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을 하려고 하면 식은땀이 나요...

가슴쿵쾅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2-04-18 10:40:22

말도 덜덜 떨리고 머리속이 하애지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모두 까먹습니다.

특별히 나쁜 기억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도대체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책도 읽고, 명상도 해보고 등등 별짓을 다하는데도 참 힘이 듭니다.

혹 현명하게 극복하신 82쿡 회원분들 계시면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220.85.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부족 아닐까요
    '12.4.18 10:42 AM (1.251.xxx.58)

    전 원래부터 그런 두려움이 없었는데
    각종 방송이나(전화 인터뷰...잠깐...)그런데 몇번 연결돼고 하다보니
    더 자신감이 생기던데...

    님같은 경우엔
    배에 힘 딱주고 말하세요..
    사실은 전 님같은 분들 정말 이해하기는 어렵답니다 ㅋㅋ 저는 안그러니까요.

    말하는게 뭐 사람 죽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이면 되는거지요. 혹여 너무 나를 돋보이게 하려고 해서 그러는건가요?

  • 2. ..
    '12.4.18 10:49 AM (115.94.xxx.131)

    실수하기 싫어하는 완벽하고자 하는 성격에서 시작되는 것같아요.
    나를 저들이 평가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지금 나를 좋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으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 3. KoRn
    '12.4.18 10:53 AM (122.203.xxx.250)

    흔히 말하는 소심하다 그런 거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마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절대 그 느낌을 모를겁니다. 저도 가끔 발표자리나 회의석상에서 이야기를 할때면 알아서 몸이 반응합니다. 심장 폭발하고 땀이 비오듯 하고 정말 미치죠.
    경험이 많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전 소용없더군요. 그래서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종의 불안장애라더군요...그렇다고 확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97 베스트 오이김치 담을때요 2 ... 2012/08/21 2,209
143996 잠실 롯데 자주가시는분요? 2 자유부인 2012/08/21 1,827
143995 포도가 4키로 만천원해서 샀는데 맛이 별로라서 어째요 2 싼게 2012/08/21 2,073
143994 사주 역학 공부하시는 분들 여쭤볼 게 있어요 12 인샬라 2012/08/21 4,883
143993 조중연 회장 생각이 있나, 이 판국에 일본 가다니 4 그립다 2012/08/21 1,359
143992 중학수학과 초등과외 5 웃자 2012/08/21 2,253
143991 죽전에서 잠실까지 출퇴근 힘들까요? 5 나이마흔셋 2012/08/21 2,168
143990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7 감평사 2012/08/21 3,362
143989 쇼셜 알림 앱? 이런게 있나요? 지름이 2012/08/21 1,201
143988 자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사장 "예뻐서 뽑았다".. 8 그립다 2012/08/21 5,357
143987 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6 yaani 2012/08/21 4,484
143986 선배님들..남편감으로 성실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고민 2012/08/21 2,724
143985 와 이번에 니콘에서 신제품 카메라 체험단 모집한데요. 2 Luvna 2012/08/21 1,390
143984 사고력 문제풀이해주실분^^ 2 82브레인은.. 2012/08/21 1,362
143983 현미밥맛이 이상해요 2 2012/08/21 1,295
143982 백화점 커피숍에서 기저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애엄마!! 10 짜증 2012/08/21 2,453
143981 고등생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 있나요? 5 아이가 물어.. 2012/08/21 1,501
143980 생일 축하해주세요.. 4 쓸쓸 2012/08/21 1,100
143979 월계동? 하월곡동? 떡가게 문의합니다. 송편 2012/08/21 1,191
143978 5살 아들이 자꾸 가슴을 만집니다. 11 ㅠ.ㅠ 2012/08/21 9,828
143977 저 욕좀 할께요.... 98 .... 2012/08/21 18,523
143976 임아트에 인라인 파나요? 4 조카선물 2012/08/21 1,096
143975 아이고 배야 지난일요일 중국 한 수영장 6 ㅋㅋㅋ 2012/08/21 2,768
143974 "아빠, 자살하면 기분이 어떨까?" 묻던 아들.. 4 그립다 2012/08/21 3,250
143973 남편이 자기가 할 일을 매일 알려주랍니다.. 8 뭐라 할 말.. 2012/08/2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