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본은 고부관계가 한국이랑 좀 다른가요?

동반여행 조회수 : 5,935
작성일 : 2012-04-19 01:48:53

 

아래 시어머니랑 여행글 보고 생각 난건데요

제가 일본 온천여행 마니아예요

친정 엄마가 일본어를 하셔서 거의 매번 같이 가요

토탈 20번 정도 갔나봐요

근데 온천에 시어머니랑 며느리가 둘이서 여행 많이 다니더라구요

솔직히 우리나라는 시어머니랑 며느리 단둘이 여행 잘 안가잖아요

가족여행이면 몰라도요

저는 상상도 안돼요.시어머니가 전 많이 어렵거든요

특히 온천ㅜㅜ

일본에 대해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그곳 고부관계는 보편적으로 어떤가요

 

 

IP : 175.197.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도
    '12.4.19 2:08 AM (14.52.xxx.59)

    드라마에는 막장 시어머니 잘 나오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보다는 사이 좋아요
    어른들이 집 사는것도 우리나라보다 일반적이지 않고(장기대출로 자기들이 사죠)
    간섭도 적고 시골에서 야채 보내주는 시어머니도 자주 봐요
    좋게 말해 쿨한 사이더라구요
    우리도 지금 30-40대분들 시어머니 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2. ...
    '12.4.19 2:16 AM (118.22.xxx.223)

    워~~그럴리가!!
    확실히 고부관계였나요??
    저 유학포함 15년 일본에 있고 지금 유치원3년,초등학교 5년...일본생활에 깊이 관여해 있는 사람입니다만...
    여기며느리들도 한국며느리들 못지않게 시집 싫어합니다.
    엄마들 시집식구들 애기하는거 들으면 아주 쩔어요...

    요는 둘이서만 온게 아니고 어쩔수 없이 오게된 가족여행인데 여자가 며느리랑 시어머니뿐이라 여탕에들어온것...
    그것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닐것 같음.

  • 3. ..
    '12.4.19 2:29 AM (219.251.xxx.135)

    막장 시어머니는 어디에나 존재하더라고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인적' 성향이 강해요.
    부모-자식 간에도요.

    그래서.. 친언니가 일본으로 시집을 갔는데요,
    매우 쿨한 관계를 유지하고 삽니다.

    절대 주무시고 가시지도 않고,
    심지어 시댁 가서 며칠 머무를 일이 있으면, 근처 호텔 방을 얻어주시는 정도.
    언니네 동네에서 며칠 머무를 일이 있으면, 당연히 호텔 방 예약해서 오시는 정도?
    (언니네.. 집 있습니다. 방도 많고요. 그럼에도 절대 '아들네'서 잔다는 개념이 없으시대요.
    '아들네'라는 개념이 없는 거죠.)

    저희 언니는 우리나라에 자주 오는 편인데요,
    가끔 한국 집안 분위기를 건너 듣고는 꼭 자기 대의 고부관계 같다고 하시더래요.

    그래서 그쪽이 앞서 있다는 둥의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다만 '가족'의 개념이나 그런 점에서,
    그쪽 5-60대와 지금 30대 아이 엄마들이 갖는 개념과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4. ---
    '12.4.19 3:45 AM (94.218.xxx.187)

    결혼 문화가 우리랑 아주 다르던데 고부 관계 다르지 않을까요?
    일본은 그냥 둘이 마음 맞으면 결혼하고 쓰던 가구 가전 합쳐서 살고. 우리처럼 거하게 신접 살림 새걸로 장만안한다는 글 본 것 같아요. 전세제도 없으니까 월세. 부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 5. ...
    '12.4.19 6:14 AM (112.168.xxx.151)

    일본에도 고부갈등 있고 마마보이도 있지만 한국처럼 많진 않아요.
    제가 보기엔...한국의 좋은 시어머니 수가 일본의 막장 시어머니 수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 6. 유나
    '12.4.19 6:30 AM (119.69.xxx.22)

    아들-어머니 관계뿐이 아니라 모든 가족관계가 한국처럼 진하지 않음.
    그렇다고 정이 없는건 아닌데 서로 선을 지킨단 느낌이예요.
    친한 일본 여자(친구)가 우리나라 남자랑 결혼했는데, 결혼 전과 달라진 태도에 엄청 놀랐다고하더라구요.
    100%의 확률로 한국남자는 마마보이라고..ㅋㅋㅋ.....

  • 7. 와..
    '12.4.19 7:19 AM (14.37.xxx.139)

    이런거 보면..일본이 괜히 선진국이 아니군요.

  • 8. ...
    '12.4.19 7:47 AM (175.192.xxx.234)

    아들네, 딸네. 이런게없고 기본적으로 폐끼치는걸 싫어하는 스타일들이라 그런거 같아요. 그걸 본 우리 친정엄니를 비롯한 우리나라 어른들은 참 정없다고들 하십니다만 전 차라리 그런게 더 나아요.

  • 9. ..
    '12.4.19 8:44 AM (125.152.xxx.63)

    일본은.....겉다르고 속다른 인간들인지라.......

