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죄송해요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2-04-18 15:43:45
사춘기 나이 모른다고 발로 키우냐고 악플 썼고, 몇 개의 이상한 글들도 썼다 지웠어요.

사실 제가 어제 2년간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맘 가다듬기 무척 힘들어요.

그래서 스트레스 풀려고 오늘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추태 부려 봤어요.

이번 주까지만 정신 놓고 있다 제자리로 돌아갈 거예요.

죄송해요 진심으로.

제 상처 때문에 딴 분들에게 상처 줘서요.

너무 힘들고 죽을 것 같아서요, 오늘만 방금 전까지만 추태 부려 봤어요.

죄송해요.
IP : 125.141.xxx.20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8 3:47 PM (124.5.xxx.172)

    스트레스를 남한테 푸시면 안되죠!
    앞으로 추태 부리고 싶을땐 문 꼭 걸어 잠그고 혼자 방안에서만 하세요.

  • 2. 에휴
    '12.4.18 3:47 PM (59.7.xxx.28)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받아주시지요...

  • 3. ..
    '12.4.18 3:50 PM (1.225.xxx.66)

    컴끄고 운동화 챙겨신고 나가서 숨이 턱에 닿도록 한바퀴 뛰고 들어와서 샤워하고 한숨 주무세요.
    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자는것도 스트레스를 더는 방법입니다.
    좋은 남자는 또 옵니다.
    지나고나면 님 인생에 그 사람과의 2년 별거 아닐수도 있는 문제에요.
    얼른 떨치세요!!!

  • 4. cka
    '12.4.18 3:50 PM (121.151.xxx.146)

    아무리 그래도 자식일에는 그리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아직 자식이 뭔지 키워본적도 잇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식이랑 연인이랑 같을까요

    아이에대한것에는 아에 답변달지말길바랍니다

  • 5. 마음..
    '12.4.18 3:50 PM (14.47.xxx.160)

    추스리세요..
    더 좋은분 생길 겁니다.

  • 6. 그래요
    '12.4.18 3:50 PM (110.14.xxx.70)

    잘못한것도 모르는 혹은 지나치는 뻔뻔함보다는 낫잖아요
    사과하셨으니까요
    이제 맘 추스리시고..토닥~

  • 7. ....
    '12.4.18 3:53 PM (175.112.xxx.103)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듯....
    왜 명동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임??????????

  • 8. ...
    '12.4.18 3:54 PM (218.232.xxx.2)

    그럴때 있어요 이해해요...
    사과하셨으니깐 됐죠머

  • 9. ..
    '12.4.18 3:56 PM (125.152.xxx.123)

    이번 주까지만 정신 놓고 있다 제자리로 돌아갈 거예요.------------설마....이번 주 게시판에 그런 글 계속

    쓰시겠다는 건 아니겠죠? ㅡ,.ㅡ;;;;

  • 10. ...
    '12.4.18 3:56 PM (221.151.xxx.62)

    뭘바 병시나...

    이게 이사람의 첫글이였어요.
    여자라는것도 안믿기고
    설사 사실이라면 더 무섭네요.
    멀쩡한 처자가 지 심란하다고
    욕글써대고 악플달고...
    이런게 발전되면 오프에서도 일저질르겠죠.

  • 11. 콩나물
    '12.4.18 3:57 PM (218.152.xxx.206)

    마구 삐뚤어지고 싶을때가 있죠.
    지나가는 사람중 누구라도 붙들고 싸움 걸고 싶을때가 있어요.

    누구한테라도 맞고라도 울고 싶을때도 있고요.

    시간이 해결되겠죠...
    위로는 안되시겠지만 좋은분 나타날꺼에요.

  • 12. ..
    '12.4.18 3:57 PM (147.46.xxx.47)

    근데 이분 신고 당하지않았나요..?

  • 13. ㄴㅁ
    '12.4.18 3:58 PM (115.126.xxx.40)

    그동안 쓴 댓글이..

