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었는데...15년쯤
결혼하고 애낳고 각자 살면서
아무래도 맘이 멀어졌나봐요
만나도 할얘기가 없어서 대화가 끊기는일이
자주 생겨서 제가 침묵을 견디기 힘들어
푼수를 부리거나 말을 일부러 많이했었는데
이번에 또 만나보니 그친구가 아이폰을
손에서 놓지않고 계속 카톡을 하거나
네이버 검색을하더라구요....
대화를 해도 절 쳐다보질않구요......
그냥 마음에서 놓는게 맞겠지요?
애들이나 잘건사하고 남편 내조나 잘하라는
하늘의 뜻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지기 친구의 행동이 이럴경우
멀어짐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2-04-18 14:41:26
IP : 14.32.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4.18 3:06 PM (1.176.xxx.151)저도 똑같은 그런 경험이 있어요...스카트폰으로 뭐 보고 카톡 보내고...아휴 이제 저도 연락안할래요..
2. //
'12.4.18 3:19 PM (220.119.xxx.240)자주 보고 만나야 공감대도 생겨 대화가 되는데 가끔보면...
그래서 이웃사촌이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3. ..
'12.4.18 3:27 PM (124.51.xxx.157)대화를 해도 절 쳐다보질않구요...... 예의가없네요
아닌사람 억지로 인연 이어갈려 하지마셔요
님마음만 아파요..4. 무의미
'12.4.18 3:56 PM (110.10.xxx.213)과거에 절친이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그 땐 당시의 인연에 충실하셨으니 됐고,
현재의 인연에 충실하세요.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이네요.5. 절친
'12.4.18 4:40 PM (175.119.xxx.16)영원한건 없어요....
거기까지엿다고 생각하세요....
가족이 젤입니다...6. 좀 서글프죠
'12.4.18 5:49 PM (218.146.xxx.109)우정은 오솔길 같아서 자주 오가지 않으면 없어져버리다... 뭐 이런 글을 본적이 있어요
그래도 소중한 친구이니 한번씩 연락하시며 우정 잘 이어가시기를...
영원한건 없고, 가끔 퇴색되기도 하지만.. 또 상황이 비슷해 짐에따라 다시 만나게도 되니까요
자녀들 다 키워놓으면 다시 또 자주 만나고 하더라구요.. 위로드려요..7. ㅇㅇㅇㅇ
'12.4.19 1:18 AM (121.161.xxx.90)가족이 젤이라서라기 보다는... 그냥 이제 서로를 이어주는 끈이 부족해진 거겟죠. 그리고 그 친구분의 약간의 무신경함과 무례함이 덧붙여진.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안되는 인연 굳이 잘 해보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냥 헐겁게 지내다보면 윗분 말씀처럼 다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411 | 반짝반짝 빛나는 시기는 지났군요. 8 | 43 | 2012/05/26 | 2,768 |
112410 | 오늘도 사랑과 전쟁2은 실망시키지 않네요 9 | 정말 | 2012/05/26 | 4,793 |
112409 | 남편분들...한달 옷값 얼마정도 들어가나요? 2 | dma | 2012/05/25 | 1,471 |
112408 | 댄싱스타2 보셨나요? 3 | 댄스댄스 | 2012/05/25 | 1,905 |
112407 | 내일 광주 가요~ 맛있는집좀 추천해주세요~ 대구맘... 7 | 광주식당 | 2012/05/25 | 1,571 |
112406 | 바퀴벌레 도와주세요... 3 | ... | 2012/05/25 | 1,167 |
112405 | 숭의초등학교 보통 어떤집애들이 다녀요..??? 20 | .. | 2012/05/25 | 88,629 |
112404 | 연금보험, 인터넷 또는 지인 6 | 모르겠어요 | 2012/05/25 | 1,112 |
112403 | 동네 아이친구 엄마.. 13 | 왜들 그러냐.. | 2012/05/25 | 4,807 |
112402 | 태권도, 수영 언제시작하면 좋을까요? 3 | 태권도 | 2012/05/25 | 2,607 |
112401 | 다이어트 12일차 - 물 잘 마시기(날짜 수정) 14 | 실미도 | 2012/05/25 | 2,750 |
112400 | 나리맘님께 가방구입하려면‥· 1 | 가방 | 2012/05/25 | 1,479 |
112399 | 왕따를 조장,방관했던 선생님에 대한 기억 1 | .... | 2012/05/25 | 1,625 |
112398 | 오세훈과 꼬깔콘. 6 | 궁금~ | 2012/05/25 | 2,238 |
112397 | 저도 목동맛집 좀 알려주세요. 10 | 해피 | 2012/05/25 | 2,982 |
112396 | 치과보철물도 브로커가 있나봐요? | --- | 2012/05/25 | 853 |
112395 | 어제 옥탑방에서 나온 고궁이 창경궁인가요?? 4 | .. | 2012/05/25 | 2,097 |
112394 | 태극권 검도 1 | -- | 2012/05/25 | 1,332 |
112393 | 드림렌즈 눈에 무리 없을까요? | ... | 2012/05/25 | 977 |
112392 | 버스자리양보는 몇세쯤으로 보이는 대가 적당한가요? 5 | 나이 | 2012/05/25 | 1,125 |
112391 | 소개팅을 했는데..연속으로 애프터를 못받았어요 5 | 우울.. | 2012/05/25 | 4,379 |
112390 |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를 봤네요.. 12 | 오늘봤어요 | 2012/05/25 | 3,297 |
112389 | 새로 산 구두가 발이 쪼개지게 아픈데 그냥 버려야 할까요? 7 | 속상 | 2012/05/25 | 2,359 |
112388 | 국수 양념장 비법 좀 알려주세요, 물국수요.. 13 | 국수 양념장.. | 2012/05/25 | 5,057 |
112387 | 7월달 한달간 집을 비울 예정인데.. 17 | .. | 2012/05/25 | 3,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