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같더군요.
그냥 자연환경만 따지면요.
pic리조트시설이 좋아서 그안에서만 있으면 또 그나름대로 있을만한데
일단 리조트바깥으로 나오면 자연환경은 솔직히 해운대가 한 만배는 낫더군요.
오래전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괌의 호텔식사는 대만족이구요.
그러고보면 전국의 국내해수욕장 다 댕겨봐도 해운대만한 곳이 없긴 해요.
요새는 너무 고층빌딩이 많이 들어서서 예전의 한적한 맛이 없어졌는데 옛날 어린시절 차별로없던 때의 해운대가
좋긴 참 좋았죠. 공기가 정말 좋았는데,
한적하고 태양이 좋고 바람도 맑고 청량하고, 조용하고 바닷가에 솔밭도 있고
근처 온천도 있고,
에휴.... 이제는 각종 개발과 불어난 인구때문에 예전의 그 한적했던 해운대는 추억속의 한장면이 되고말았네요.
저주받을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