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부는 나이 40에 아이가 없습니다.

... 조회수 : 11,620
작성일 : 2012-04-18 21:02:10

그런데 형제든 시댁이든 친정이든 친척이든 회사든 동네사람이든 주변에 기혼자들 자녀여부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있네요.

 

어쩌다 자녀이야기가 나와서 없다고 하면 혼자 이상한 사람 된 듯한 분위기네요.

 

저출산 사회적 문제 맞습니까?

IP : 168.248.xxx.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혼
    '12.4.18 9:04 PM (59.12.xxx.3)

    결혼한 커플이 절대적으로 적어요. 비혼자들이 많죠.
    결혼한 사람들이 애 안낳아서 출산율 낮은게 아니고
    결혼할 만한 나이대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니 아이 자체가 적게 태어나는 거래요.

  • 2. 스뎅
    '12.4.18 9:05 PM (112.144.xxx.68)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
    '12.4.18 9:06 PM (168.248.xxx.1)

    아 59님 이해가 됐습니다. 그랬군요.
    뉴스에 보면 저출산 저출산 하는데 왜 주변엔 다 있지 했는데,
    비혼도 포함해서였군요.
    어쩌면 당연한 건데 제가 좀 멍청하게 착각을 했네요.

  • 4. 스뎅
    '12.4.18 9:07 PM (112.144.xxx.68)

    헉 죄송여 농담글인줄 알았어요 ㅠ

  • 5.
    '12.4.18 9:17 PM (59.6.xxx.106)

    아이가 있더라도 몇 명이 있느냐에 따라 여전히 저출산은 문제가 될 수 있지요.
    남녀 두 명이 만나 아이를 한 명만 낳는다면
    아이를 분명 낳은 것이기는 하지만 단순재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여전히 저출산인 것은 맞으니까요.

  • 6. 불임
    '12.4.18 9:30 PM (121.145.xxx.240)

    전 임신이 안돼서 아이가 없어요.
    만혼으로 인한 난임이랄까?
    40대인데 앞으로 생길 확률은 별로 없을 듯...
    시험관도 다 실패하니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저 같은 사람이 만혼에 비출산이니 저출산확률에 더 기여를 했겠네요^^
    근데 제 주위엔 저 같은 사람들이 제법 되더라구요

  • 7. 제 동생도 그래요..
    '12.4.18 9:33 PM (222.116.xxx.180)

    만혼으로 자연 난임.... 이래서 노총각도 여자나이 제한을 두나봐요...

  • 8. .........
    '12.4.19 3:47 AM (58.232.xxx.93)

    내일 모레면 40인데 아직 사람을 못 만났어요.
    그래서 아이가 없어요.

    이번주 짝 남자7번 괜찮은데 ... 저보다 어리네요.

  • 9. 축하합니다. 몇억 벌었네여
    '12.4.19 10:43 AM (121.165.xxx.52)

    애하나당 수억입니다.
    그 지출 안나가도 되니 행복한 노후가 기둘리고 있겠네요.

  • 10. 40되셨으면
    '12.4.19 1:29 PM (67.169.xxx.64)

    그냥 부자식으로 사셔도 될듯합니다.

  • 11. ,,,
    '12.4.19 1:43 PM (119.71.xxx.179)

    자녀냐, 노후냐를 선택해야할 상황.. 노후가 너무 길어졌어요.

  • 12. 팔자
    '12.4.19 1:43 PM (112.217.xxx.67)

    저와 나이가 같으시네요.
    딸 둘... 이쁘긴 합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님이 부럽습니다.

    누구나 인생은 혼자입니다.
    자식으로 덕 보는 세상 지났습니다.

    답이 나오셨지요^^

  • 13. ...
    '12.4.19 2:21 PM (218.38.xxx.36)

    35세 5살 딸 3살 아들하나있는데
    요즘같아선...

    진심 부럽습니다

  • 14. 저도...
    '12.4.19 3:44 PM (89.224.xxx.159)

    저희는 40대 50대인데 아이가 없습니다. 저는 만혼으로...
    언니나 여동생도 아이들이 있고 하물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코 흘리개 사촌 동생들도 인제 결혼하여 죄다 아이들이 있는데...
    저만 없더라구요.

