8,556
99433 예뻐도 성격 무미건조하면 오래 못가는듯해요 4 ..... 2012/04/19 3,426
99432 자기 자식 눈이 귀하면... 남의 자식 눈도..귀한거 아닐까요... 6 비비탄 2012/04/19 1,994
99431 직장에서 근무중에 한시간가량 자리 비울방법 7 2012/04/19 1,654
99430 문대성이가 큰일했군요 2 .. 2012/04/19 1,678
99429 아저씨들과 어느정도 인사하나요? 이웃 2012/04/19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