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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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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자살중학생 가해자녀석이 미니홈피에 쓴글좀 보세요.

똑같이당해야 조회수 : 15,355
작성일 : 2012-04-18 11:12:51

아 나쁜녀석들..

이게 재밌냐 녀석들아

전부다 형사처벌 해야 해요..

장난이 장난으로 그쳐야 장난이지 친구가 죽을 정도로 괴롭혀놓고 무슨 장난인지

 

http://news.nate.com/view/20120418n01235?mid=n0403

 

'○○패밀리' 학생들 인터뷰… 惡行 전모군, 괴롭힌 내용 올리고 '낄낄'
"학생들 폭력, 밝혀진 것 없다" 학교·경찰은 그렇게 말했지만 해자 전모군, 마치 왕처럼 우 괴롭히며 무차별 폭행…
전모군, '○○패밀리' 만들어 일상처럼 돈 뺏으며 침 뱉기도… "전○○… 죽일듯이 괴롭혔다"

지난달 8일 오후 8시 56분. 경북 영주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 전모(14)군은 컴퓨터를 켜고 미니홈피 '우리 다이어리'에 접속했다. 제목은 'XX짱'. 자신과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친구 7∼8명이 함께 일기 같은 글을 쓰며 사생활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XX는 초등학교 이름에서 따왔다.

이날 그는 '2―6(반) 진심 진짜 재미있다'는 제목의 글<작은 사진>을 올렸다. "내 바로 앞자리가 이00인데. 내가 그냥 뒤에서 괴롭힌다고 해야 되나. 암튼 그러는데. 아 진심 존나 잼있음. 옆에 녀석도 쪼개면서 도와줌"이라고 적었다. 글에 나온 이00군이 바로 지난 16일 동료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이모(14)군이었다. 이 글을 쓴 전군은 이군 유서에 이군을 괴롭힌 것으로 지목된 학생이다.

이군이 숨진 이후 해당 중학교와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 등은 "학생들 간 폭력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고 했지만 실상은 정반대였다. 학교 측도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교내폭력 대책을 세우고 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지만 정작 이런 서클이 있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지난 1년여간 전군은 자신보다 힘이 약한 아이들을 무릎 꿇도록 해 때리거나 머리에 침을 뱉기도 했고, 돈을 뺏거나 담배 심부름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이군이 다녔던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은 처음엔 전군에 대해 말하길 망설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적개심을 쏟아냈다.

전군은 작년 2학기 초부터 자신보다 싸움을 못하고 힘이 약한 동급생 10여명을 끌어모아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이들 중엔 인근 학교 2곳에 다니는 아이들도 있었다. 주변 학생들은 전군의 이름을 따 '○○팸'(패밀리)이라고 불렀다. 이날 만난 A군은 "학년 초까지만 해도 전군이 일진들과 어울렸지만 일진들이 놀아주질 않자 자기가 대장을 하려고 꼬봉(부하) 역할을 할 애들만 골라 만들었다"며 "애들도 무서워하면서도 끌려 다녔다"고 했다. 숨진 이군은 죽기 직전 작성한 유서에서 강압 때문에 '○○팸'에 가입한 괴로움을 호소했다.


전군은 패밀리란 이름 하에 자신을 따르는 친구들을 무차별로 때리기도 했고,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도 했다. ○○팸에 속했던 B군은 "우리끼리 있을 땐 막 때렸다. 나도 맞았다. 특히 가장 덩치 큰 애를 제일 많이 때렸다.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같이 ○○팸에 속했던 C군은 "전군 집에 주말마다 불려갔다. (그 집) 부모님이 없는 틈에 얻어맞았다. 우리끼리 머리 박기도 시켰다"며 "지난달엔 수퍼에서 담배를 훔쳐오라고 해서 훔치기도 했다. 우리들 돈도 뺏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같은 패밀리 멤버라는 D군은 "자기가 하는 말을 억지로 외우도록 우리에게 시켰고, 급식실에선 급식도 타오라고 시켰다"고 했다. 이 모임에서 이탈하려고 하면 응징을 가한다는 협박도 들어야 했다고 학생들은 말했다.

