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철님이 나오셔서, 봉주 10회 때 보다 더 쎈 발언 하셨네요.
앞의 내용들도 충격적인데,
1시간 15분 경부터...
8차 공판 끝나고, 각종 언론에서 취재 나오고 난리 났었는데
문제는 조중동 매체들과 심지어 진보 매체들 조차도 어~~~~ 내용을 쓰지를 않습니다.
첫번째 재판 때는 천안함 함수가 사고 나고, 불과 몇시간 안돼서 가라앉았다고 알고 있거든요?
무려, 16시간 20분 동안을 가라앉지 않고 함수가 떠 있었다는 사실.
첫번째 재판에서 드러났고요.
두번째 재판에서는 사고가 나자 마자 천안함에서 제일 먼저 온 보고가 무엇이냐.
처음엔 좀 망설이다가, 재차 또 질문을 하니
"좌초"다 그랬어요. 그때 기자들이 발칵 튀어나오고 그랬습니다.
그러면 상부에 뭐라고 보고를 했느냐. 라고 물으니까.
"좌초로 보고했다."
그날 판 끝나고, 인터뷰도 하고 기자들 수첩에는 빼곡하게 인터뷰,취재한 내용이 적혀있고,
밤에는 저한테 전화해서 묻고..
그다음 아침에 신문을 봤더니, 아무도 안 써요. [미디어 오늘]만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