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 끝

만4년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2-04-18 10:34:18

만4년만에 빚 청산해요

남편이 오늘 나가며서

오늘은 우리집에 있어서 참 좋은 날이라고

빚 터는 날이라고 좋아서 나갔어요

제가 웃으면서 빚 청산하고

새로운 빚을 창출해야지 했더니

막 웃더라구요

빚 갚느라고

남편이 고생 많이 했는데 ...

오늘 유난히 나가는 뒷 모습이 많이 안쓰러워 보였어요

참 이상한게

빚 갚는 날인데 괜히 더 안쓰럽더라구요

아무튼 만세입니다 히히

IP : 121.186.xxx.1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12.4.18 10:38 AM (175.119.xxx.16)

    축하드려요!!

  • 2. 와^^
    '12.4.18 10:39 AM (121.139.xxx.63)

    축하해요~! 정말 부럽네요
    수입이 좀 되시나보네요
    저흰 3억안되는빚 십년계산해둿는데 ㅜㅡㅜ
    이것도 완전 빠듯하다는... 흑
    저희도 빚터는날 빨리왓으면 좋겟어요 ^^
    안스러워마시고 오늘을 즐기세요 히히

  • 3. ...
    '12.4.18 10:41 AM (211.109.xxx.184)

    4년동안 3억이라..
    한달에 얼마씩 모으셨는지 ㅠㅠ 정말 배우고 싶어요

  • 4. 본문전문가
    '12.4.18 10:42 AM (202.30.xxx.237)

    글쓴이의 가장 큰 실수는 3억이란 구체적인 금액을 적음으로써 년 7,500만원이라는 가처분 소득을 드러내어 댓글러들의 시샘을 샀다는 데 있다.
    스스로의 뿌듯함에 취해 시샘으로 인한 칭찬/공감/격려의 댓글보단 날 선 차가움 또는 무플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간과한것이다.

  • 5. 본문전문가
    '12.4.18 10:43 AM (202.30.xxx.237)

    나의 가장 큰 실수는 82에는 대인배가 많다는 걸 간과한데 있다.

  • 6. ㅎㅎ
    '12.4.18 10:44 AM (211.238.xxx.78) - 삭제된댓글

    윗님 넘 웃겨요ㅋ
    원글님 고생많으셨어요.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오늘 맛난거 드시면서 자축하세요^^

  • 7. 와^^
    '12.4.18 10:45 AM (121.139.xxx.63)

    ㅋㅋㅋ 본문전문가님 넘 재밌네요 ㅋㅋㅋㅋㅌ

  • 8. 대단하세요...
    '12.4.18 10:45 AM (58.123.xxx.132)

    아무리 수입이 많아도, 많으면 많은대로 쓰게 되서 그렇게 쉽게 안 갚아지더라구요.
    잘하셨어요. 오늘 저녁에는 가족들이 모여서 파티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9. 축하드려요
    '12.4.18 10:46 AM (112.168.xxx.63)

    그리고 4년만에 3억을 갚는 능력이 되신다는게 부럽고요.^^

  • 10. ...
    '12.4.18 10:47 AM (211.244.xxx.39)

    오늘 파뤼라도 하세요....

  • 11. 원글
    '12.4.18 10:51 AM (121.186.xxx.147)

    감사합니다 ^^

  • 12. ㄴㅁ
    '12.4.18 10:55 AM (115.126.xxx.40)

    대단~추카추카

  • 13. 덩달아추카
    '12.4.18 11:00 AM (121.162.xxx.70)

    날선 댓글을 달까말까 고민하는데 본문전문가님의 댓글을 보는 순간 대인배가 되어야 겠단 생각을 했다.
    본문만 전문가가 아니고 고도의 심리를 이용한 설득전문가 이기도 한거 같다.

  • 14. 깔깔마녀
    '12.4.18 11:02 AM (210.99.xxx.34)

    ㅎㅎㅎ
    저두 대인배인 모냥

    그냥 축하 마구 합니다 ㅎㅎ

    4년만에 3억 갚는 능력은 마구 부럽구요 ^^

  • 15. 미피아줌마
    '12.4.18 11:04 AM (211.217.xxx.197)

    본문 수정된건가요? 3억이라는 댓글은 원글님 아닌것 같은데, 본문에 어디 3억이라고 나와있는건지???