    보통때는 무자식이 상팔자지 하며 위로하며 지내다가도 가끔씩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이 그립긴 합니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이젠 제 현실을 받아들이며 살아야겠죠.

  • 15. ^^
    '12.4.19 5:57 PM (59.20.xxx.33)

    전 아이 한명은 갖고 싶어요...비혼? 으로 아이도 없네요^^ 노후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식 얼마나 이쁜데..
    남의 자식도 넘 이쁜데..자가 자식을 돈으로 환산이 안되지요...^^

  • 16. 40대 보다
    '12.4.19 6:36 PM (112.151.xxx.112)

    20대 30대가 결혼 안하고 자녀가 없다는게 사회문제죠
    40대는 좀 덜하고요

  • 17. 무자식 상팔자
    '12.4.19 7:34 PM (118.223.xxx.63)

    옛날부터 무자식 상팔자라고 하잖아요.
    그래도 남과 같이 사노라면 자식도 구비해야겠죠.(갖춤 못갖춤은 아니지만)
    저출산은 사회적 문제고
    불임은 개인의 문제가 되는거죠.
    자식을 원한다면 나이가 있으니까 빨리 조처를 취해야 할것이고
    그래도 불임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윤택하게 살아보도록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27 일주일 보관 가능한 방법 있을까요? 2 양상추 2012/04/25 635
101326 수입과일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요. 수입 견과류는 어떤가요? 1 제로스 2012/04/25 1,612
101325 계속 뭔가 부탁하고 바라는친구.. 11 내맘 2012/04/25 4,244
101324 법당과 부처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4 절절 2012/04/25 1,401
101323 고대 교육학과 딸아이---반수하여 경제학과나 서울대..말려야하는.. 14 ㅠㅠㅠ 2012/04/25 5,556
101322 해외에 나가서 와이파이가 잘 안될경우. 4 감량중 2012/04/25 685
101321 윈도우7 에서의 일본어 입력 급해요 도와주세요ㅜ 3 급해요 ㅜ 2012/04/25 1,560
101320 박근혜, 김형태ㆍ문대성 파문 "진심으로 사과".. 6 세우실 2012/04/25 890
101319 오늘 인간극장............. 5 봄 비가.... 2012/04/25 2,604
101318 여자아이 영어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좀 지어주세요~~ 6 곰곰 2012/04/25 1,954
101317 인간관계 4 허탈 2012/04/25 1,555
101316 군대에건 고기파티시즌 고기파티 2012/04/25 530
101315 특이한(?) 우리 초등 1학년 아들때문에 고민... 20 이럴땐 2012/04/25 6,197
101314 LG 070에서는 무슨 국제전화 이용하세요..? 2 070보라 2012/04/25 791
101313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떼찌놈 2012/04/25 2,461
101312 딸 아이 이름이요.. 14 봄날 2012/04/25 1,272
101311 그 많은 미국소는 어디로 갔을까요? 6 과연 2012/04/25 1,085
101310 나꼼수 운동회때...김용민교수님의 중대발표가 뭘까요?ㅠㅠ 7 걱정..ㅠㅠ.. 2012/04/25 2,409
101309 대전개명잘하는곳/ 대전작명잘하는곳/대전작명소/대전작명원/대한철학.. 1 미소향기 2012/04/25 1,963
101308 내가한들 프렌치 시크인지 알아줄까요..? 8 프렌치시크 2012/04/25 2,234
101307 지금 사랑의가족 보세요? 1 .. 2012/04/25 536
101306 cjmall 실행 잘되는지 한번 해봐주시겠어요?? 3 .... 2012/04/25 600
101305 초등6학년 아들이 퍽하면 짜증입니다. 왜이러죠?정말 고민입니다... 16 아들아 2012/04/25 2,845
101304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친후에 구워야하나요? 1 미르텐의꽃 2012/04/25 1,213
101303 중국말로 부자는 뭐라고 하나요? 3 부자 2012/04/25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