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초딩 6학년이구요.
원래 약간 욕심도 있고, 했지만,
6개월쯤부터 열공모드로 돌아섰나봅니다.
시험기간 동안만이라도 좀 늦게 까지 공부하겠다고
하면서, 열공하고 있는데,
전 아이가 고집이 좀 있는 편이라
포기하고, 전 일찍 먼저 잠자리에 들었구요.
12시전에는 잔다고 약속은 했구요.
남편이나 저나 공부도 물론 좋치만,
너무 어릴때부터 힘을 모두 빼버리면,
나중에 공부하기 힘들다고,
적당히 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공부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도 않쿠요~~
남편이 아이에게 일찍 자라고 혼을 낸 모양입니다.
아이는 아파트 떠나가도록 울어대고,
눈은 퉁퉁 붓고~ 아파트에 불 켜진 집들을
쳐다보면서 다들 공부하는데
나만 이렇게 일찍 잔다고 완전대성통곡을 합니다.
저녁 11시쯤 되었구요~~
아이가 올빼미형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는건 불가능합니다..
매번 일찍 자라~!! 이것만 좀 더 하고 잘께요~~
하는 아이랑 실갱이하는 것도 참 힘듭니다~~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