또 다른 학생 E군은 패밀리가 아니면서도 전군에게 시달렸다고 했다. 그는 "아침엔 교문 앞에 전군이 오길 기다렸다 같이 들어가야 했다. 문자로 '먼저 들어가면 죽는다'고 협박했다"고 했다. "자기에게 뽀뽀하라고 애들한테 입술을 내밀었다. 또 아이들을 운동장 벤치에 앉혀놓고 껴안고 뽀뽀하기도 했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었다.

최근 자살한 이모군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들은 고개를 떨궜다. 한 학생은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전군은) 그 애를 너무 괴롭혔다"고 했다. 숨진 이군은 자살하기 직전 "내가 죽고 난 뒤 장례식에 오면 죽는다"라는 문자를 전군에게 보내기도 했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2월 해당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실태 파악 설문조사를 벌였지만 가해학생으로 전군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 아이들끼리 무리를 지어 다니는 서클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며 "2명이서 싸우는 단순 폭력은 가끔 있었지만 자살에 이르게 할 만한 괴롭힘이 존재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IP : 211.237.xxx.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이당해야
    '12.4.18 11:13 AM (211.237.xxx.51)

    http://news.nate.com/view/20120418n01235?mid=n0403

  • 2. ..
    '12.4.18 11:15 AM (211.211.xxx.4)

    어휴......
    참 기가 막합니다.

  • 3. ...
    '12.4.18 11:16 AM (119.197.xxx.71)

    애지중지 키운 천사같던 아이가 악마같을때 부모님의 심정은 상상도 안되네요.
    어쩜 어린애가 저럴까요. 악마네요. 저라면 저런자식 볼 자신없어요.

  • 4. 동감...
    '12.4.18 11:16 AM (58.123.xxx.132)

    저런 애들은 나이가 어려서 이런 핑계로 봐주면 안돼요. 사실 쟤들은 살인자에요.
    감옥에 집어넣든, 강제전학이나 퇴학을 시키든 해야 해요. 피해학생만 불쌍하네요..

  • 5. ...
    '12.4.18 11:16 AM (211.211.xxx.4)

    장난은 상대방도 좋아해야 장난입니다.
    아무리 가벼운 것이어도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으면 장난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 6. ㄴㅁ
    '12.4.18 11:20 AM (115.126.xxx.40)

    피의자 부모가 나서서 지 자식과 함께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해결됨

  • 7. ㅇㅇ
    '12.4.18 11:21 AM (14.52.xxx.172)

    자기보다 힘 센 사람한테도 똑같은 장난할 수 있다면
    장난으로 인정하겠습니다.

  • 8. 10년뒤
    '12.4.18 11:24 AM (211.182.xxx.2)

    악마에여,,,정말 무섭네여,,

  • 9. 휴..
    '12.4.18 11:25 AM (116.36.xxx.29)

    저것들은 악마네요. 아직 다 여물지 않은 악마.
    일찌감치 격리 해서 키워져야해요.
    근데, 대체 저런놈의 부모는 어떤 인간인가 궁금합니다.

  • 10. ......
    '12.4.18 11:28 AM (113.30.xxx.10)

    저런놈들...아마 부모는 지 새끼가 그럴리 없다고, 장난 좀 친거 가지고 자살한 애가 유약한거라고 하지 않을런지.. 밀양 성폭행범들 부모도 그렇고, 이회창 외손자도 그렇고.. 에휴

  • 11. ...
    '12.4.18 11:58 AM (211.219.xxx.62)

    아무리 부모라도 감싸줄 수 있는게 있고 아닌게 있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아들을 계속 사랑해야 겠지만.. 죄는 미워해줘야죠..
    정말 제 자식이 저렇게 크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 12. 못되쳐먹은새끼들
    '12.4.18 12:22 PM (121.168.xxx.132)

