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한테 속아' 성매매 강요당한 여중생

참맛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2-04-18 19:50:12

'남친한테 속아' 성매매 강요당한 여중생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20418080324496&cateid...


이번엔 여중생이네요.


신체적으론 성인들인데, 정신적으론 아이들인 얘들을 어찌 키워야 하나요? 

몽둥이로 되나요? 

봉투로 되나요? 

내 아이만 일등시키면 되나요?


내 아이가 이렇게 되면, 지금처럼 부모탓, 선생탓만 할겁니다.


주어없는 나라를만들어 놓은 부모들도 문제가 있고, 삼강오륜도 모르는 쥐성인들도 문제가 있고, 그야말로 온 사회가 반성해야 합니다. 더 이상 개판으로 가기 전에.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겠다"라는 economic animal적 가치관에서 벗어 나야 합니다. 강남좌파가 왜 나오고, 수성좌파가 왜 나오나요? 이 사회는 공동체입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아서 내가 안전할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이런 교육의 질적 양적 관습적 문제와 부조리를 개선할려고 애써는 이들을 좌빨이라고 매도하는 봉투족들! 쥐성인들! 이 나라의 교육을 여태 쥐어잡고 있으면서 아직도 이런 문제에는 쥐죽은 듯이 있다가, 어느날 좌빨기사 하나 들고 이념논쟁으로 몰고 가는 진정한 빨갱이들이 아니냐구요!


아이들을 위해, 같이 늙어 가면서 평생 타박할 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깨어 나야 합니다.



IP : 121.151.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서 가는 자의
    '12.4.18 8:26 PM (211.223.xxx.205)

    발걸음이 뒤에 오는 자의 본이 되는 게 이 세상의 상식인 텐데요,
    돈에 환장한 쥐부터 저 거리를 오가는 이름 없는 이들이 다 돈에 매어사는 터에
    아이들인들 제정신을 가누며 살기가 쉽지 않을 게 당연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세세한 조치가 시급하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사회 전체가 보다 덜 불량해야겠지요.
    파렴치범들이 세비수령자가 되는 시절에 한가한 넋두리를 늘어놉니다.

  • 2. sooge
    '12.4.18 9:08 PM (222.109.xxx.182)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20418080324496&cateid...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62 댕강 잘라버린 청바지 밑단, 살릴 방법은 전혀 없을까요? 7 ... 2012/04/18 3,622
97761 제 동생 아토피인가요? 1 아자아자 2012/04/18 497
97760 금강 상품권 어디서 구입 할수있나요? 미미 2012/04/18 583
97759 여학생 암매장 사건.. 믿을 수가 없네요ㅠㅠ(제목수정) 4 고고씽랄라 2012/04/18 2,831
97758 조언구합니다 주판셈 2012/04/18 492
97757 오우 멍게비빔밥 맛있네요 ㅎㅎ 4 맛있다 2012/04/18 1,858
97756 혹시 집으로 와서 요리 가르쳐 주시는분 계실까요? 4 요리 2012/04/18 1,342
97755 던킨 커피 2 .. 2012/04/18 2,032
97754 종아리 굵은신 분들...싸이즈가 대충 어떻게 되세요? 10 -_- 2012/04/18 6,434
97753 당뇨에 선식먹어도 될까요? 4 선식 2012/04/18 7,070
97752 경기예고 만화창작과 내신 커트라인 알고 계신분 2 커트라인 2012/04/18 3,966
97751 종편이라도 인수해서 방송사를 하나 만들었음 좋겠어요.. 12 수필가 2012/04/18 1,346
97750 이준석 "문대성, 본인 명예 지키는 방법 모르나&quo.. 6 호박덩쿨 2012/04/18 1,375
97749 관세사라는 직업어떤가요? 6 일교 2012/04/18 4,335
97748 혹시 '모정의 세월'이라는 미국 tv 미니시리즈 아시나요? 함흥차차 2012/04/18 614
97747 박원순시장 유언장 (2002년 기사네요) 7 ........ 2012/04/18 1,775
97746 박원순과 노무현의 편지.... 9 slr펌 2012/04/18 1,341
97745 이디야 커피에서 파는 딸기요거트 스무디 맛있나요? 1 미용 2012/04/18 2,403
97744 이주여성 40명 공무원 채용,,, 8 별달별 2012/04/18 1,980
97743 남편이 아내보다 기가 약해보이는 부부를 보면..어떤 생각이 드세.. 5 이웃 2012/04/18 3,079
97742 이거 일이갈수록 커지내요..서울시의회까지 7 .. 2012/04/18 2,585
97741 저희 부부는 나이 40에 아이가 없습니다. 18 ... 2012/04/18 11,602
97740 잉 지금 막..야구장에서 박진희가 존박한테 왜 뽀뽀하나요? 2 뭐지? 2012/04/18 2,166
97739 대전의 문화공간 <산호여인숙>을 아시나요? 생활의발견2.. 2012/04/18 1,685
97738 머리에 열이 나고 ,,너무 많이 아픈 경우는??...ㅠㅠㅠㅠㅠㅠ.. 1 mm 2012/04/18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