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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무서운 분 안 계세요?

민들레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12-04-18 22:48:49

저는 왜 그럴까요?

계단이 너무 무서워요.

눈이 물론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닌데..

계단에서 내려 올때 막 헷갈려요.

그리고 노인처럼 한 계단 차분 차분 내려오지 않으면 금방 잘 못 밟아서 넘어질 거 같아요.

육교는 정말 쥐약이에요.

계단 폭이 좁기도 하고 더 무서운 거에요.

멀쩡히 젊은 사람이 디딤대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엉금엉금 내려 오는 모습이 스스로 정말 창피해요.

이것도 무슨 결핍이나 무슨 병일까요?  고소공포증처럼요?

IP : 125.135.xxx.1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4.18 10:55 PM (125.181.xxx.4)

    저도 궁금하네요.
    아주 어릴 때 심하다가 지금은 좀 괜찮은데... 시골 살다 아파트로 이사해서 어린애가 겁먹었나 싶을 뿐 다른 이유를 모르겠어요.

  • 2. ..
    '12.4.18 11:03 PM (116.32.xxx.136)

    제가 그래요. 약간의 고소공포증도 있고 아주 심하게 깨단 공포증이 있어요. 계단의
    폭이 좁고 가파르면 더 무섭고...중간에 쉴수있는
    공간이 없이 계단만 넘 길게 있어도 그것도 무섭고...언덕도 무서워요..언덕을
    내려갈때도..

  • 3.
    '12.4.18 11:05 PM (110.10.xxx.141)

    전 중딩때 계단서 뛰다가 넘어진적있는데
    그뒤로 계단 무서워요.
    특히 사다리는 쥐약입니다.

  • 4.
    '12.4.18 11:08 PM (223.33.xxx.39)

    저도 그래요.
    계단 뿐 아니라 진짜 가파른 언덕 내려올때 다리가 후들후들 막 미끌어져 구르는 상상해요.
    저희동네 육교는 쥐약이에요.
    도로 간격도 넓고 흔들흔들 계단 진짜 높아요.
    108계단도 아니고 이건 뭐...

  • 5. 내려오는 계단이
    '12.4.18 11:10 PM (112.158.xxx.92)

    특히 더 무섭고 불안하죠...잘못발 디뎌서 굴러 떨어질 듯하고 ...
    근데 전문가한테 상담해 보니까...발의 아치가 너무 깊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평발이랑은 정 반대죠...일명 까치발이라고..
    이거 교정 받으면 안정적으로 발디딜 수 있다고 하는데..

  • 6. 저요
    '12.4.18 11:11 PM (175.198.xxx.64)

    전 계단 공포증에 야맹증이라
    밤에는 정말 부들부들 떨면서 내려가요
    육교 이런게는 붙들고 오르내리구요
    얼마전 에어키즈 놀이터에 우리 아이가 올라가서 못내려와서 데리러 올라갔다 나도 못내려가서 남편이 데리러 올라왔어요 ㅠㅠ

  • 7. 그런사람 많아요
    '12.4.18 11:13 PM (182.215.xxx.139)

    저 작년에 지리산 나무계단에서 틈새에 발이끼어 발목이 우지직소리내면서 반대로 꺾였었구요,
    며칠전엔 육교 올라가다가 계단에 슬리퍼 걸려서 엎어졌어요.
    한번 넘어지니까 자꾸 그러네요 ㅠㅠ

  • 8. 저같ㅋ은경우
    '12.4.18 11:17 PM (27.115.xxx.53)

    그 전엔 별로 그런 증상이 없더니
    아이 둘 수술로 낳고 그 이후로 수술몇번 했더니
    그때부터 전반적으로 머리가 나빠지면서
    계단 뺑글뺑글 착시 어쩌고 증상까지 나타나더라구요..

  • 9. 올라갈때도
    '12.4.18 11:19 PM (58.233.xxx.74)

    무서워요. 순간 움찔한 경험이 몇번 있어서

  • 10. 저요.
    '12.4.18 11:20 PM (58.126.xxx.184)

    전 놀이공원 바이킹도 못타고..계단보곤 다리 풀려요.그리고 구름다리..줄로된 산의 다리 다 부들부들 떨어요.

  • 11. 손번쩍
    '12.4.18 11:21 PM (115.143.xxx.152)

    눈이 그리 나쁜편이 아닌데 계단높이가 가늠이 잘 안되어서 이거 제대로 밟고 내려가고있는거 맞나??
    이 생각해요.

    그리고 아가씨때 술 진탕먹고 육교에서 내려오다가 발 헛디뎌 슬라이딩해서 내려왓는데,
    아침에 일어다니 팔다리에 피멍이.. 시커멓게..

