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야구에 미쳐서 밤새 야구만 보는데..이걸..

평촌새댁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2-04-18 14:20:27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이예요..

남편이 원래 야구랑 힙합음악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거든요..

돈 모아서 사놓은 야구용품들도 참 많고..

그런것들도 희소가치 많은 용품들이 있더군요..

상상외로 엄청 비싼것들..

다 자기 재산이고 무지 아끼는것들임.

 

암튼,일이 늦게 끝나고 집에 와서도 밤새 미국야구보다가 새벽에 자고 그래요..

피곤해도 야구를 봐야한데요..

그리고 몇시간 좀 자고 출근하고..

 

야구시즌 개막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이거 잔소리 안하는게 나을까요??

매일봐요.매일.

일 늦게 끝나서 집에 와도 새벽까지 매일봐요.

미국은 야구을 새벽에 해서 그런지 몰라도.

 

IP : 117.11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초라 그렇지
    '12.4.18 2:45 PM (121.147.xxx.151)

    이제 곧
    그런 취미가 있는 남편이 고마울때가 옵니다 ㅎㅎ
    그것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만 없다면 걍 포기하고 잊어주세요2222222222.

  • 2. 신혼초라 그렇지
    '12.4.18 2:52 PM (121.147.xxx.151)

    헌데 날마다 밤을 새면 낮 생활이 가능한가요?

    신기하네요.

    포기하는 대신 남편과 협상을 좀 하셔요..

    야구보는 건 나쁜 일이 아니라 찬성이지만

    건강관리 차원에서 적어도 밤에 몇 시간은 자야한다

    그러니 몇 시까지가 맥시멈이라 정하고

    못 본 것은 주말에 쿡티비로 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럼 주말까지 온통 야구에 올인할까요?

    어쨌든 건강관리차원이라는 명분으로 들이대시길

    허나 너무 마구 교정하려고 하면 엇나갈테니

    적당히 하시면서~~~

  • 3. 제가작년에
    '12.4.18 2:54 PM (110.11.xxx.143)

    작년, 재작년에 야구에 미쳐서 야구 하이라이트 방송사마다 다 보고 그러고도 아쉬워서 야구 중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자고 그랬는데... 진짜 폐인되더라구요. 야구가 월요일 빼고는 매일 하니까요. 게다가 팀이 이기면 이겨서 보고 싶고, 지면 진대로 열불 나서 보면서 술 퍼마시고 ㅋㅋㅋ 뭔가 다른 관심사가 생길 때까진 말려도 쉽진 않을 거예요.....

  • 4. ...
    '12.4.18 3:09 PM (112.153.xxx.141)

    같이 보세요. 야구 너무 재밌어요. 저는 제가 그래서 뭐라 드릴 말이..ㅎㅎ 남편이랑 같이봅니다.

  • 5. 저도
    '12.4.18 8:38 PM (59.16.xxx.12)

    결혼하고 참으로 적응이 안되었어요
    하지만 결혼4년차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그렇게 좋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44 사람 사이의 배려에 대해 한 가지씩만 알려주세요!!꼭! 26 알쏭달쏭 2012/04/19 4,636
97943 부동산전문가님 다시 부탁드려요. 매매계약해지 위약금요. 2 모서리 2012/04/19 1,103
97942 요즘 마트 배달원이 예전과 다르게 50-60대가 많은거 같아요 23 배달원 2012/04/19 3,424
97941 여수에 있는 호텔 알려주세요. 3 유채꽃 2012/04/19 1,166
97940 5살 아이 데리고 지금 여의도 가도 될까요? 1 컴앞대기 2012/04/19 607
97939 요가는 체중감량과는 무관한가요?ㅜㅜ 3 ,,, 2012/04/19 2,073
97938 행정사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ㅇㅇ 2012/04/19 1,266
97937 술집에서 이러는건 못고치나여 모르겠따 2012/04/19 571
97936 형님에게 쓴소리하고나서 ... (원글 삭제해요) 23 후회되요 2012/04/19 10,910
97935 전 인천 시장 안상수의 아시안게임유치 4 삶의열정 2012/04/19 1,140
97934 임신중 장례식장 다들 가시나요? 3 ㅠ.,ㅠ 2012/04/19 6,675
97933 성추행 MBC 부장, 복직 즉시 사퇴 3 세우실 2012/04/19 1,348
97932 부산일보와 박근혜??? 도리돌돌 2012/04/19 943
97931 KTX보다 무궁화 열차가 넓고 자리도 훨씬 좋더군요 7 푸른연 2012/04/19 2,047
97930 종이신문 축소에 조중동의 위상은 어떻게 되나요 ? 종편도 0%대.. 궁금해요 2012/04/19 744
97929 30대 중반 일자리 알아보다가... 11 블루 2012/04/19 4,311
97928 요즘 아마존 직구 잘되나요??ㅠ 5 .. 2012/04/19 2,040
97927 한국 정치판, 한국현실 알고 싶다는 분당 친구에게 사줄 책 7 책추천좀요 2012/04/19 719
97926 ipl한후 기미가 큰점처럼 변했는데 4 홧팅 2012/04/19 2,644
97925 운동을 하면 피부 빨리 늙는거 맞답니다. 46 2012/04/19 44,724
97924 입체초음파 보고 왔는데요. 아기가 아빠 닮은 거 같아요 ㅡㅡ 8 궁금 2012/04/19 2,348
97923 고양이가 흰털이 나네요. 4 장수고양이가.. 2012/04/19 1,849
97922 오늘 이유없이 힘든 당신께~~ 2012/04/19 876
97921 대학 새내기아들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3 나무들엄마 2012/04/19 758
97920 눈이 뻑뻑하면 안과부터 가야하나요? 안구건조? 2012/04/19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