  • 10. gmdma
    '12.4.19 9:00 AM (121.167.xxx.16)

    감정적으로는 어쩐지 몰라도 시어머니집에 가서 일하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손님으로 가는 것이지 일하러 가는 거 아니라고. 어머니집은 어머니집, 내집은 내집.
    많은 일본 여성을 보고 추출해낸 결론은 아니고 외국서 영어 공부하는 모입에서 고부관계에 대한 주제로 얘기하는데 일본 여성이 그러더라구요. 그러니 아주 구체적인 사례는 아니에요.

  • 11. 이플
    '12.4.19 9:24 AM (115.126.xxx.40)

    뭣보다...한국남자처럼
    엄마한테 집착하는
    마마보이가 없어요..물론 백퍼 없는 건 아니겠지만..

    일본남자 박력없어 보일지 몰라도
    한국남자랑 비교해보면..훨 독립적이고 성숙하다는..

  • 12. 일본
    '12.4.19 9:55 AM (118.47.xxx.13)

    은 워낙 고령화 사회이니까요
    우리도 그렇게 따라 갈것 같습니다

    일본은 90대 이상도 아주 많습니다
    그 자식들은 70대 이지요 그러면 70대 인 자식들이 90대 부모 챙기기 힘들지요
    손자 들도 50대 자기 살기 바쁘지요 오랜 경기 불황으로
    오히려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연금 빵빵하고
    지금 50대만 해도 혹독한 구조조정 을 거쳐온 비정규직 삶을 살아온 그들이 부모를 챙기기가 쉽지 않아요
    자기 앞가름도 힘드니끼요

  • 13. ㅇㅇㅇ
    '12.4.19 10:07 AM (115.139.xxx.72)

    근데 그 동네 고독사는 꼭 정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고..
    90살, 100살 노인이 고독사 할 때 쯤되면
    70대인 아들, 딸, 며느리는 이미 죽은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옛날에 태어나서 야채 많이 먹고 그러면 90대는 장수하는데
    자식 세대는 패스트푸드, 고기에 노출되서 일찍 죽어서 부모가 더 오래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우리나라도 장년층 암 발병률도 높고 그런게... 부모보다 먼저 성인병으로 가는 사람이 많을거에요.
    제 주변에도 80,90 노모는 정정한테 아들, 딸은 고혈압, 당뇨로 먼저 가는 경우가 있네요.

  • 14. 은우
    '12.4.19 10:49 AM (112.169.xxx.152)

    일본은 시어른들이 아들쪽에게 폐를 안끼치려고 합니다. 가급적이면
    너희는 너희, 우리는 우리
    이런식으로 서로 입장차이가 똑부러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 15. Danmm
    '12.4.19 11:52 AM (115.143.xxx.176)

    이런얘기 나오면 항상 나오는 얘기가 그놈의 "정"이지요.
    도대체 누구기준으로 무슨 놈의 정타령은.
    우리나라도 고독사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01 사진에 내 서명 넣는 방법 3 2012/05/30 2,061
116500 20일 동안 목돈 넣어놓기엔 어디가 좋을까요? 6 ... 2012/05/30 1,588
116499 친한 엄마한테 말하는거 기분 언짢을까요? 15 칠레산포도 2012/05/30 3,304
116498 제습기가 사고 싶은데요.. 휘센미니 2012/05/30 1,140
116497 저는 방문 교구 프리선생님 입니다.. 5 ㅠㅠ 2012/05/30 2,309
116496 그냥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피부과&비뇨기과를 가야할까요?.. 4 쭈니마누라 2012/05/30 3,706
116495 시판김치 맛있게 먹는 법 1 2egg 2012/05/30 1,544
116494 자는 아이 살았나 들여다 보시기도 하나요? 15 ... 2012/05/30 3,417
116493 5.18 생깠던 네이버, 인터넷 30주년이라고? 13 패랭이꽃 2012/05/30 1,651
116492 강아지 신발 신기시는 분.. 어떠신가요? 8 비오는날 2012/05/30 2,145
116491 다운받지 않고 영화나 드라나 볼 수 있는데 없나요? 3 q보드 2012/05/30 1,764
116490 교회다니는 분들께 12 여쭤봐요 2012/05/30 1,815
116489 너무 아날로그인 남편 3 어떠세요? 2012/05/30 2,267
116488 포인트 사용법 .. 2012/05/30 1,340
116487 5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30 1,131
116486 cj 온마트 에서 뭐 사면 될까요? 3 살게 없네... 2012/05/30 1,319
116485 통합진보당을 해체하라. 7 자수정 2012/05/30 1,548
116484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년동안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저 진지해요.. 2012/05/30 7,977
116483 아들친구가 울 아들한테 교회가자고 집요할 정도로 그러는데요.. 12 고민맘 2012/05/30 2,785
116482 커피전문점에 대해 좀 아시는 분...(도움 절실) 9 테이크아웃 2012/05/30 1,980
116481 엄마가 검버섯...상담받으러 피부과 가셨는데요 1 리엘 2012/05/30 3,037
116480 개인 레슨 그만둘때 뭐라하면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7 학원 2012/05/30 4,598
116479 2개월된 강쥐 귓속에 곰팡이가 가득한경우가 흔한가요 15 속상해요 2012/05/30 2,643
116478 초등 교육 정보 사이트 어디 다니세요? 1 단추 2012/05/30 1,416
116477 오늘처럼 비오고 흐린날에는 조심하세요~! 2 희망찬 2012/05/30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