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에 계신분.

인생사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2-04-19 10:56:12

아는 분이 오랜만에 전화를 했더니

요양원으로 가셨다네요.

치매로 가족도 못 알아 보시고...

오래전에 아파트 앞집에 살았는데 김치를 담가도 잘 나눠먹고

애들도 이뻐라 하셨고

그래서 자주 얘기는 못 나눴지만(나이 차가 좀 있어서)

친정 이모처럼 제가 기대고 살았나 봐요.

 

아직 젊으신데...치매라니.

 

그래서 요양원에 가보려구요.

요양원 가면서는 뭘 사갖고 가야 하나요?

기저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알려주세요.뭐가 필요할지요.

IP : 211.255.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9 10:58 AM (1.225.xxx.49)

    거기 계신분들하고 나눠드시게 먹을걸로 좀 사가세요.

  • 2. 인생사
    '12.4.19 11:05 AM (211.255.xxx.5)

    그렇군요.
    먹을거리 사 갖고 가는게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 3. 저희는
    '12.4.19 11:10 AM (218.156.xxx.70)

    치매는 아니였는데요
    요양원 밥이 너무 싱거워서 맛이 없다고 고추장이나 젓갈 사갖고 갔어여
    그리고 간식꺼리 두유

  • 4. 요플레나 요구르트
    '12.4.19 11:17 AM (59.10.xxx.69)

    이런걸로 간식 많이 드세요...
    부담가지 않게 사가세요..

  • 5. 시골여인
    '12.4.19 11:42 AM (59.19.xxx.11)

    바나나 사가세요,,변비에도 좋고 간식으로 좋고

  • 6. ****
    '12.4.19 11:58 AM (1.238.xxx.30)

    요양원의 필수간식 두유
    그리고 냉장고 없이 오래두고 드셔도 되는 과자류요...
    과일이나 떡은 딱 그자리에서 먹을수 있는 정도만 가져가세요
    보관이 어려워요

  • 7. ..
    '12.4.19 3:27 PM (125.186.xxx.4)

    외할머니가 좋은 요양원에 계셨는데도 간식이 참 부실하더군요
    입이 참 심심하실텐데 사탕이나 초코렛같은거 달달구리한거 드리면 좋지 않나요?
    저희는 외할머니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셔셔 매점으로 내려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드리곤 했는데
    더 자주 찾아가서 해드릴껄 지금은 후회가 되네요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는 게 정말 중요한데
    실천이 잘 안되는게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87 춘천에 가는데 닭갈비 말고 다른 맛난 곳 3 춘천 2012/08/25 2,570
145886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밀실 살인사건 다뤄요.. 7 .. 2012/08/25 4,658
145885 스마트폰 뭐 쓰세요? 콕 찝어서 3 하... 2012/08/25 1,840
145884 리딩으로 리드하라 읽고 있는데 1 리딩으로 2012/08/25 2,126
145883 오늘 밤 세계명화 ' 르 아브르 ' 해요 4 EBS 2012/08/25 2,818
145882 종교인 배우자를 두신 분들 결혼 조언 좀... 10 궁금이 2012/08/25 3,693
145881 컴퓨터학과 전망 아시는분 고견 부탁 드립니다 2 컴퓨터학과 2012/08/25 1,984
145880 요양병원에 간호사,간병인 간식으로 뭐가 좋나요? 4 .. 2012/08/25 10,200
145879 유투브에 회원가입하신 분들 계시나요? 1 회원가입하기.. 2012/08/25 2,057
145878 나올때마다 틀리는 초1 수학문제 도와주세요 12 +_+ 2012/08/25 2,258
145877 넝쿨당 보시는분들, 방귀남을 왜 작은엄마가 버렸나요? 2 넝쿨당 2012/08/25 2,828
145876 고구마 줄기는 꼭 껍질 벗겨서 요리 해야 되나요? 3 ?? 2012/08/25 2,861
145875 남편이 저보고 마마걸이라고 심하다고 하는데요 12 어이 2012/08/25 4,172
145874 유시민 근황.. 그 기막힌 입담이 그리워지네요. 19 궁금 2012/08/25 2,839
145873 고양이 두마리 이상 키우시는 분들~~ 5 냥이 2012/08/25 5,646
145872 통신사 이동안하고 일반폰->스마트폰 변경하려면 신규인가요?.. 2 어려워 2012/08/25 1,678
145871 ◆ 노쨩님을 꼭 닮은 검사 ! 3 소피아 2012/08/25 1,368
145870 [제주경선]발표순간 직접보세요.......환희의 순간. 1 사월의눈동자.. 2012/08/25 1,871
145869 월남쌈이 맛있는 베트남쌀국수 체인점 추천해주세요 ~ 라리람 2012/08/25 1,378
145868 지역비하 부모한테 배우는 것임? 7 ㅎㅎ 2012/08/25 1,955
145867 직장에서 인간관계 4 .. 2012/08/25 2,768
145866 넝쿨당 볼때마다 숨막히는거 저뿐인가요? 25 555 2012/08/25 11,922
145865 아이에게 들려줄 클래식 2 음치 2012/08/25 1,412
145864 눈썹 뭘로 그리세요? 11 ... 2012/08/25 3,870
145863 클리오 아이라이너 너무 좋네요. 1 착한이들 2012/08/25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