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싹 끊고 보니...
밥 숟가락 놓고 1~2시간만 되면 뭐 먹을 게 없나하고 생각이 납니다.
과자,빵을 좀 사 먹었는데 너무 달고 그 속에 들어 있는 각종 화합물 생각에 꺼려지고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누룽지 ..안 달고 첨가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이 누룽지, 저 누룽지 많이 사 먹었는데, 그 중 전라도 *성 제과에서 만든 것이 제게는
제일 나아 보여 이걸 먹는데 1.6kg짜리 대용량을 사도 며칠 못 가네요.
애들로 치면 세끼 식사는 학교이고 간식은 학원인 셈인데
어떤 애는 학교는 그냥 시늉만 하고 학원에 올인하는 애들도 있고,또 어떤 애들은 오로지
학교만 가고 학원은 나몰라라하는 애들,또 어떤 애들은 학교와 학원을 적당히 섞어서
다니는 애들도 있듯이 여러분들은 간식을 얼마나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누룽지도 결국 밥이나 마찬가지라 조금만 먹어도 속에서 팅팅 불어 배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