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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이런 걸 왜먹냐 하는데 전 잘 먹는 거 ㅎㅎ

괴식인가요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2-04-19 02:21:50
키톡에서 아귀 얘기보니 생각나서요.

전 아귀찜 먹을 때 뼈가 좋더라고요.
그 서걱서걱 씹히는 식감이...음~

생선 구울 때는 밀가루 입혀 튀겨진 껍질, 아님 바싹 구워진 잔뼈가 맛있어요.

삼겹살, 닭다리 오돌뼈 골라 먹고요.

김치찌개 끓였을 때 배추 꼬다리?! 먹는 거 좋아해요.

마른 오징어의 지느러미?와 입부분 골라 먹고요.


IP : 121.134.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2.4.19 3:03 AM (66.183.xxx.117)

    건강하셔라. 우리 할아버지가 그러셨는데. 심지어 가자미 중간 굵은 뼈도 씹어드셨던. 장수하셨습니다 아주 건강하게.

  • 2. ㅎㅎ
    '12.4.19 3:54 AM (124.51.xxx.157)

    저두 김치찌개 끓여먹을때 배추 꼬다리 잘 먹어요 ㅋ
    신랑은 삼겹살 닭고기 오돌뼈 좋아하구요

  • 3. 완전 동감
    '12.4.19 8:07 AM (115.143.xxx.59)

    원글님...제가 먹는거 다~똑같네요..ㅎㅎ그게 젤 맛있는데..첫댓들처럼..대부분 건강한 사람들이 그부분 좋아하는거 같아요...우리 남편은 하나같이 안먹어요..

  • 4. 요리전문가
    '12.4.19 8:27 AM (202.30.xxx.237)

    대체로 형제/자매가 많아서 온전하게 자기 몫의 음식이 없고 부랴부랴 먹어야했던 분들에게 이런 식습성이 만연하더라구요.

  • 5. ㅎㅎㅎ
    '12.4.19 8:34 AM (115.143.xxx.59)

    위 요리 전문가님...저 딸만 셋인 집에 먹을거 풍족하고 여유롭게 자랐음에도..원글님이 먹는거 되게 좋아하거든요?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요..ㅎㅎㅎ
    그냥..그부분이 맛있고 땡기는거죠...

  • 6. 정말
    '12.4.19 8:47 AM (125.135.xxx.131)

    죄송하지만 원글님 제대로 음식 대우 못 받고 자라신거 같아요..
    물론 그렇게 먹어도 좋아요.
    하지만 이젠 음식이 풍족한 시대니..그래서 그렇게 드시는 게 나빠 보이지 않고 개성있어 뵈구요.
    좋은 부위로 가족과 즐겁게 드셔보세요.
    왜 남들이 그런 부위 안 먹고 좋아하는 인기 부위가 있을까요.
    예전 어머니들이 비계나 무슨 껍데기 이런거 좋아한다고 것만 드신다고 할 때 의아했지만..
    익숙해지면 좋아지겠지만..그래도 어머니들 안쓰러웠어요.

  • 7. 요리전문가
    '12.4.19 8:48 AM (202.30.xxx.237)

    ㅎㅎㅎ//

    저도 좋아하는 부위라 경쟁자 많아질까 순간 욱해서...

    뻘댓글 죄송합니다.

  • 8. 은우
    '12.4.19 10:40 AM (112.169.xxx.152)

    저도 원글님하고 식성이 비슷해요.
    씹히는 식감 절대 놓칠수 없어요 ㅎㅎㅎㅎㅎㅎ

  • 9. 새우
    '12.4.19 11:54 AM (112.150.xxx.40)

    김치 꼬다리 저도 잘 먹어요.... 남편은 안먹더라구요. 전 그게 더 맛있어요.
    그리고 새우 구워 먹을때요 남편은 껍집 다 발라내고 먹는데 저는 그대로 다 먹어요!!
    새우살보다 통째로 먹는게 훨씬 맛있는데 남편은 싫어하더군요.

  • 10. 제발
    '12.4.19 2:13 PM (203.233.xxx.130)

    위에 음식대우 운운하신분, 보는 제가 불쾌하네요. 식성은 개성인건데 남의 식성에 음식대우 운운하며 은근히 남의 성장환경 깎아내리는것 보니 음식대우와 편견을 함께 배우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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