  • 16. 축하드립니다
    '12.4.18 11:27 AM (211.230.xxx.2)

    저희도 부부 합산 소득이 2억이 넘지만
    일년에 7500씩 빚까기 정말 어렵더군요. 저희도 정말 열심히 갚았는데...
    저희도 작년에 1억 빚 청산했는데 다시 전세값이 1억이나 껑충 뛰어서
    그 돈 다시 빚 되었네요.ㅠㅠ 빚청산 올해도 해야 하는데 올해처럼 미친 전세값처럼 뛰지는 않겠죠ㅠㅠ

    미피아줌마님. 본문 수정하신 것 같은데요.

  • 17. ^^
    '12.4.18 11:27 AM (218.145.xxx.51)

    추카 추카^^.... 부러워요.. 저도 하루빨리 님과 같은 글 올리고 싶어요

  • 18. 축하해요
    '12.4.18 12:24 PM (59.14.xxx.110)

    본문전문가님 정말 웃겨요~
    괜히 더 안스러운 맘 알 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214 쇼핑몰창업 알아보다가 알게 됐는데 5 소미주미마미.. 2012/05/25 2,173
112213 대법, 일제 강제징용 사상 첫 배상 판결 1 세우실 2012/05/25 1,019
112212 애린원 동물보호소 연락처 알려주세요~ (컴대기) 1 사랑을 싣고.. 2012/05/25 753
112211 미국 주택에 관한 영문인데, 글이 이해가 안 되어요. 도와주세요.. 10 미국 주택 2012/05/25 1,190
112210 태권도 장비를 사가지고 오려는데 좀 도와주세요. 5년만에 방.. 2012/05/25 764
112209 ....이재오 "국격 가장 높인 MB정권...이론 여지.. 18 가카빅엿 2012/05/25 1,408
112208 <<속보>> 웃기네요....민주당 완전히 2 아기가좋와 2012/05/25 1,799
112207 스마트 폰 꾸미는 어플리케이션 드디어 깝니다. 1 다들 아시겠.. 2012/05/25 1,169
112206 ....칸 임상수 독설 "MB는 베를루스코니 같은 사람.. 8 가카빅엿 2012/05/25 2,264
112205 빕스에서 젤 맛있는게 5 2012/05/25 2,386
112204 푸켓 시암니라밋쇼 가보신분... 푸켓 2012/05/25 1,480
112203 이런반지를 뭐라 그러죠.. 7 반지사고싶다.. 2012/05/25 2,054
112202 친구에게 받은 큰 선물 1 우정 2012/05/25 975
112201 사랑니 발치후 오른쪽 볼이 풍선됐어요 8 클로이 2012/05/25 2,672
112200 신생아배꼽소독........ 12 지혜를구함 2012/05/25 3,548
112199 신종 보이스피싱일까요 6 나쁜 놈들 2012/05/25 1,687
112198 급질) 벽걸이 t.v 사려면 어디서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1 .. 2012/05/25 1,062
112197 배에 칼집 넣나요? 2 오징어손질 2012/05/25 987
112196 여자가 아무 이유 없이 문자 씹는 이유는 뭔가요?? 7 seduce.. 2012/05/25 2,986
112195 인터넷에서 파는 임부복선물받으면 싫어할까요? 7 궁금 2012/05/25 1,461
112194 탄산수 어떤거 드세요..? 11 .. 2012/05/25 3,036
112193 애가 학교 늦게가면 누구 책임일까요? 43 문자확인 못.. 2012/05/25 3,840
112192 종합소득세 신고 세무소 가서 도우미 도움받아 홈텍스프로그램으로 .. 4 다시 여쭈어.. 2012/05/25 2,091
112191 北에 묻혔던 국군전사자 유해 첫 귀환 세우실 2012/05/25 726
112190 냉우동샐러드 - 책과 히트레시피의 차이 3 .. 2012/05/25 2,758