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이런 걸 왜먹냐 하는데 전 잘 먹는 거 ㅎㅎ
1. 어휴
'12.4.19 3:03 AM (66.183.xxx.117)건강하셔라. 우리 할아버지가 그러셨는데. 심지어 가자미 중간 굵은 뼈도 씹어드셨던. 장수하셨습니다 아주 건강하게.
2. ㅎㅎ
'12.4.19 3:54 AM (124.51.xxx.157)저두 김치찌개 끓여먹을때 배추 꼬다리 잘 먹어요 ㅋ
신랑은 삼겹살 닭고기 오돌뼈 좋아하구요3. 완전 동감
'12.4.19 8:07 AM (115.143.xxx.59)원글님...제가 먹는거 다~똑같네요..ㅎㅎ그게 젤 맛있는데..첫댓들처럼..대부분 건강한 사람들이 그부분 좋아하는거 같아요...우리 남편은 하나같이 안먹어요..
4. 요리전문가
'12.4.19 8:27 AM (202.30.xxx.237)대체로 형제/자매가 많아서 온전하게 자기 몫의 음식이 없고 부랴부랴 먹어야했던 분들에게 이런 식습성이 만연하더라구요.
5. ㅎㅎㅎ
'12.4.19 8:34 AM (115.143.xxx.59)위 요리 전문가님...저 딸만 셋인 집에 먹을거 풍족하고 여유롭게 자랐음에도..원글님이 먹는거 되게 좋아하거든요?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요..ㅎㅎㅎ
그냥..그부분이 맛있고 땡기는거죠...6. 정말
'12.4.19 8:47 AM (125.135.xxx.131)죄송하지만 원글님 제대로 음식 대우 못 받고 자라신거 같아요..
물론 그렇게 먹어도 좋아요.
하지만 이젠 음식이 풍족한 시대니..그래서 그렇게 드시는 게 나빠 보이지 않고 개성있어 뵈구요.
좋은 부위로 가족과 즐겁게 드셔보세요.
왜 남들이 그런 부위 안 먹고 좋아하는 인기 부위가 있을까요.
예전 어머니들이 비계나 무슨 껍데기 이런거 좋아한다고 것만 드신다고 할 때 의아했지만..
익숙해지면 좋아지겠지만..그래도 어머니들 안쓰러웠어요.7. 요리전문가
'12.4.19 8:48 AM (202.30.xxx.237)ㅎㅎㅎ//
저도 좋아하는 부위라 경쟁자 많아질까 순간 욱해서...
뻘댓글 죄송합니다.8. 은우
'12.4.19 10:40 AM (112.169.xxx.152)저도 원글님하고 식성이 비슷해요.
씹히는 식감 절대 놓칠수 없어요 ㅎㅎㅎㅎㅎㅎ9. 새우
'12.4.19 11:54 AM (112.150.xxx.40)김치 꼬다리 저도 잘 먹어요.... 남편은 안먹더라구요. 전 그게 더 맛있어요.
그리고 새우 구워 먹을때요 남편은 껍집 다 발라내고 먹는데 저는 그대로 다 먹어요!!
새우살보다 통째로 먹는게 훨씬 맛있는데 남편은 싫어하더군요.10. 제발
'12.4.19 2:13 PM (203.233.xxx.130)위에 음식대우 운운하신분, 보는 제가 불쾌하네요. 식성은 개성인건데 남의 식성에 음식대우 운운하며 은근히 남의 성장환경 깎아내리는것 보니 음식대우와 편견을 함께 배우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