    악마새끼네요 얼마나 괴로웠으면 자살을 했을까여?
    미성년자라고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네요 감옥에 쳐넣던지 먼가 조치를 해야되지않을까여?
    정말 열받네요 이런악마들 왕따시키구 괴롭히는새끼들 나이어린다구 봐주면 안됩니다
    저런것들은 혼좀 내야합니다 선생들도 정신차리구 애들한테 신경써줘야합니다
    자살을선택한 학생이 너무 가엽네요ㅠㅠ
    다 부모 닮더라구요 제대로 교육못시킨죄

  • 13. ㅜ.ㅜ
    '12.4.18 12:23 PM (111.118.xxx.58)

    http://news.nate.com/view/20120418n01287

    어디서든 도움을 좀 청하지 그랬냐는 하나마나한 소리를 해 봅니다.

    정말 각 가정에서 아이들 사명감 갖고 제대로 키워야 합니다.
    혹은 내 아이도 괴롭힘 당하지 않고 있는지 잘 살피고요.

  • 14. 나쁜놈들
    '12.4.18 12:34 PM (61.83.xxx.86)

    저런 녀석들은 항상 장난이라고 하죠. 마음속엔 남을 괴롭히며 즐기는 악마가 있으면서 선생들에게 걸리면 천연덕스럽게 장난인데 친하게 지내려고 그런건데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식으로 피해자를 찌찔하게 몰아가죠. 게다 저런 녀석들은 순하고 맘이 약한 애들에게만 군림하고 지보다 조금이라도 센놈들에게는 찍 소리도 못한다는거...
    저런놈들에게 안당하게 할려면 순하고 여린 아이들도 깡패훈련이라도 시켜서 대항하게 해야 하나봅니다... 우리 나라에선...
    장난이로도 남을 괴롭히면 즉시 처벌받고 댓가를 치르는 법 만들어야해요!!!

  • 15. ..
    '12.4.18 1:41 PM (147.46.xxx.47)

    정말 어쩌면 좋습니까....우리아이들...
    ㅠㅠㅠㅠㅠ

  • 16. 특별이
    '12.4.18 1:48 PM (1.241.xxx.54) - 삭제된댓글

    어제인가 가해자부모들이 3년도 길다며 항소했단 글에 부모마음이니 이해한다는 글보고 아직 심란합니다... 고작 중2밖에 안된 놈이 어찌 그리 잔인한지.. 악마가 따로없네요...

  • 17.
    '12.4.18 2:07 PM (115.93.xxx.82)

    마지막 해당학교관계자 말이 너무나도
    허무하네요...대체

    이나라 어른들은 왜이리 무능하고,
    교육자들은 왜이리도 썩은건지.

  • 18. 꾸러기맘
    '12.4.18 2:11 PM (119.201.xxx.169)

    또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났네요. 이제 5학년인 아들을 둔 엄마로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네요. 중2병..중학교를 안보내는게 나을까요. 답답합니다. 공부만 강요하고 인성은 가르치지 않은 학교시스템이 문제 일까요. 이런 나라에 학교를 보내는게 맞을까요. 답답합니다. 이런 나라에 착하게 키운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 19. .....
    '12.4.18 5:30 PM (14.54.xxx.161) - 삭제된댓글

    딴것 없어요 그냥 사형시켜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초중고 선생님들에게 체벌권 주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지요

  • 20. 너무맘이 아픕니다.
    '12.4.18 5:32 PM (183.101.xxx.43)

    선생들은 왜 월급을 받는지 모르겠네요. 공부도 제대로 안갈켜 줄거면 관리라도 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이나라에서 살기 싫어집니다. 너무 불쌍합니다. 지금 이분노한 마음으론 학교를 모조리 폐쇄시켜버렸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공교육 정말 뜯어고치지 않으면 희망 없습니다. 중1만돼도 학원과 학원숙제땜에 12시이전에 잠을 못재웁니다. 주말엔 주중에 못했던 것 보강하고 숙제하고 기타등등. 이런 상황에서 무슨 대화와 인성교육이 이루어 지겠나요. 고민이 있어도 말할 기회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학부모와 아이들을 이런 구렁텅이로 떠밀어놓은 우리나라 시스템 정말 혐오합니다.