    좀 지켜보죠
    하기 나름이니...

    아마 아이피는 당분간 잊혀지지 않을 듯하니..

  • 14. ..
    '12.4.18 3:59 PM (125.152.xxx.123)

    뭘 봐....병시아~ 이거 이 분이 쓴 거였나요?

    저 그거 보고 깜짝 놀랬는데.......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나이가 있으신 분 같은데....

    그런 건 초딩때나 하는 행동인데......다음 부턴 그러지마오~

  • 15. 그다지
    '12.4.18 4:00 PM (112.187.xxx.29)

    뱉어놓고 사과하면 단가요?마음의 상처를 이미 다들 받았는데 이제와서 내가 이러이러해서 그랬다 미안하다 하면 그 상처가 지워질까요?김구라씨 왜 지금에 와서 욕 먹는데요~사과 한번 쉽네요~쓰레기같은말 뱉어놓고 미안하다 한마디 하면 모든게 무마되는건지....ㅉㅉ...

  • 16. 오늘은 수요일
    '12.4.18 8:03 PM (124.195.xxx.59)

    이번주까지는 너무 깁니다
    오늘까지만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036 가끔 이해가 안돼요. 9 82의 이중.. 2012/08/30 3,105
148035 슬픈영화 추천해 주세요 18 gg 2012/08/30 2,329
148034 태풍 덴빈 구제주 거주자 무서워요 15 무서워요 2012/08/30 3,513
148033 토지에서요 왜 양반들은 사투리를 안쓰죠? 나중엔 길상이도 안쓰네.. 7 궁금해요 2012/08/30 2,834
148032 아래 이태곤씨 글 있어서.. 14 .. 2012/08/30 5,481
148031 출산후 손목이 너무너무너무 아파요 ㅠㅠ 도와주셔요 9 내손목 2012/08/30 5,264
148030 부산 비와요 태풍오나봐요 3 ㅠㅠ 2012/08/30 1,961
148029 창문에시트지 3 희망 2012/08/30 1,973
148028 딸아이가 노는친구들에게서 벗어나길 희망하는데.. 도와줄 방법을... 11 ... 2012/08/30 3,129
148027 응답하라 반지 태웅이꺼 같아요 2 2012/08/30 2,653
148026 매사에 부정적인 남편이 너무 힘들어요... 17 ..... 2012/08/30 10,360
148025 남편과의 사이가 회복될 수 있을까요 3 야옹엄마 2012/08/30 2,440
148024 대학병원 진료절차문의드립니다.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8 새벽부터 2012/08/30 2,793
148023 인연이란 것 정운찬과 안.. 2012/08/30 1,434
148022 편두통이 자주와요. 8 얼음동동감주.. 2012/08/30 2,094
148021 김병만의 정글의법칙에서요.... 6 제생각 2012/08/30 3,230
148020 인테리어 하신 분 계세요 3 인테리어 2012/08/30 1,993
148019 20kg 빼신분 계세요? 가능은 한건가요 ㅠㅠ 25 20키로덜기.. 2012/08/30 7,314
148018 1997 운제가 아니 인꾹이가 인기를 유지하려면.. 8 .. 2012/08/30 3,214
148017 사주, 관상 4 ... 2012/08/30 3,440
148016 초등학교 휴학과 장기결석 출석 인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진급?유급?.. 2012/08/30 8,395
148015 응답하라 거절한 배우들은 누구일까요?? 7 잉국이 2012/08/30 7,654
148014 지금 만일 돈이 있다면 사고 싶은 거... 20 daff 2012/08/30 4,342
148013 1997처럼. 비슷한 고백을 받은적이 있어요. 그 무렵에요.. 7 1997 2012/08/30 2,639
148012 아이유치원 체험학습 우리차 가지고 함께 가도될까요? 5 마음비우기 2012/08/30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