  • 12. 배부른까치
    '12.4.18 11:30 PM (125.130.xxx.120)

    저는 올라가는 건 아무리 경사가 급해도 괜찮은데 내려가는 계단은 조금 경사 있다 싶으면 무서워요. 특히 가계같은데 있는 계단에 난간없으면 굉장히 불안하답니다.

  • 13.
    '12.4.18 11:34 PM (14.52.xxx.59)

    밑이 뻥 뚫린 계단은 맹인처럼 난간 짚고 하나하나 가구요
    한계단 디딜때마다 옛날 말로 밑이 빠질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싫어요
    공포를 넘어서 너무너무 불쾌한 느낌이 들거든요 ㅠ

  • 14. 쓸개코
    '12.4.18 11:52 PM (122.36.xxx.111)

    네 저도 조금 무서워하는 편이에요.
    넘어지지 않으려고 계단선을 보면서 내려가다 보면
    계속 선의 반복이라서 헷갈리고 어지럽기도 해요 ㅎㅎ
    중학생때 학교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치마 위로 다 뒤집어진적이 있어 더그런가봐요..

  • 15. 저도 그래요
    '12.4.19 12:50 AM (218.238.xxx.188)

    지금도 꿈을 꾸면, 가파른 계단을 못 내려가고 주춤거리다가 미친 사람처럼 계단 아래로 마구 달려가다가 깨곤 해요. 그럼 정말 무서워요. 제 생각엔 어릴 때 계단에서 넘어진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계단을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공연장 2,3층에서 계단을 내려갈 때도 무서워서 옆 사람을 잡고 가기도 하고요. 저는 그냥 받아들이려고 해요. 좀더 천천히, 뭐라도 잡고 가면 좀 낫다 생각하면서요. 딱히 고칠 수 있는 두려움은 아닌 것 같네요.ㅠㅠ

  • 16. 저도요
    '12.4.19 12:50 AM (175.127.xxx.152)

    계단이용 안하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가야하면 식은땀나요
    난간 없으면 못내려와요
    저는 더 심해서 다른 누군가가 계단 내려오는것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떻게 될것같아 불안하고 무서워요

  • 17. 진짜
    '12.4.19 12:51 AM (119.18.xxx.141)

    저 스무살 무렵에
    지하 커피숍인데 화장실은 또 지하실인데도 다락방처럼 좁고 높게 올라가는 계단이었어요
    거기서 처음부터 발을 헛디뎠는지
    남들 같으면 보통은 굴러서 머리 처박잖아요
    근데 전 조상은덕인지 20차례 넘게 엉덩방아로 바닥까지 내려온 거에요
    욱신하는 엉덩이 때문에 잠시 앉아 있다
    아무일 없듯 (친구들한데는 내색하지 않았어요)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정말 굴렀으면 목 부러지는 건데
    목 부러지는 대신에 사서 처음 입은 고단가 잠바가 찢어지긴 했어요 ㅡ,,
    아무튼 그때부터 계단이 너무 무서워서
    어디서든 계단만 보면 내려올 때 후덜덜 땀 삐질삐질 ,,
    게다가 제가 하지무력증 같은 것도 있나 봐요
    암튼 정말 그때 생각하면 아찔해요

  • 18. ㅎㅎ
    '12.4.19 1:59 AM (125.187.xxx.194)

    저도 사실 헷갈려요..내려갈때..ㅠ
    상상을 합니다..이러다 발 엇박자 되서 구르진 않을까..ㅠ
    그래도 아직까진 한번도 구르진 않았지만요..

    힘도 들도 계단 오르락내리는거 질색팔색으로 싫어한답니다.

  • 19. 저는
    '12.4.19 9:1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높은 계단이 무서워요.
    난간 한쪽이 쇠봉으로만 되있다거나....

    서울에선 무역센터 에스칼레이터가 제일 무서워요.움직이는 계단...ㅎㅎ
    그리고 백화점 에스칼레이터중에 아래층이 계속 보이면서 올라가는 구조도 너무 무서워요
    고소공포증인가?

  • 20. 이사해
    '12.4.19 10:18 AM (220.77.xxx.47)

    계단과 관련된 아무런 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워요..

    지하철 계단 내려갈때 누가 뒤에서 밀것같고 괜히 헛디뎌 넘어질것같고..매번 그래요

    그래서 되도록 끝으로해서 손잡이 잡고 내려가는데

    이것도 손잡이가 좀 찝찝하긴해요..

    나이가 들면 몸이 굳어지잖아요..그래서 더 무서워지네요..

    한번 구르기라도 하면 끝장이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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