  • 21. 윗님.
    '12.4.18 6:25 PM (121.136.xxx.115)

    아니,애들이 12시까지 학원숙제해야하는게 어찌 공교육 탓인가요?
    공교육에서 그러라고 하지 않잖아요.
    부모 욕심에 학원 보내시는거지..............
    아이들 인성교육을 저는..왜 학교 탓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들 인성은 엄마아빠가 물려주고 가르치는 거예요.
    만 6살이면..아이들은 성격 다 완성해서 학교에 가요.
    부모도 어쩌지 못해 공산당 어쩌고하며 팔팔 뛰는 중학교 아이들 인성 탓을 학교 탓을 하시면 어떻합니까.
    선생이 뭐라 듣기싫은 소리 한 마디만 하면
    촌지 달라는 거냐고 즉각 떠드시는 분들이 우리나라 학부모 아니던가요.
    물론 공교육 문제있죠.
    그러나 문제 아이 뒤에는 꼭 문제부모가 있다는거
    12시까지 아이들을 학원과 학원숙제에 몰아넣는 이들은
    학교가 아니라
    우리 부모들의 욕심이죠.

  • 22. .....
    '12.4.18 6:51 PM (110.10.xxx.144)

    대체 집에서 어찌 키우면 저리 괴물처럼 되나요? 나는 멀쩡하게 잘 키웠는데 학교만 가면 애가 저런건가요?. 집에서 좀 똑바로 키워서 학교 보냅시다.

  • 23. 집에서...
    '12.4.18 7:15 PM (121.144.xxx.149)

    하는 행동과 학교에서 하는 행동이 다른 아이들도 많아요.
    그러니까 부모들이 "우리 애는 그럴 애가 아니다" 라고 하죠.
    제가 아는 엄마도 자기 아들 착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 말 들어보면
    성격 안좋고 자기 밖에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엄마는 왜 착하다고 할까요?
    가해자 부모도 자기 아들이 그런 행동을 하리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꺼예요.
    학교나 부모나 이 사회 전체가 책임이 있어요.

  • 24.
    '12.4.18 7:59 PM (1.236.xxx.72)

    우리애 담임선생님이 그러셨어요.
    학교생활과 집에서의 생활이 전혀 다른 아이들이 솔직히 좀 염려스럽다구요.
    부모는 아이를 너무 철떡같이 믿고 절대로 그럴 아이가 아니라고만 하니 설득도 어렵고 개선의 여지도
    없대요.
    대체로 자식을 너무 꽉 옥죄는 집의 아이들의 욕구가 삐뚤어져서 표출되는 식이라구요.
    무엇보다 자기 자식에 대해 너무 모르는 부모가 많아요.

  • 25.
    '12.4.18 10:59 PM (39.119.xxx.100)

    저런 자식은 사회에서 매장시켜야 합니다.
    어릴적부터 저런짓 하는 것들은 커서도 마찬가지에요.
    훗날 사회에,남에게 더 큰 해 끼치는것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걍 감방에 평~~생 넣어둬야 합니다!!!!

  • 26. 윤쨩네
    '12.4.19 12:38 AM (14.32.xxx.207)

    왜 이런 괴물이 나왔는지 어른들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 27. 사이코패스
    '12.4.19 9:21 AM (211.110.xxx.198)

    성향같아요. 공감못하고 괴롭히면서도 양심없는거요

  • 28. 천우맘
    '12.4.19 11:21 AM (59.24.xxx.225)

    에휴~제가 영주에 살고..또 저희집 바로 앞에있는 중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네요...

    그래서 마음이 더 답답하네요..저희 아이도 6학년이라 이제 내년이면 바로 집앞의 중학교에 가게 될텐데..

    제발 똑바로 수사해서..다시는 이런일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누구보다도 절절히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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