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엄청 간섭하는 부모의 심리는 어떤걸까요?

...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2-04-18 11:45:02
저는 스무살 되자마자 나와서 혼자 살았는데요
이유는 어머니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간섭하는데 진절머리 나서였죠
집앞 슈퍼에 라면사러 가는데 츄리닝 바람으로 갔다고 막 뭐라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걸로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끝까지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나와서 따로살았는데...
아직도 궁금하긴해요.
왜 그렇게 간섭 심하셨는지...
82님들은 자식에게 엄청 간섭하는 부모 심리 이해가시나요?
IP : 121.146.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2.4.18 11:47 AM (59.86.xxx.18)

    님을 님과 동격화 하는거에요.
    분리가 안되는거죠.
    자식을 내 소유라 생각하는것.
    엄마가 정서적으로 님과 분리가 되야해요.

  • 2. ...
    '12.4.18 11:53 AM (121.146.xxx.85)

    이해시켜드리면님... 그게 되면 그렇게 빨리 나와서 살지도 않았죠

    간섭 좀 줄여달라고 한 두번 말했겠습니까

  • 3. 00
    '12.4.18 11:59 AM (119.192.xxx.98)

    엄마가 체면을 중시하고 불안감이 좀 높으신거 아닐까요.

  • 4. ......
    '12.4.18 12:01 PM (72.213.xxx.130)

    자기 마음대로 해야 성이 차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자기가 왕 노릇 못하면 분해 죽으라고 하지요.

  • 5. ...
    '12.4.18 1:02 PM (121.160.xxx.196)

    밖에 나갈 때 츄리닝 입고 나가면 말리고 싶네요.

  • 6. www
    '12.4.18 1:51 PM (211.40.xxx.139)

    자신과 분리를 못시켜서 그런거에요.관심 아니고 간섭맞습니다. 사랑으로 착각하면 안되요

  • 7. ..
    '12.4.18 7:18 PM (119.149.xxx.8)

    집 나올정도이면 알만하네요. 그거 사람 피말리는 거예요. 관련책들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10 타블로 안믿는게 이상하다고들 하지만요.. 34 .. 2012/06/13 5,184
118309 여행 가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쩌시겠어요? 8 .. 2012/06/13 1,838
118308 미술샘 계신가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딸둘맘 2012/06/13 1,851
118307 부자여행 3 여행 2012/06/13 1,394
118306 비장 혈관 동맥류라는데, 이 병은 어떤 질환인지 아시는 분 계실.. 2 건강검진 2012/06/13 2,409
118305 국민들이 민주당에 우경화를 요구하네요. 2 ... 2012/06/13 1,294
118304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 분들 ~~ 5 다롱이 2012/06/13 3,728
118303 아기가 엄마껌딱지가 되었는데 언제까지 이러는건가요? 8 흠.. 2012/06/13 4,406
118302 누가 살고있길래...세상에서 가장 눈물나는 집 1 한겨레 펌입.. 2012/06/13 1,928
118301 시아버지 퇴직관련문제.. 18 고민 2012/06/13 3,746
118300 32개월 딸아이 어린이집 처음 간 날이예요. 2 곰돌이아내 2012/06/13 1,396
118299 화장품이 원인이 되어 피부염 앓아보신 분 계신가요? 6 ㅠ.ㅠ 2012/06/13 1,935
118298 칼블럭세트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 2012/06/13 1,350
118297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라신 분들.... 8 .. 2012/06/13 7,298
118296 풀무* 냉면육수 괜찮을까요? 3 육수만들지 .. 2012/06/13 2,016
118295 햇감자 쪄먹고 싶네요 6 2012/06/13 1,882
118294 고1~서울이나 경기도안에 있는 대학 희망은 있는거죠? 9 고딩엄마 2012/06/13 2,610
118293 중저가 노트북 어느제품이 좋을까요? 2 ㅈㅈ 2012/06/13 1,297
118292 어렸을때부터 사교육 안시켜도 되나요? 5 교육 2012/06/13 2,015
118291 노무현이 부르는 노래... 4 상록수 2012/06/13 1,084
118290 머리감을때 샴프대신 비누쓰니 생각보다 넘 괜챦네요..ㅎㅎ 9 ^^ 2012/06/13 3,686
118289 고추장양념 2 상큼한 여름.. 2012/06/13 1,137
118288 추적자 너무 슬퍼요 13 -- 2012/06/13 3,289
118287 세금계산서 부풀리면 ..벌금과죄명 5 부자 2012/06/13 1,006
118286 이자만 年 14조… 나랏빚 방치 땐 스페인 꼴 7 매너리즘 2012/06/1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