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돌아오면 잘해주지도 않게 되는데...왜이리 하루 종일 남편이 그리운가요?ㅋ

..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2-04-18 15:19:54

요근래..애들 시험기간이라 약속도 없고 방콕하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보고 싶네요..ㅋㅋ

바쁘다고 놀아주지도 않는 남편인데..

 

아침에도 구박하고 보내고..

평소..제가 남편한테 틱틱 거리는 스타일인데..^^;;

남편 없는 동안은 ㅋㅋ 생각나고 보고 싶고..ㅋㅋ

 

방금도 보고 싶다고 문자 보냈어요..

저 결혼 20년차 입니다..^^;;;;;

 

82님들은 남편들한테 어떻게 애정 표현 하시나요?^^

IP : 125.132.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8 3:23 PM (211.237.xxx.51)

    저도 저희남편하고 집에선 말도 잘 안하고..
    진짜 서로 별로거든요?
    근데 남편이 오후 5시 50분쯤 전화를 한번 해요.
    저녁 먹었다고요. 매일같이
    그런데 그 전화는 늘 기다려져요.
    하루라도 안오면 불안해서 제가 막 전화하게 되고;;

    회사 통근차 타고 저녁 7시 40분이면 매일 집에 오는데
    오면 막상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하는데... 또 오는 시간은 늘 기다려지고
    10분이라도 늦으면 전화한번 하게 되고..

    참 이상해요;; 제가 생각해도... 글타고 사랑하거나 그립거나 막 이런느낌도 아닌데;;
    습관성인가요? ㅋ 저도 결혼 21년 됐어요;

  • 2. 결혼전문가
    '12.4.18 3:32 PM (202.30.xxx.237)

    그냥 습관인거죠.

    아침 8시 되면 똥 마려운 것 처럼요.

  • 3. ..
    '12.4.18 3:37 PM (125.132.xxx.154)

    에이..너무 하세요..떵 마려운거 랴뇨..ㅜ;;;;;

  • 4. 귀찮아도~
    '12.4.18 3:38 PM (211.63.xxx.199)

    옆에서 찝쩍거리고 귀찮게 구는 맛에 남편 일찍 오면 좋아요~
    갖고 놀고 데리고 놀고 쭈물럭 거리기도 하고, 이뻐했다, 미워했다.
    거의 마누라의 장난감이네요.

  • 5.
    '12.4.18 3:42 PM (58.151.xxx.171)

    하루 24시간 늘 남편과 함께 있고 싶어요.........

    하지만 내 남편도 그럴까???????

    ㅋㅋㅋ갑자기 의구심이 ㅋㅋㅋ

    주말에 24시간 붙어있는걸로 만족해요.....

    저희는 주말에 서로 약속 안잡아요.......................

    주말은 24시간 붙어있는날이니까요^^

    오늘은 남편이 출장가서 괜히 우울한 날이에요.

    혼자 자는 침대는 너무 넓어서 ~~

  • 6. ""
    '12.4.18 3:52 PM (118.33.xxx.65)

    저흰 남편이 이래요 ㅋㅋ 회사에서도 수시로 제 동영상이랑 사진본데요~

    저는 그냥 그런데 ㅋㅋㅋ

  • 7. 네?
    '12.4.18 4:42 PM (121.147.xxx.151)

    전 정말 늦게 늦게 왔으면 좋겠어요.
    헌데 울 영감 땡돌이 ㅎㅎㅎ
    길이 안 막히면 퇴근 후 15분만에 도착 미침 -...-

    허나 남편 올 시간에 맞춰 열심히 맛있는 거 만들고
    하루 종일 애쓴 남편 몸에 좋은 거 뭘 해줄까 궁리 ㅎㅎ

    요즘은 왜 칭구들도 안만나고 집밥만 좋아하는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26 주차 중 접촉사고... 조언 부탁드려요 2 초보운전 2012/06/25 2,395
122225 영어한문장 해석부탁드려요.^^ .. 2012/06/25 1,361
122224 음주운전 욕여사 진상녀 2012/06/25 1,767
122223 너무 좋아요. 빠져 들어요.. 3 달콤한 나의.. 2012/06/25 2,186
122222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5 gevali.. 2012/06/25 2,809
122221 아파트 공부방 과외 괜찮을까요? 16 ... 2012/06/25 9,602
122220 쿠쿠에 물넣고 감자 취사 버튼눌렀는데 소리 2012/06/25 2,603
122219 연극 지각했다는 글 어떤거였나요? 12 궁금해서 잠.. 2012/06/25 4,245
122218 아기가 쇠맛에 중독됐나봐요! 9 식성최고 2012/06/25 4,672
122217 시부모님께서 잘해주시는데 어려워요. 4 ㅇㅇ 2012/06/25 2,735
122216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12 서양임산부 2012/06/25 20,932
122215 엑스포 KTX로 보러가려면요... 2 곰이 2012/06/25 1,528
122214 동네가 천호동 주변인데 인육 관련 기사 보니 무서워요... 6 ***** 2012/06/25 4,018
122213 방금 드라마스페셜 '리메모리' 보신분들 3 두라마 2012/06/25 2,889
122212 독서실에 아이들 5 beney 2012/06/25 2,341
122211 8세 아이 한글가르치다가 복,짱,터져요.. 14 아흑 2012/06/25 7,193
122210 19?) 신품 김수로 보니.. 남편과 연애시절 생각나요.. 1 불공정거래 2012/06/25 4,484
122209 드라마,히트 재미있나요? 5 하정우 2012/06/25 1,950
122208 이 야밤에 삶은 달걀과 사이다 1 맑은물내음 2012/06/25 1,724
122207 선불달라는 가사도우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2012/06/25 5,763
122206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10 부헤헤 2012/06/25 3,275
122205 중년을 즐기는 아홉가지 생각 15 cool 2012/06/25 4,540
122204 부산여행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알려주세요 24 여행 2012/06/25 4,248
122203 옛날 아주 좋아 했던 노래인데 생각이 안나요 5 ... 2012/06/25 1,712
122202 영어로 멋진 건배사 추천해주세요.. 1 Jennif.. 2012/06/25 6,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